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mby Woof - Riding On A Tear

 

좀비 우프 (Zomby Woof) : 1971년 독일 로이틀링겐에서 결성
울리히 히어터 (Ulrich Herter, 보컬, 기타, 신시사이저) : 1952년 3월 24일 로이틀링겐 출생
하인리히 빈터 (Heinrich Winter) : 보컬, 기타, 클라비넷(Clavinet, 건반을 누르면 전기 기타 소리가 나는 악기)
마티아스 줌브로히 (Matthias Zumbroich) : 그랜드 피아노, 해먼드 오르간, 미니무그, 신시사이저, 멜로트론
우도 크로이스 (Udo Kreuss) : 베이스
베톨드 마이어 (Berthold Maier) : 드럼, 퍼커션, 탬버린

갈래 : 심포닉 록(Symphonic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공식 웹 페이지 : 없음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f5XrD0jL6vY / http://www.divshare.com/download/14796892-cc5

Zomby Woof- Riding On A Tear (1974)
1. Introduction (2:25)
2. Suicide (6:19) : http://youtu.be/o9nick56oAE
3. Riding On A Tear (5:12) : http://youtu.be/MTDlSHPpenQ
4. Requiem - Part I (4:05) : http://youtu.be/VfFfem3g6dg
5. Requiem - Part II (3:15)
6. Dora's Drive (8:42) : http://youtu.be/3EX1EpVA3_I
7. Mary Walking Through the Woods (5:52) : http://youtu.be/f5XrD0jL6vY
8. Walking Through the Woods (5:25) :
9. Finale (0:07) :
Bonus Tracks
10. Dora's Drive (3:55) :
11. Mary Walking Through the Woods (4:30) :
12. Highwire Dance (5:46) :
13. Back Home (7:35) :

1977년에 한장의 음반을 발표하고 사라져간 독일의 심포닉 록 밴드 '좀비 우프'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 시 남쪽에 위치한 슈바벤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도시인 로이틀링겐(Reutlingen)에서 1971년에 결성되었다. 밴드의 초기 구성은 '하인리히 빈터(기타)'와 '우도 크로이스(기타)', 그리고 '프랑크 카이나트(Frank Keinath, 베이스)'와 '토마스 모히츠(Thomas Moritz, 드럼)'를 구성원으로 하는 4인조 밴드였으며 결성 당시 사용한 밴드의 이름은 알려진 것이 없다.

변변한 이름조차 없고 지극히 불투명한 장래만 보일 뿐인 신생 밴드였던 이들 4인조 밴드는 결성 이후 성급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맹연습에 들어가게 되나 프랑크 카이나트의 탈퇴로 인해 초기 밴드의 체제를 바꾸어야만 했다. 프랑크 카이나트를 대신하여 기타 주자인 '울리히 히어터'를 가입시킨 밴드는 우도 크로이스가 베이스를 맡기로 하면서 첫번째 변화를 겪게 된다.

그리고 사이키델릭 록에 기반한 심포닉 록을 추구하던 밴드는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영향을 받아 밴드에 두명의 키보드 주자를 1973년에 추가로 가입시키면서 두번째 변화이자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새로 가입한 두명의 키보드 주자는 바로 마티아스 줌브로히(키보드)와 '마티아스 질만 에그버트(Matthias Seelman-Eggebert, 해먼드 오르간)'였다.

두 사람의 키보드 주자가 합류하면서 밴드가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구사하게 된 밴드는 본격적인 공연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공연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나가던 밴드는 1974년에 독일 동부의 작센(Saxony) 주 츠비카우(Zwickau) 시 인근의 작은 마을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의 야산에서 개최된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하드 록 밴드인 '버쓰 컨트롤(Birth Control)'과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엠브리오(Embryo)', 그리고 퓨전 록 밴드인 '크란(Kraan)'등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밴드의 공연 장면이 텔레비전을 통해 소개가 되기도 했던 록 페스티벌의 참여로 밴드는 처음으로 대규모 군중들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기회를 잡기도 했었지만 이 페스티벌의 참여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무명의 밴드였던 자신들과 앞서 언급한 유명 밴드들의 연주 모습들이 비교되면서 자신감을 잃게 해버렸던 것이다. 당시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했던 크란의 주선으로 라디오에 출연하여 공연할 절호의 기회가 마련되기도 하였으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밴드는 라디오 출연을 정중히 사양하고 다시 연습장으로 향하게 된다. 참으로 아쉬운 일이었다.

1976년에는 뚜렷한 대외 활동 없이 연습에만 몰두하던 밴드에서 마티아스 질만 에그버트와 토마스 모히츠의 탈퇴가 이어지게 된다. 밴드는 드러머인 '베톨드 마이어' 한사람만을 가입시켜 6인조 구성에서 5인조 구성으로 밴드를 축소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밴드는 줄어든 키보드 주자 대신 음악을 보완하기 위해 공연장에서 레이저 쇼와 슬라이드 쇼를 동반한 환각적인 쇼를 공연에 포함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즈음 밴드는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였으며 밴드의 데모 테이프에 관심을 보인 주피터 음반사(Jupiter Records)와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1977년 봄에 시작된 밴드의 음반 녹음 작업은 그해 8월에 세상에 공개되면서 결실을 맺게 된다. 밴드는 '프랭크 자파 앤 더 마더스 오브 인벤션(Frank Zappa and the Mothers of Invention)'의 1973년 음반 'Over-Nite Sensation'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 'Zomby Woof'를 가져와 밴드 이름으로 사용했으며 멜로트론과 건반 악기가 주도하는 심포닉 록으로 데뷔 음반을 채워 넣었다.

5천매 한정으로 발매된 좀비 우프의 데뷔 음반은 전성기가 지나가고 있던 프로그레시브 록의 형식을 이용하여 장대한 심포닉 록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데뷔 음반의 실패 이후 하인리히 빈터와 베톨드 마이어가 좀비 우프를 떠났으며 두 사람을 대신하여 새로운 멤버들로 교체한 좀비 우프는 1979년에 두번째 음반인 'No Hero'의 녹음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좀비 우프의 두번째 음반 'No Hero'는 음반사를 찾지 못해 발매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후 좀비 우프는 고향인 로이틀링겐에서 1980년 7월 8일의 공연을 끝으로 공식 해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키보드를 중심으로 한 장대한 사운드가 특징인 좀비 우프의 데뷔 음반은 사이키델릭 록과 심포닉 록의 적절한 조합이 탄생시킨 음반으로 해먼드 오르간을 비롯한 키보드와 멜로트론의 효과적인 사용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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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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