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 Don't Cry

아시아 (Asia) : 1981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존 웨튼 (John Wetton, 베이스, 보컬) : 1949년 6월 12일 영국 더비 윌링턴(Willington) 출생
스티브 하우 (Steve Howe, 기타) : 1947년 4월 8일 영국 런던 출생
제프리 다운스 (Geoffrey Downes, 키보드) : 1952년 8월 25일 영국 체셔 주 스톡포트(Stockport) 출생
칼 파머 (Carl Palmer, 드럼) : 1950년 3월 20일 영국 버밍엄 핸즈워스(Handsworth)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앨범 록(Album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originalasia.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40nYZbX0uCM / http://wivern.music.listen/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는 1979년 중반이 되면서 급격히 멤버들의 결속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플로리다에서 1979년 6월 30일에 있었던 'Tormato' 음반의 마지막 순회 공연을 끝으로 '존 앤더슨(Jon Anderson)'이 그리스 출신의 키보드 주자 '반젤리스(Vangelis)'와 음반 활동을 하기 위해 예스를 잠시 떠났던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변해가는 록계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의 하향세도 많은 작용을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예스의 붕괴 조짐은 1979년 10월에 있었던 새 음반을 위한 멤버들의 회합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새 음반의 음악적 방향을 두고 존 앤더슨과 나머지 멤버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었던 것이다. 결국 이 회합을 기점으로 예스의 탈퇴를 염두에 두고 있던 존 앤더슨은 1980년 1월에 '존 앤 반젤리스(Jon and Vangelis)'라는 이름의 듀오로 음반 'Short Stories'를 공개한 후 예스에서의 탈퇴를 공식 선언하게 된다.

갑작스럽지만 어느 정도 예견되기도 했던 존 앤더슨의 탈퇴는 '릭 웨이크먼(Rick Wakeman)'의 동반 탈퇴를 불러 왔으며 예스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위기의 예스를 구하기 위해 투입된 인물들은 뜻밖에도 뉴웨이브 밴드인 '버글스(The Buggles)' 출신의 '제프리 다운스'와 '트레버 혼(Trevor Horn)'이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인물들을 추가하여 멤버를 재구성한 예스는 1980년에 발표한 음반 'Drama'를 통해서 변화된 예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뉴웨이브 밴드 출신인 두 멤버의 가세로 인해 예스는 밴드 고유의 심포닉적인 장중함에다 헤비메탈과 뉴웨이브적인 요소 까지 음반에 담아 내었던 것이다. 음반 공개 후 1980년 8월 29일의 캐나다 토론토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Drama Tour'는 9월과 10월 두달간의 미국 공연을 거쳐 영국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1980년 12월 18일의 런던 공연을 끝으로 순회 공연은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순회 공연을 마무리한 예스가 받아든 최종 성적은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 2위,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18위라는 좋은 기록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예스의 음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던 변화된 예스 음악은 기존 예스의 팬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였다. 결국 예스 팬을 비롯한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과 비평가들은 새로운 예스를 '유글스(Yuggles)'라는 이름으로 비아냥되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존 앤더슨과 릭 웨이크먼의 동반 탈퇴가 불러온 사태였다. 결국 'Drama Tour'가 끝난 후 트레버 혼을 시작으로 각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하고 밴드 해산의 수순을 밟게 된다.

예스의 공식 해산 발표는 1981년 2월에 있었다. 하지만 이 즈음 예스의 '스티브 하우(본명: Stephen James "Steve" Howe)'는 매니저를 통해서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유케이(UK)'의 '존 웨튼(본명: John Kenneth Wetton)'과 접촉하며 새로운 밴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그리고 예스의 해산이 공식화 되자 스티브 하우는 존 웨튼과 함께 새로운 밴드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먼저 키보드 주자인 제프리 다운스를 밴드 결성에 합류시키게 된다. 스티브 하우와 제프리 다운스는 예스의 해산 대신에 새로운 예스의 출범을 기획했던 것이다.

그리고 밴드의 마지막 구성원인 드러머로는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 출신의 '칼 파머(본명: Carl Frederick Kendall Palmer)'를 합류시켜 수퍼그룹(Supergroup)인 '아시아'를 탄생시켰다. 밴드 출범 후 아시아는 게펜 음반사(Geffen Records)와 계약하고 1982년 3월에 음반 'Asia'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곡이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위 까지 진출했던 히트 곡 'Heat of the Moment'가 수록된 아시아의 데뷔 음반에는 이 곡외에도 'Here Comes the Feeling'과 'Cutting It Fine', 그리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7위 까지 진출했던 곡 'Only Time Will Tell' 등을 수록하여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11위 까지 진출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 데뷔 음반을 통해 화려한 성공을 거둔 아시아는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두번째 음반 'Alpha'를 1983년 7월 26일에 발표하였다.

데뷔 음반에 이어서 '로저 딘(Roger Dean)'이 담당한 아름다운 표지로 등장한 이 음반에서는 'Don't Cry'가 첫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영국 싱글 차트에서 33위 까지 진출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0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또 다른 싱글 'The Smile Has Left Your Eyes'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4위 까지 진출하며 두번째 음반의 성공을 견인하였다. 싱글들의 히트로 아시아의 두번째 음반은 데뷔 음반의 성공에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되는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6위 까지 진출하였으며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5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대받는 불행한 삶을 살아 왔던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제는 힘들거나 지칠때면 내가 늘 곁에 있어주겠다는 내용을 가사로 하고 있는 'Don't Cry'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묘약의 숨겨진 또 다른 효능을 멋진 연주로 들려주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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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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