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 Tokyo Town

1977년 12월에 개봉되었던 '존 트라볼타(John Travolta)' 주연의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로 부터 시작된 디스코의 열풍은 전세계를 휩쓸게 된다. 이러한 디스코 음악은 유럽으로 퍼져 나가면서 또 다른 형식의 음악들로 변형을 거듭하며 젊은이들을 사로잡아 나갔다. 특히 디스코 음악의 복제품인 전자 댄스 음악들은 이탈리아와 독일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인기가 많았었는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하여 1970년대 후반에 등장하여 1980년대 중반 까지 다듬어지고 발전한 전자 댄스 음악들은 '이탈로 디스코(Italo Disco)'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탈로 디스코 라는 단어는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음반사인 'ZYX Music'의 설립자인 '베른하드 미쿨스키(Bernhard Mikulski)'가 1983년에 이탈리아와 독일의 디스코 음악들을 수록한 메가믹스(Megamix) 음반 시리즈인 'Italo Boot Mix'를 발매하면서 처음 붙인 이름이다. 베른하드 미쿨스키에 의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이탈로 디스코라는 용어는 점차 이탈리아의 신시사이저(Synthesizer)를 사용한 전자 댄스 음악을 가리키는 말로 정착되었으며 이탈로 디스코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가수들이 이탈리아에서 전자 댄스 음악을 발표하며 각축을 벌이게 된다.

유럽 지역을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전자 댄스 음악인 이탈로 디스코가 지배했다면 영국과 미국에서는 디스코에 영향 받은 'Hi-NRG(하이 에너지, High-Energy)'라는 이름의 음악들이 시장을 잠식하였고 일본으로 건너가서는 유로비트(Eurobea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게 된다. 당시 포화 상태를 보이던 이탈로 디스코 시장에서 활동하던 유럽의 가수들은 일본을 목표로 하여 음반들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가수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흑인 여가수 새라였다.

프랑스 출신(정확하지 않음)의 가수 새라는 1986년에 독일의 EMI 음반사를 통해 싱글 음반 'Tokyo Town'을 발표하였다. 이탈로 디스코 음악인 'Tokyo Town'은 클럽을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일본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게 되고 우리나라에도 전해지게 된다. 디스코의 명곡들이 넘쳐나던 시기에 발표된 'Tokyo Town'은 우리나라에서도 클럽가에서 먼저 알려졌던 곡이다.

이후 'Tokyo Town'은 각종 쇼핑몰의 천장에 달려 있는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며 제품 판매에 일조를 했고 음반 가게의 출입문 좌우에 있던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면서 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들썩이게 했다. 한편 'Tokyo Town'을 히트시켰던 새라라는 이름의 가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으며 단지 일본에서 음반 활동을 했던 기록만 전해지고 있다.



새라 (Sarah) : 프랑스 출생(?)

갈래 : 신스팝(Synth-pop), 유로 팝(Europop), 이탈로 디스코(Italo Disco)
공식 홈 페이지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l2bTJWG0z3k / http://www.divshare.com/download/14460659-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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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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