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berto Tozzi - Ti Amo

움베르또 또치 (Umberto Tozzi) : 1952년 3월 4일 이탈리아 토리노(Torino)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이탈리안 팝(Italian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umbertotozzi.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HcAGAvDfzdI / http://www.divshare.com/download/15939062-902

토리노에서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를 둔 '움베르또 또치'는 여성 팝팬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이 있는 이탈리아의 팝 가수로 열여섯살 때인 1968년에 지역 밴드인 '오프 사운드(Off Sound)'에 기타 주자로 가입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움베르또 또치가 이렇게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그의 형인 '프랑코 또치(Franco Tozzi)'가 존재하고 있었다.

프랑코 또치는 1964년에 데뷔 싱글인 'Due case, due finestre/Amo la mia gioventu'를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어린 움베르또 또치에게 그런 형의 존재는 선망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움베르또 또치의 밴드 활동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커다란 기대를 안고 시작한 밴드 활동이었지만 밴드 가입 후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던 것이다. 결국 2년여를 무명 밴드의 일원으로 지내던 움베르또 또치에게 손을 내민 것은 형인 프랑코 또치였다.

프랑코 또치가 1970년에 동생인 움베르또 또치를 포함한 밴드 멤버들 모두를 고용하여 '프랑코 또치 오프 사운드(Franco Tozzi Off Sound)'를 결성하고 싱글 'Qui/Poco fa'를 발표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 싱글의 결과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베르또 또치는 기타 주자로 형과 함께 공연 활동에 주력하며 미래의 수퍼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차근 차근 밟아 나가게 된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1973년이었다. 이탈리아의 음유 시인 혹은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의 대부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루치오 바티스티(Lucio Battisti)'가 움베르또 또치를 발탁하고 이탈리아의 유명 음반사인 누메로 우노(Numero Uno: Number One 이라는 뜻)를 통해서 싱글 'Incontro D'Amore/Go Man'의 발표를 도와 주었던 것이다. 데뷔 싱글을 발표한 이듬해인 1974년에는 누메로 우노 소속의 연주자 두명과 함께 트리오 프로젝트 밴드인 '다따(Data)'를 결성하고 프로그레시브 록 지향의 음반 'Strada Bianca'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한장의 음반을 남기고 해체한 다따를 뒤로 한 움베르또 또치는 1975년에 '미아 마르띠니(Mia Martini)'와 '이바노 포사띠(Ivano Fossati)'의 음반에 참가하여 세션 활동을 하는 한편 두장의 싱글 'Una manciata di sabbia/Per carita', 'Cucciolo di donna/Ma che ragione hai'의 발표를 이어가며 솔로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그리고 1976년에 이르러 마침내 솔로 데뷔 음반 'Donna Amante Mi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움베르또 또치의 성공 시대는 두번째 음반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다. 1977년에 두번째 음반 'E Nell'Aria...Ti Amo'를 발표한 움베르또 또치는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Ti Amo'를 들고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Verona)에 있는 고대 로마 시대의 원형 경기장인 '아레나 디 베로나(Arena di Verona)'에서 1964년 부터 매년 여름이면 개최되는 음악 축제인 '페스티발바르(Festivalbar 1977)'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페스발바르에서 우승의 영향으로 'Ti Amo'는 엄청난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일례로 1977년 7월 23일 부터 10월 22일 까지 이탈리아 내 음반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 싱글 차트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성공은 이탈리아를 벗어나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하여 이 기간 동안 움베르또 또치의 싱글 음반 'Ti Amo'는 프랑스에서만 백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전세계적으로는 8백만장이 넘게 팔려 나가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움베르또 또치의 세계 시장 진출작이자 성공작이기도 한 'Ti Amo'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사랑해(Ti Amo)를 반복하는 가사 때문에 여성 팝팬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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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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