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T - First Mini Album (Here Is The Top)

히트 (HITT) : 2011년 7월 데뷔
하용 (리더) : 1987년 5월 20일 출생
준택 (리드 보컬) : 1989년 7월 30일 출생
재훈 (랩퍼) : 1991년 7월 30일 출생
현준 : 1989년 5월 14일 출생
우람 : 1990년 7월 30일 출생
호원 : 1992년 1월 7일 출생

갈래 : 가요(K-Pop), 힙합(Hip Hop), 댄스(Dance)
공식 웹 사이트 : http://hitt.jayk.co.kr/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_YHVQ8RTw2c

HITT - First Mini Album (Here Is The Top) (2011)
1. I'll Always Love You (3:52)
2. Good Night (3:52) : http://youtu.be/_YHVQ8RTw2c
3. 하지마 (4:45)
4. Run Away (3:21)
5. 한참 (Feat. 이루마) (4:51)
6. 하지마 (Unplugged Ver.) (4:38)
7. Good Night (Inst.) (3:52)
8. I'll Always Love You (Inst.) (3:52)

기타 : 홍준호
베이스 : 이태윤
피아노 : 이루마, 문정규, 이정철
코러스 : HITT, JUST, 전근화
작사 : JAY.K, 심선, 김재양
작곡 : JAY.K, 문정규, 이정철

사진 : 김보하
의상 : 임수정, 신혜연, 오은덕, 임혜린
표지 : 김종갑 At Ggotmeot Design Studio
뮤직 비디오 감독 : 홍원기 At Zanybros

제작 : JAY.K

음반 기획, 제작 및 매니지먼트 전문업체인 제이케이(JAY.K) 엔터테인먼트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탄생한 첫번째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히트(HITT)'가 2011년 7월 8일에 데뷔 미니 음반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대형 음반사 소니 뮤직을 통해서 공개된 이 음반을 들어 보면 '딱 아이돌이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이유로 소니 뮤직에서 히트의 데뷔 미니 음반을 발매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자본과 기획이 결합하여 탄생하게 되는 아이돌 가수는 우리나라 가요계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기세가 확장일로에 있다. 하지만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가수 중에서 얼마나 성공하고 있는지는 대중들에게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단지 데뷔와 성공을 위하여 수년간 땀을 흘리는 젊은이들 중에서 극히 소수만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게 되고 또 그중에서도 극히 소수만이 성공에 이른다는 것 정도만 어렴풋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런 아이돌 시장에 또 하나의 신인 아이돌 그룹이 히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히트(HITT) 라는 이름은 'Here Is The Top'을 줄인 말로 경상도 식으로 해석하자면 <여가 거다!>라는 말이 되며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바로 정상이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렇게 거창한 이름만큼이나 야심차게 데뷔 했을 히트의 데뷔 음반에는 총 여덟곡이 수록되었으며 타이틀 곡으로는 'Good Night'이 결정되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의 데뷔 음반답게 30쪽에 이르는 각 멤버들의 화보 사진을 삽입하여 음반의 소장 가치를 높여 주는 동시에 소녀팬들의 팬심을 자극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고품질의 화보를 삽입하다 보니 전체 음반의 크기도 일반 시디 보다 조금 더 크게 발매가 되었다.

그리고 이 음반의 완성에 기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일반 가수들의 시디와는 다른 아이돌만의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의상과 머리를 만져준 사람들의 이름 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화보를 실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아이돌 산업에 있어서는 이런 정보들 하나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히트의 데뷔 음반은 부드럽게 흐르는 멜로디와 목소리로 진행되는 'I'll Always Love You'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Good Night'을 1번과 2번 트랙에 올려 놓고 있다. 그런데 음반을 듣다 보면 이러한 선택이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거친 충분하고도 합리적인 판단에 의한 선택이었을테지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한 이상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했을까?

뒤이어 등장하는 리듬 앤 블루스 풍의 애잔한 팝 발라드 '하지마'를 논외로 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곡인 'Run Away'에 이르면 이런 나의 생각을 뒷받침 하기라도 하듯이 음반에서 가장 아이돌다운 아니 히트다운 곡이 흘러 나오는데 중독성 강한 구조를 가진 이 곡이 타이틀 곡이 되지 못한 것은 분명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참여하여 히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참'에서는 히트가 단순히 댄스 하나만 들고 데뷔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듯이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 일명 성대 자랑이라고 알려져 있는 나가수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수직 상승의 고음이 이 곡의 후반에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참'의 뒤를 이어 사실상 음반의 마지막 트랙이라고 할 수 있는 세번째 트랙의 언플러그드 버전인 '하지마'가 애잔하게 흘러 나오며 히트의 데뷔 음반은 마무리를 향해 다가 간다.

두 곡의 연주 곡을 끝으로 마무리 되는 히트의 데뷔 음반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분명한 것은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것이며 히트가 소녀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으며 치열한 아이돌들의 격전장에서 최후까지 살아 남을 수 있을지는 머지 않은 장래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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