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aissance - Prologue


르네상스 (Renaissance) :
애니 헤슬램 (Annie Haslam, 보컬) : 1947년 6월 8일 영국 랭커셔주 출생
롭 헨드리 (Rob Hendry) : 기타
존 캠프 (Jon Camp) : 베이스
존 타우트 (John Tout) : 키보드
테렌스 설리반 (Terence Sullivan) : 드럼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renaissancetouring.com/
Sounds Of The Sea 감상하기 : http://youtu.be/-yki_mJnzBM

Renaissance - Prologue (1972)
1. Prologue (5:39)
2. Kiev (7:38)
3. Sounds Of The Sea (7:07)
4. Spare Some Love (5:11)
5. Bound For Infinity (4:23)
6. Rajah Khan (11:31)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르네상스'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야드버즈(The Yardbirds)' 출신의 '키스 렐프(Keith Relf)'가 드러머인 '짐 맥카티(Jim McCarty)'와 함께 1969년 1월에 출범시킨 1기 르네상스와 애니 헤슬램을 주축으로 1기 멤버들과는 완전히 다른 멤버들로 구성되어 1971년에 출범한 2기 르네상스로 나누어진다. 두 밴드 모두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한 클래식 록을 구사했었으며 두장의 음반을 발표한 후 키스 렐프의 사망으로 활동을 접어야 했던 1기 르네상스 보다는 애니 헤슬램의 2기 르네상스가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 좀더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1971년, 영국 록 밴드 '폴리스(The Police)'의 드러머인 '스튜어트 코플랜드(Stewart Copeland)'의 형인 '마일스 코플랜드(Miles Copeland)'는 2기 르네상스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밴드를 정비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는 애니 헤슬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존 타우트의 피아노 연주에 초점을 맞춘 밴드를 구상하게 된다. 5옥타브의 음역을 가지고 있는 애니 헤슬램은 패션 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였었으나 가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슴에 품고 있던 인물이었다.

그런 애니 헤슬램은 1970년의 어느 날 오페라 가수인 '시빌 나이트(Sybil Knight)'로 부터 발성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신문에 난 가수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1971년 2월에 새로이 탄생하게 될 신생 르네상스의 리드 보컬리스트로 낙점 받기에 이른다. 마일스 코플랜드는 애니 헤슬램과 존 타우트 외에 '마이클 던포드(Michael Dunford, 기타)', '존 캠프', '테렌스 설리반'을 추가로 발탁하여 5인조 밴드인 르네상스를 탄생시키게 된다.

르네상스는 마이클 던포드의 주도로 데뷔 음반에 들어갈 곡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나 곡 선정이 모두 끝난 후 음반 녹음을 앞두고 마이클 던포드가 작곡에 전념하고 싶다며 밴드를 탈퇴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르네상스는 새로운 기타리스트로 '믹 파슨스(Mick Parsons)'를 가입시켜 데뷔 음반의 녹음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던 녹음 작업은 믹 파슨스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면서 암초를 만나게 된다.

결국 새로운 기타 주자로 롭 헨드리를 가입시켜 음반 녹음 작업을 마무리 지은 르네상스는 1972년에 '하베스트 음반사(Harvest Records)'를 통해서 데뷔 음반 'Prologue'를 공개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르네상스의 데뷔 음반은 '힙그노시스(Hipgnosis)'가 음반 표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1기 르네상스와 마찬가지로 클래식과 록을 접목한 클래식 록을 표방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르네상스의 데뷔 음반에는 러시아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온 듯 여겨지는 러시아풍의 아름다운 연주곡 'Kiev'와 이 곡과 연계되는 박진감 넘치는 연주가 돋보이는 11분 짜리 대곡 'Rajah Khan'을 수록하고 있으며 더불어 파도 소리로 시작하여 애니 헤슬램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인 'Sounds Of The Sea'등의 완성도 높은 연주를 수록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로 하여금 르네상스의 후속 작에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싸늘한 겨울 날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바다의 소리는 어떤 느낌으로 듣는 이에게 다가 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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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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