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 With Or Without You
유투 (U2) : 아일랜드 더블린(Dublin)에서 1976년 결성
보노 (Bono, 보컬, 하모니카) : 1960년 5월 10일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에지 (The Edge, 기타) : 1961년 8월 8일 영국 런던 출생
아담 클레이튼 (Adam Clayton, 베이스) : 1960년 3월 13일 영국 옥스퍼드셔(Oxfordshire) 출생
래리 멀렌 주니어 (Larry Mullen, Jr., 드럼) : 1961년 10월 31일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갈래 :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포스트 펑크(Post-Pun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u2.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XmSdTa9kaiQ / http://www.divshare.com/download/16257660-0a5
보노 (Bono, 보컬, 하모니카) : 1960년 5월 10일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에지 (The Edge, 기타) : 1961년 8월 8일 영국 런던 출생
아담 클레이튼 (Adam Clayton, 베이스) : 1960년 3월 13일 영국 옥스퍼드셔(Oxfordshire) 출생
래리 멀렌 주니어 (Larry Mullen, Jr., 드럼) : 1961년 10월 31일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갈래 :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포스트 펑크(Post-Pun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u2.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XmSdTa9kaiQ / http://www.divshare.com/download/16257660-0a5
팝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신스 팝과 L.A 메탈로 양분되어 있던 1980년대에 활동했던 밴드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라면 대부분 198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인 'Every Breath You Take'의 주인공인 영국 록 밴드 '폴리스(The Police)'와 'With or Without You'의 주인공인 아일랜드 출신의 록 밴드 '유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다. 앞서 언급한 폴리스는 당시의 주류 음악이었던 뉴웨이브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밴드이며 그에 반해 유투는 신스 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던 얼터너티브 록으로 '1980년대 최고의 록 밴드'라는 명성을 얻었던 밴드이다.
1976년 9월 2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중학생들에 의해 하나의 밴드가 결성되었다. 당시 열다섯살 이었던 '래리 멀렌 주니어(본명: Lawrence Joseph Mullen, Jr.)'는 학교 게시판에 밴드 멤버를 구한다는 공고를 내게 된다. 공고를 보고 모여든 이들은 '폴 데이비드 휴슨(Paul David Hewson, 보노)', '데이비드 하웰 에반스(David Howell Evans, 에지)', '딕 에반스(Dik Evans, 에지의 형)', '아담 클레이튼(Adam Charles Clayton)'의 네사람이었다. 여기에 래리 멀렌 주니어의 친구 두 사람이 포함되어 일곱명의 밴드 지망생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마운트 템플 종합 학교(Mount Temple Comprehensive School)의 재학생들이었던 이들 일곱명의 소년들은 밴드를 출범시키기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밴드 이름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게 된다. 그 이유는 래리 멀렌 주니어가 밴드의 이름을 '래리 멀렌 밴드(The Larry Mullen Band)'로 결정해 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곱명의 소년들은 논의 끝에 래리 멀렌 밴드라는 이름은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대신 '피드백(Feedback)'이라는 이름을 밴드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다섯명으로 축소된 피드백은 연습 기간을 거쳐 다른 밴드들의 곡을 커버하여 들려 주는 것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다. 어슬퍼기만 했던 초기의 피드백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안정적인 밴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으며 '잼(The Jam)'과 '클래쉬(The Clash)' 같은 영국의 펑크 록 밴드들에게서 영향 받은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밴드의 모습으로 변해가게 된다.
1977년 3월에 피드백은 '하이프(The Hype)'로 밴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1978년에는 멤버가 4인조로 축소되었다. 에지의 형인 딕 에반스가 대학 진학을 위해서 부득이 밴드에서 탈퇴하였던 것이다. 딕 에반스와 함께 한 고별 공연 이후 하이프의 남은 네사람은 멤버를 충원하지 않고 4인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밴드의 이름도 바꾸기로 결정하게 되는데 네사람에 의해서 새롭게 바뀐 밴드의 이름이 바로 유투였다.
데모 테이프 제작을 무사히 마친 유투는 CBS 음반사와 미니 음반 계약을 하고 1979년 9월에 'Out of Control', 'Stories for Boys' 'Boy–Girl'의 세곡이 수록된 미니 음반(EP) 'Three(U2 3)'를 발표하였다. 유투의 데뷔 미니 음반이었다. 유투는 미니 음반 발표 이후 이듬해인 1980년 3월에 아일랜드 음반사(Island Records)와 정규 음반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1980년 10월에 정규 데뷔 음반인 'Boy'를 발표한 유투는 1983년 2월에 세번째 음반 'War'를 발표하여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음반은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12위 까지 진출하였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4위,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던 'With or Without You'는 음반의 표지만큼이나 진한 회색 빛을 토해내며 주위를 잠식해 나가는 브라이언 이노의 키보드와 보노의 울림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곡으로 이런 정도의 느낌이라면 서슴없이 명곡이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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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부대 2011.11.25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ith Or Without You 역시 명곡이죠. 뮤지션 개개인의 열정이 묻어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Bono의 보컬도 일품이지만 Larry Mullen Jr의 드럼치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80년대 후반 Live caffe에서 인기있는 곡이었는데 music video 보며 질리도록 들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시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는 그런 곡인것 같습니다.
이런 곡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나는 음악을 듣는다>는 핑계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