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브루노 마스 (Bruno Mars) : 1986년 10월 8일 미국 하와이(Hawaii) 호놀룰루(Honolulu) 출생

갈래 : 팝(Pop), 소울(Soul), 컨템퍼러리 팝(Contemporary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brunomar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LjhCEhWiKXk / http://www.divshare.com/download/16316351-33a

팝의 제왕(King of Pop)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우리 곁을 떠난 후 그의 왕좌는 완전히 무주공산이 되어 버렸다. 물론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델(Adele)', '케이티 페리(Katy Perry)'를 중심으로 한 여자 가수들에 의해 팝의 제왕 자리를 두고 현재 진행형으로 치열한 패권 다툼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 누구도 팝의 제왕이라고 불리기에는 역부족으로 느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자 가수들의 거센 약진 속에서 등장하여 고군분투라고 해도 좋을 만큼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홀로 빛나고 있는 하와이 출신의 남성 팝 가수가 있다. 현재 까지 팝의 제왕 권좌에 가장 근접해 있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한 그가 바로 2010년에 음반 'Doo-Wops & Hooligans'로 데뷔한 가수 겸 작곡가 '브루노 마스(본명: Peter Gene Hernandez)'이다. 

서인도 제도의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출신의 퍼커션 주자인 아버지와 필리핀계 훌라 댄서(Hula Dancer)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브루노 마스는 부모의 영향으로 어릴때 부터 음악을 가까이 하였다고 한다. 여섯명의 자녀를 두었던 브루노 마스의 부모는 늘 집안에 음악을 틀어 두고 아이들이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브루노 마스는 어릴때 부터 레게(Reggae), 록(Rock), 리듬 앤 블루스(R&B), 힙합(Hip Hop) 등의 다양한 음악에 노출되며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까워지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브루노 마스의 삼촌도 밴드를 결성하여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의 밴드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음악을 커버하여 부르는 커버 밴드였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삼촌을 따라 다녔던 브루노 마스가 이런 삼촌 옆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그의 나이 세살때 였다. 브루노 마스가 바로 이 커버 밴드와 함께 생애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삼촌의 권유로 무대에서 함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불렀던 브루노 마스의 첫번째 무대는 관객들로 부터 예상 외의 갈채를 받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삼촌의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서기 시작한 브루노 마스는 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복장을 그대로 따라한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네살이 되던 해 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주일에 5일씩 꾸준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네살때이던 1990년에 하와이에서 발행되는 타블로이드 신문인 미드위크(MidWeek)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작은 엘비스(Little Elvis)'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내며 유명해진 브루노 마스는 여섯살 때인 1992년에 영화에도 출연하게 되는데 그가 출연했던 영화는 1992년에 개봉된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주연의 코미디 영화 '허니문 인 베가스(Honeymoon In Vegas)'였다. 이 영화에서 브루노 마스가 담당했던 역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역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내며 어린 시절을 화려하게 보냈던 브루노 마스는 열일곱살 때인 2003년에 루즈벨트 고등학교(President Theodore Roosevelt High School)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꽃 피우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게 된다.

나성(로스앤젤레스)에 입성한 브루노 마스는 클럽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이때 부터 브루노 마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는데 브루노라는 이름은 두살 때 아버지가 통통하게 살이 찐 브루노 마스를 보고 프로레슬러 '브루노 사마티노(Bruno Sammartino)'가 생각난다며 지어준 별명이었으며 마스라는 이름은 여자 아이들이 4차원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던 브루노 마스와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 하자 자주 '난 화성(Mars)에서 왔어'라고 했던 말에서 가져온 것이다.

새로 만든 예명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을 시작한 브루노 마스는 2004년에 모타운 음반사(Motown Records)와 계약에 실패한 후 2009년이 되어서야 애틀랜틱 음반사(Atlantic Records)와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애틀랜틱 음반사의 매니저는 이미 2006년에 브루노 마스와 계약하기를 원했지만 여러 요인이 겹치며 차일피일 뒤로 미루어졌고 결국 삼년이 더 지난 2009년이 되어서야 계약이 성사되었던 것이다.

음반사와 계약은 이루어졌지만 브루노 마스는 솔로 음반 데뷔에 앞서 다른 가수들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소속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작곡과 프로듀서 활동을 병행한 브루노 마스가 팝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랩퍼 'B.o.B(바비 레이 시몬스)'가 2010년 2월에 발표한 싱글 'Nothin' On You'에 보컬로 참여하면서 부터이다. 영국 싱글 차트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이 곡으로 팝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킨 브루노 마스는 드디어 2010년 5월 11일에 미니 음반(EP) 'It's Better If You Don't Understand'를 공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99위 까지 진출했던 미니 음반 공개 후 브루노 마스는 2010년 7월 20일에 자신의 대표 곡 중 하나인 'Just the Way You Are'를 미니 음반의 후속 곡이자 데뷔 싱글로 발표하였다. 처음 듣는 순간 부터 굉장한 흡인력으로 듣는 이를 사로 잡는 이 곡은 브루노 마스가 좋아하는 곡들인 '조 카커(Joe Cocker)'의 'You Are So Beautiful'과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Wonderful Tonight' 같은 곡들에 영향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2011년의 그래미 상에서 브루노 마스에게 최우수 남자 팝 가수(Best Male Pop Vocal Performance) 상을 안겨 주었던 곡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곡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녀를 찬미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2010년 10월 4일에 발표된 브루노 마스의 데뷔 음반 'Doo-Wops & Hooligans'에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데뷔 음반을 내놓은지 일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두번째 음반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브루노 마스가 향후 어떤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지켜 보는 것도 팝팬의 한 사람으로써 누리는 커다란 기쁨이 아닐까 생각하며 부디 또 다른 초대형 히트 곡을 탄생시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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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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