Latte E Miele - Passio Secundum Mattheum

라떼 에 미엘레 (Latte E Miele) :
마르첼로 잔까를로 델라까자 (Marcello Giancarlo Dellacasa) : 기타, 베이스, 바이올린, 보컬
알피오 비딴자 (Alfio Vitanza) : 드럼, 플루트, 퍼커션
올리비에로 라까리나 (Oliviero Lacagnina) : 해먼드 오르간, 멜로트론, 키보드, 보컬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Il Calvario 감상하기 : http://youtu.be/vJIX5WA_Rkw

Latte e Miele - Passio Secundum Mattheum (1972)
1. Introduzione (2:20) : http://youtu.be/xV1seiMnVhg
2. Il Giornio Degli Azzimi (1:27) : http://youtu.be/VNcLdryChZs
3. Ultima Cena (1:48) : http://youtu.be/VNcLdryChZs
4. Getzemani (4:17) : http://youtu.be/VNcLdryChZs
5. Il Processo (1:30) : http://youtu.be/VNcLdryChZs
6. I Testimoni(1 Parte) (6:07)
7. I Testimoni(2 Parte) (2:18)
8. Il Pianto (1:49)
9. Giuda (0:43)
10. Il Re Dei Giudei (1:42)
11. Il Calvario (7:07) : http://youtu.be/vJIX5WA_Rkw
12. Il Dono Della Vita (3:44) : http://youtu.be/xV1seiMnVhg

이탈리아의 북서부 지역에 있는 지중해에 면한 항구 도시인 제노바(Genova )에서 1971년에 탄생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라떼 에 미엘레는 로마 근처의 큰 공원으로 호수와 아름다운 별장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도리아 팜필리(Villa Doria Pamphilj)'에서 1972년에 개최된 '페스티발 뻐쁘 디 팜필리(Festival Pop di Villa Pamphili)'에 출연하는 것으로 데뷔 무대를 장식하였다.

당시 이 음악 축제에는 이탈리아 유명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들이 대거 출연했었는데 그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방코 델 무토 소코소(Banco del Mutuo Soccorso)'를 시작으로 '오잔나(Osanna)', '가리발디(Garybaldi)', '라코만다타 콘 리체부타 디 리또르노(Raccomandata con Ricevuta di Ritorno)', '퀠라 베키아 로깐다(Quella Vecchia Locanda)' 등의 밴드들이 출연하였으며 영국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는 '반 더 그라프 제너레이터(Van Der Graaf Generator)'와 '호크윈드(Hawkwind)'등의 밴드들이 참여한 풍성한 축제였었다.

라떼 에 미엘레의 기타 주자인 마르첼로 잔까를로 델라까자와 키보드 주자인 올리비에로 라까리나는 당시 유행하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를 결성하기로 하고 열여섯살이던 드러머 '알피오 비딴자'를 합류시키면서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 형식의 록 밴드를 1971년에 결성하였다. 3인조의 라떼 에 미엘레는 연습 기간을 거쳐 '페스티발 뻐쁘 디 팜필리' 무대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페스티벌 무대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펼쳤던 것을 계기로 '폴리돌 음반사(Polydor Records)'와 음반 계약을 맺게 된다.

1972년 라떼 에 미엘레는 폴리돌을 통해 바흐(Bach)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데뷔 음반 'Passio Secundum Mattheum'을 공개했는데 3인조 편성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대단히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라떼 에 미엘레라는 밴드의 이름을 우리 말로 번역하면 '젖과 꿀'이 되는데 이런 밴드의 이름과 부합되는 내용인 예수의 수난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음반은 라떼 에 미엘레의 데뷔 걸작이자 최고작으로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 평가받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도 많이 소개 되었던 곡이자 음반의 최고 작인 'Il Calvario'를 비롯하여 록과 클래식을 접목한 아름다운 음악들로 채워진 이 음반은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음악 형식을 채용하여 대단히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이 음반의 실황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데 그 이유는 녹음실에서 여러 차례의 연주 과정을 거쳐 정교한 사운드로 만들어진 이 음반의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세명이 재현해낸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라떼 에 미엘레는 1973년에 두번째 음반인 '빠삐욘(Papillon)'을 발표한 후 해산하였으며 1976년에 알피오 비딴자에 의해 4인조의 새로운 멤버들로 재결성되어 음반 'Aquile E Scoiattoli'를 발표하였으며 몇장의 싱글들을 발표하며 1980년 까지 활동하다 잠정 활동 정지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완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릴 것 같았던 라떼 에 미엘레는 2008년에 원년 멤버 세명이 다시 모이면서 활동을 재개하게 되는데 새롭게 시작한 라떼 에 미엘레에는 새로운 베이스 주자로 '마시모 고리(Massimo Gori)'가 합류하여 4인조로 활동을 하게 된다. 

재결성된 라떼 미엘레는 2009년에 새 음반 'Marco Polo Sogni E Viaggi'를 발표하였다. 데뷔 음반 발표 후 37년 만에 원년 멤버들이 발표한 이 음반은 이탈리아의 탐험가인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음반이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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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홀아트 2011.04.27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있을 내한공연 정말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