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James - Three Times In Love

토미 제임스 (Tommy James) : 1947년 4월 29일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턴(Dayton) 출생

갈래 : 버블검(Bubblegum), 소프트 록(Soft Rock), 팝 록(Pop/Rock), AM 팝(AM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s://www.tommyjame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twr35kUkYbg / http://www.divshare.com/download/15885774-3df

미국의 팝 그룹인 '레인드롭스(The Raindrops)'의 '제프 배리(Jeff Barry)'와 '엘리 그리니치(Ellie Greenwich)'가 만들고 1964년에 레인드롭스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던 싱글 'Hanky Panky'를 같은 해에 경쾌한 록 버전으로 편곡하여 데뷔 싱글로 발표했던 미국의 록 밴드 '토미 제임스 앤 더 숀델스(Tommy James And The Shondells)'는 데뷔 싱글이 실패로 끝나자 1965년에 밴드를 해산하게 된다.

그러나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사라져 버릴 것 같았던 토미 제임스의 음악 활동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게 된다. 밴드가 해산한 다음 해인 1966년에 피츠버그(Pittsburgh)의 라디오 방송과 댄스 클럽을 중심으로 싱글 'Hanky Panky'가 재조명 받으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시작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밴드를 이끌고 밴드 활동을 재개한 토미 제임스 앤 더 숀델스는 1968년을 기점으로 밴드 최고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경쾌한 버블검 사운드로 풀어 내었던 1964년의 데뷔 싱글 'Hanky Panky'를 1966년에 재발매하여 7월 16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려 놓았던 토미 제임스 앤 더 숀델스는 꾸준히 차트 진출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 가다가 1968년에 싱글 'Mony Mony'를 발표하여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3위 까지 진출하는 대형 히트를 기록하였던 것이다. 

또한 뒤이어 발매된 싱글 'Crimson & Clover'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히트를 하여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더불어 'Crimson & Clover'는 캐나다, 독일, 스위스, 뉴질랜드의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히트를 하였다. 히트 곡 'Crimson & Clover'를 시작으로 사이키델릭으로 까지 밴드의 음악 영역을 확장했던 토미 제임스 앤 더 숀델스는 1969년에도 'Sweet Cherry Wine(빌보드 싱글 7위)'와 'Crystal Blue Persuasion(빌보드 싱글 2위)'등의 히트 곡을 남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 즈음 토미 제임스 앤 더 숀델스는 뉴욕 주 설리반 카운티(Sullivan County)의 베델(Bethel)시 평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드스톡 페스티벌(The Woodstock Festival)에 초청받게 되지만 토미 제임스가 거리가 너무 너무 멀다는 이유로 우드스톡 출연을 거절하게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드스톡에서의 공연이 초대형 밴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수도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드스톡 페스티벌의 출연 제의를 거절했던 것이 밴드의 해산을 촉발했던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우드스톡 출연 거절 후 토미 제임스 앤 더 숀델스는 1970년에 두곡의 싱글 'Gotta Get Back to You(빌보드 싱글 45위)'와 'Come to Me(빌보드 싱글 47위)'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지만 뚜렷한 하향세가 시작되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그리고 때 마침 토미 제임스의 마약 복용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 밴드는 해산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밴드 해산 후 토미 제임스는 한적한 시골로 거주지를 옮기고 휴식에 들어갔으며 밴드의 잔여 멤버들은 '호그 헤븐(Hog Heaven)'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적한 시골에서 휴식을 취하던 토미 제임스는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밴드인 '얼라이브 앤 키킨(Alive N Kickin')'의 싱글 'Tighter, Tighter'의 제작을 맡으면서 음악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이 싱글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위 까지 진출하였다. 자신이 제작한 싱글이 히트를 하게 되자 자신감을 회복한 토미 제임스는 1970년에 발표한 음반 'Tommy James'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솔로 활동 시작 후 토미 제임스는 1971년에 발표한 두번째 음반 'Christian of the World'에서 싱글로 발매된 'Draggin' the Line'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위 까지 진출시켰지만 이후 9년 동안 긴 침묵에 빠져 들게 된다. 1972년 음반 'My Head, My Bed & My Red Guitar', 그리고 1976년 음반 'In Touch', 1977년 음반 'Midnight Rider' 까지 석장의 음반에서 히트 곡을 만들어내지 못하였던 것이다.

오랜 침묵 끝에 토미 제임스는 1980년에 여섯번째 음반 'Three Times In Love'를 발표하였다. 다섯번째 음반 'Midnight Rider' 이후 3년만에 침묵을 깨고 발표된 이 음반에서 음반의 타이틀 곡인 'Three Times In Love'가 싱글로 발매되었는데 이 싱글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여 19위 까지 진출하게 된다. 이는 9년만의 차트 진출 곡이자 히트 곡이었다. 'Three Times In Love'는 누구에게나 세번의 사랑이 찾아 온다는 내용의 곡으로 달달한 멜로디 덕에 우리나라의 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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