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astle - Fountains Of Light

스타캐슬 (Starcastle) : 1969년 미국 일리노이주 샘페인(Champaign)에서 결성
테리 러트렐 (Terry Luttrell, 보컬) : 1947년 미국 일리노이주 샘페인 출생
매튜 스튜어트 (Matthew Stewart) : 기타
스티븐 헤글러 (Stephen Hagler) : 기타
게리 스트레이터 (Gary Strater) : 베이스, 무그(Moog Synthesizer)
허브 쉴트 (Herb Schildt) : 신시사이저, 오르간, 피아노
스티븐 테슬러 (Stephen Tassler) : 드럼, 퍼커션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홈 페이지 : http://www.starcastlerocks.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KtzM25XkNgo / http://www.divshare.com/download/14508940-dae

Starcastle - Fountains Of Light (1977)
1. Fountains (10:22) : http://youtu.be/KtzM25XkNgo
2. Dawning of the Day (3:43) : http://youtu.be/9k2gA5IUmBw
3. Silver Winds (4:54) : http://youtu.be/PFYJzLGg9xg
4. True to the Light (6:25) : http://youtu.be/cmz24LKo5YU
5. Portraits (5:02) : http://youtu.be/oenWcwOGdRI
6. Diamond Song (Deep is the Light) (5:35) : http://youtu.be/11xLATuyOuE

많지 않은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가운데 하나인 '스타캐슬'은 영국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의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던 시기인 1969년에 일리노이주 샘페인에 있는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에서 시작되었다. 같은 학교에 다니며 음악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 '스티븐 헤글러', '폴 테슬러(Paul Tassler, 베이스)', '마이크 캐슬혼(Mike Castlehorn, 드럼)' 세사람은 1969년에 '세인트 제임스(St. Jame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고 대학 주변의 클럽들을 무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클럽에서 활동하던 세인트 제임스는 3인조 밴드의 음악적 한계를 보강하기 위해 키보드 주자를 영입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허브 쉴트'였다. 4인조의 완성된 밴드 형태로 공연 활동을 하며 비상을 꿈꾸던 세인트 제임스였지만 뜻하지 않은 드러머의 사망으로 주춤하게 된다.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마이크 캐슬혼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였던 것이다. 마이크 캐슬혼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세인트 제임스의 드러머는 베이스 주자인 폴 테슬러의 형제인 스티븐 테슬러가 가입함으로써 해결 되었다.

하지만 스티븐 테슬러의 가입 후 이번에는 폴 테슬러가 밴드 활동 보다는 밴드의 매니저로 활동하기를 원해 세인트 제임스는 새로운 베이스 주자를 찾아야 했다. 결국 폴 테슬러 대신 '게리 스트레이터'가 가입하여 이때 부터 밴드의 베이스를 담당하게 된다. 멤버의 사망과 교체 등으로 어수선 했던 밴드 내부가 정비되자 세인트 제임스는 새출발을 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밴드의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 세인트 제임스의 새로운 이름은 '매드 존 피버(Mad John Fever)'였다. 또한 이때 부터 밴드는 이전 까지의 단순한 커버 밴드에서 탈피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지향의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로 음악적 성격을 바꾸게 된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클럽을 순회하는 공연 활동을 통해 지명도를 넓혀 나가던 매드 존 피버에 '테리 러트렐'이 가입한 것은 1972년이었다. 매드 존 피버는 미국 록 밴드인 '알이오 스피드웨건(REO Speedwagon)'의 1971년 데뷔 음반인 'REO Speedwagon'에 참여한 후 알이오 스피드웨건을 탈퇴한 테리 러트렐의 가입으로 그동안 밴드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보컬 문제가 해결되면서 음반 계약에 한층 더 다가서게 되었으나 아직 갈길은 험난했다.

공연 활동을 통해 조금씩 성과를 얻어 가던 1974년에 매드 존 피버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프로그레시브 록과 밴드의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고 밴드의 이름을 '페가수스(Pegasus)'로 바꾸게 된다. 페가수스로 이름을 바꾼 밴드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스트롭스(Strawbs)'의 세인트루이스(St. Louis) 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게 되었으며 이 공연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에서 극찬을 받게 된다.

하지만 페가수스의 이름이 신문에 오르내리자 먼저 페가수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던 일리노이주 출신 밴드와 밴드 이름을 두고 마찰이 빚어지게 된다. 결국 페가수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른 이름을 선택해야 했던 밴드는 최종적으로 스타캐슬이라는 이름을 선택하고 새로운 밴드의 이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1974년에 이어 1975년에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이어 가던 스타캐슬은 첫번째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여 중서부 지방의 라디오 방송국들에 보내게 된다.

다행히 스타캐슬의 데모 테이프가 한 방송국의 진행자에 의해 방송을 타면서 스타캐슬은 머큐리(Mercury)와 CBS 음반사의 주목을 이끌어내게 된다. 스타캐슬의 공연 모습을 직접 보러 온 CBS 관계자에 의해 CBS 소속의 에픽 음반사(Epic Records)와 계약하게 된 스타캐슬은 1975년 말에 녹음실로 들어가 데뷔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게 된다.

1976년 초에 발표된 스타캐슬의 데뷔 음반 'Starcastle'은 테리 러트렐의 목소리와 멤버들의 연주 방식이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예스(Yes)'를 연상케할 만큼 압도적인 연주력을 펼쳐 보여 팬들과 평론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게 된다.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젠틀 자이언트(Gentle Giant)'와의 뉴욕 센트럴 공원(Central Park) 합동 공연이나 '제쓰로 툴(Jethro Tull)'과 함께 한 로스앤젤스와 샌디에이고(San Diego) 공연들이 바로 이런 찬사의 결과물이었다.

스타캐슬의 데뷔 음반이 성공을 거두자 에픽 음반사에서는 퀸(Queen)의 음반 제작을 담당하여 성공시켰던 '로이 토마스 베이커(Roy Thomas Baker)'에게 스타캐슬의 두번째 음반을 맡기게 된다. 로이 토마스 베이커의 총 지휘로 캐나다 퀘벡주의 모린 하이츠(Morin Heights)에 있는 녹음실에서 녹음된 스타캐슬의 두번째 음반 'Fountains of Light'는 1977년에 발표되었다.

스타캐슬의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 이 음반에는 가장 뛰어난 트랙인 10분 짜리 대곡 'Fountains'을 시작으로 총 여섯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여전한 예스적인 분위기가 음반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첫번째 트랙인 'Fountains'은 예스의 음악과 거의 비슷한 전개 방식을 보여 주고 있지만 예스의 음악에 비해 접근이 쉽다는 장점도 존재하고 있다.

스타캐슬은 이 음반을 끝으로 더 이상 10분이 넘는 대곡은 발표하지 않게 되고 상업성을 고려한 짧은 곡들로 음반을 채우게 되는데 이는 밴드의 음악이 프로그레시브 록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스타캐슬은 1978년 이후 잠정 해체 상태에 들어 갔다가 2007년에 새 음반 'Song of Times'를 발표하면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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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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