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 Fly From Here

예스 (Yes) : 196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크리스 스콰이어 (Chris Squire, 베이스) : 1948년 3월 4일 영국 런던 출생
스티브 하우 (Steve Howe, 기타) : 1947년 4월 8일 영국 런던 출생
제프 다운스 (Geoff Downes, 키보드) : 1952년 8월 25일 영국 체셔(Cheshire) 주 스톡포트(Stockport) 출생
앨런 화이트 (Alan White, 드럼) : 1949년 6월 14일 영국 카운티 더럼(County Durham) 출생
베누아 데이빗 (Benoit David, 보컬) : 1966년 4월 19일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yesworld.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c9RsChK91vY / http://www.divshare.com/download/16589937-7b8

Yes - Fly From Here (2011)
1. Fly From Here - Overture (1:53) : http://youtu.be/yAc4AqRDS4E ✔
2. Fly From Here - Part I - We Can Fly (6:00)
3. Fly From Here - Part II - Sad Night At The Airfield (6:41)
4. Fly From Here - Part III - Madman At The Screens (5:16)
5. Fly From Here - Part IV - Bumpy Ride (2:15)
6. Fly From Here - Part V - We Can Fly Reprise(1:44)
7. The Man You Always Wanted Me To Be (5:07) : http://youtu.be/Zf4e4svPN2A ✔
8. Life On A Film Set (5:01) : http://youtu.be/c9RsChK91vY ✔
9. Hour Of Need (3:07) : http://youtu.be/dgYDM12Zm_Q
10. Solitaire (3:30) : http://youtu.be/7LDdDGqvpf0
11. Into The Storm (6:54) : http://youtu.be/o8DTHaQJM3Q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크리스 스콰이어 : 베이스, 보컬(7번 트랙)
스티브 하우 : 기타, 보컬(9번 트랙)
제프 다운스 : 키보드
앨런 화이트 : 드럼
베누아 데이빗 : 보컬

올리버 웨이크먼 (Oliver Wakeman) : 키보드(1번, 5번, 9번 트랙)
트레버 혼 (Trevor Horn) : 백보컬, 키보드
루이 자딤 (Luis Jardim) : 퍼커션
제라드 존슨 (Gerard Johnson) : 피아노(7번 트랙)

표지 : 로저 딘(Roger Dean)
제작 (Producer) : 트레버 혼

1981년에 해산을 결정했던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는 1983년에 재결합 음반 <90125>를 발표하면서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 돌아왔다. 프로그레시브 록 지향의 예스 시절 보다 좀더 대중 지향적인 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이 음반에는 예스가 기록한 최초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이었던 'Owner of A Lonely Heart'가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음반 발표 이후 <9012 Live>를 소화했던 예스는 1987년에 후속 음반 'Big Generator' 발표하였으나 전작인 '90125'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결국 음반 활동이 마무리 될 무렵 '트레버 라빈(Trevor Rabin)'에 의해 끌려 가는 예스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존 앤더슨(Jon Anderson)'이 예스를 떠나게 된다. 예스에서 탈퇴한 존 앤더슨은 '빌 브루포드(Bill Bruford)', '릭 웨이크먼(Rick Wakeman)', '스티브 하우(Steve Howe)'를 만나 새로운 예스를 결성하려 했지만 예스라는 밴드 이름을 두고 트레버 라빈의 예스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예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된 멤버들은 예스라는 이름 대신에 멤버 각자의 이름을 결합하여 완성한 이름인 'ABWH(Anderson Bruford Wakeman Howe)'를 밴드 이름으로 정하고 1989년 6월 23일에 음반 'Anderson Bruford Wakeman Howe'를 발표하였다.

1990년 까지 'ABWH'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네 사람은 1991년에 트레버 라빈의 예스와 합치면서 다시 예스로 돌아 갔으며 그해 4월 30일에 음반 'Union'을 발표하였다. 이후 'Talk(1994년)', 'Open Your Eyes(1996년)', 'The Ladder(1999년)'등의 정규 음반과 라이브 음반들을 발표하며 활동했던 예스는 2001년 9월에 음반 'Magnification'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 갔으나 이 음반 이후 정규 음반 발표를 하지 않고 공연 활동에만 전념하게 된다. 그러던 예스가 정규 음반 발표 이후 거의 십년이 지난 2011년 6월 22일에 새 음반 'Fly From Here'를 발표하면서 팬들 곁으로 돌아 왔다.

음반 제목 그대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의 새 음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존 앤더슨 대신 캐나다 출신의 '베누아 데이빗'이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8년에 건강상의 이유로 예스에서 탈퇴한 존 앤더슨 대신 가입하여 활동하기 시작한 베누아 데이빗은 캐나다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미스테리(Mystery)'에서 보컬 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새 음반 'Fly From Here'에 참여한 멤버들을 살펴보면 1980년에 발표했던 음반 'Drama' 시절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음악적 분위기 역시 'Drama' 시절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예스가 실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24분 짜리 대곡이자 음반의 타이틀 트랙인 'Fly From Here'는 '버글스(The Buggles)'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제프 다운스'와 '트레버 혼'이 막 'Drama' 음반에 참가할 무렵에 완성한 데모 곡 'We Can Fly from Here'를 기반으로 탄생한 곡이기에 그러한 느낌이 더욱 강하게 와 닿는 것일지도 모른다.

릭 웨이크먼의 아들인 올리버 웨이크먼의 투명한 건반 음으로 시작하는 'Fly From Here'는 가벼운 일면도 있지만 전성기 시절의 예스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서정적인 장중함과 격렬함이 동시에 표현되어 있는 곡이다. 21세기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가 선사하는 탁월한 대곡이 끝나면 스티브 하우의 편안한 기타 연주를 배경으로 크리스 스콰이어가 노래하는 'The Man You Always Wanted Me To Be'가 이어진다.


마치 '이글스(The Eagles)'의 곡을 듣고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의 'The Man You Always Wanted Me To Be'를 듣고 있다 보면 21세기에도 <예스는 여전히 예스다>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게 한다. 물 흐르듯이 흘러가던 노래가 끝나고나면 다음 곡인 'Life On A Film Set'가 등장하는데 이 곡은 전형적인 예스표 발라드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음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이기도 하며 베누아 데이빗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부각되는 곡이기도 하다.

스티브 하우가 기타 연주는 물론 베누아 데이빗과 듀엣으로 보컬에 까지 참여하고 있는 'Hour Of Need'는 스티브 하우의 휘몰아 치는 듯한 기타 연주가 주도하는 곡이며 스티브 하우의 기타 솔로 연주 곡인 'Solitaire'에서는 녹슬지 않은 노장의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음반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인 'Into The Storm'은 'Heart of the Sunrise'의 축소판 같은 곡으로 멤버들의 협연에서 예스만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예스의 신보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6위에 올랐으며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30위에 올라 2011년을 빛낸 프로그레시브 록 음반이 되었다.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예스의 멋진 비상에 프로그레시브 록 팬으로써 뜨거운 감동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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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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