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 - Take On Me

아하 (A-Ha) : 1982년 노르웨이(Norway) 오슬로(Oslo)에서 결성
Morten Harket (모튼 하켓, 보컬) 1959년 9월 14일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출생
Paul Waaktaar (폴 왁타, 기타) : 1962년 11월 1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생
Magen Furuholmen (마건 푸루홀멘, 키보드) : 1961년 9월 6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생

갈래 : 신스팝(Synthpop), 뉴웨이브(New Wave),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a-ha.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djV11Xbc914 / http://www.divshare.com/download/16103091-7d1

2010년을 기준으로 하여 전세계적으로 누적 음반 판매량 3천 6백만장, 싱글 음반 판매량 1천 5백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노르웨이 출신의 가수나 밴드들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밴드는 단연코 '아하'일 것이다. 물론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노르웨이의 신스팝 밴드 아하의 시작은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노르웨이 밴드 '브릿지스(Bridges)'에서 출발하였다.

당시 브릿지스에는 '폴 왁타(본명: Pål Waaktaar Gamst)'와 '마건 푸루홀멘'이 활동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록 밴드인 '솔저 블루(Soldier Blue)'에는 '모튼 하켓'이 리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었다. 서로 다른 두 밴드의 멤버들이 서로 교류하게 된 것은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 기량을 뽐내던 잼세션을 통해서였다. 한편 브릿지스는 1981년에 음반 'Fakkeltog'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지만 이 음반은 말 그대로 철저한 외면 속에서 참패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결국 음반 실패의 후유증으로 브릿지스는 밴드를 해체하게 되었으며 폴 왁타와 마건 푸루홀멘은 영국으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가 1982년에 귀국하여 솔저 블루의 모튼 하켓에게 새로운 밴드 결성을 제의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1982년에 결성된 트리오 밴드 아하는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여 '듀란 듀란(Duran Duran)',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케이트 부시(Kate Bush)', '퀸(Queen)' 등과 함께 음반 작업을 했던 경험이 있는 '테리 슬레이터(Terry Slater)'에게 보내게 된다.

테리 슬레이터가 받아든 데모 테이프에서 흘러 나오는 신선한 팝 음악은 단번에 테리 슬레이터를 사로잡게 되는데 그 곡은 'Lesson One'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곡이었다. 아하의 음악에 매료된 테리 슬레이터는 아하에게 연락하여 매니저를 맡기로 하고 데모 곡을 손질하여 'Take On Me'로 제목을 바꾼 후 1984년에 싱글로 발표하게 하였다. 이런 테리 슬레이터의 예상은 적중하였다. 'Take On Me'가 노르웨이 싱글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하였던 것이다.

노르웨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하여 영국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한 아하는 테리 슬레이터의 도움으로 1984년에 워너 브라더스 음반사(Warner Bros. Records)와 계약에 성공하여 드디어 꿈에 그리던 영국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아하의 데뷔 음반 녹음 작업은 1984년 말 부터 시작되어 이듬해 초 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1985년 6월 1일 아하는 'Hunting High and Low'라는 제목의 데뷔 음반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아하의 데뷔 음반에서 첫번째 싱글로 발표된 곡은 'Take On Me'였다. 새로운 편곡 과정을 거쳐 1985년 9월 16일에 발표된 싱글 'Take On Me'는 당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있던 MTV를 통해 뮤직 비디오가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지게 된다. 환상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결합된 로토스코핑(Rotoscoping) 기법의 뮤직 비디오 덕분에 싱글 'Take On Me'는 영국 싱글 차트에서는 2위에 그쳤지만 노르웨이 싱글 차트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거기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등의 싱글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전유럽에 아하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Take On Me'가 공개될 당시는 우리나라에서도 뮤직 비디오와 MTV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가던 시기였기에 미국과 유럽의 싱글 차트를 석권한 'Take On Me'가 우리나라의 팝 팬들에게 외면 받는 일은 없었다. 당연히 우리나라 음악 감상실의 커다란 스크린에서는 아하의 뮤직비디오가 연일 쉼 없이 방영되면서 아하의 'Take On Me'를 사람들에게 전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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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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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치부대 2011.11.04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들어도 새롭게 들리네요. Hunting High And Low , The Sun Always Shines On TV, Stay On These Roads, Manhattan Skyline, The Living Daylights
    80년대가 생각 나는군요. 지금도 활동중인 늙지 않은 모튼하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