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ken - You And I

민켄 (Minken) : 1982년 10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출생

갈래 : 네오 소울(Neo Soul), 리듬 앤 블루스(R&B), 가요(Gayo), 케이팝(K-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minken.co.kr/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FJ9sHMciUvg

Minken - You and I (2012)
1. You And I (via. The Ray) (3:54) : http://youtu.be/FJ9sHMciUvg
2. You And I (Less Vocal) (3:54)
3. You And I (Inst.) (3:54)

민켄 : 악기 및 구성(Instruments & Treatments)

고태영 : 기타
김은미 : 플루트, 알토 플루트(Alto Flute)
최명호 : 드럼
강서영 (The Ray) : 보컬

송정민, 주영해, 정민지, 정유리, 이영준 : 바이올린1
이다은, 고원기, 이재상, JB : 바이올린1
최희선, 김혜련, 김성은 : 비올라
민영애, 정지은 : 첼로
전해일, 김효원 (Urban-S) : 현악 편곡

표지 및 심벌 : 김도영
사진 : 이정한 (ZOMO)
총감독 (Executive Supervisor) : 이원재
총제작 (Executive Produced) : 에어리 뮤직 (airymusic)

'조민건'이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는 서울 태생의 작곡가 민켄이 에어리뮤직을 통해 객원 보컬 '강서영'을 초빙한 싱글 'You and I'를 발표하면서 아티스트로써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보컬이 수록된 싱글 버전과 보컬을 제거한 버전, 그리고 연주에 역점을 둔 버전, 이렇게 세가지 형태의 곡들을 수록한 싱글 'You And I'를 받아 들고 살펴 본 표지에서는 가수 이름이 커다랗게 영어로 적힌 심벌이 먼저 눈에 들어 왔는데 여기에는 'Minken'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민켄의 친필 사인 아래에 영어로 인쇄된 이 이름을 보고 처음에는 '어떻게 발음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여기 저기 검색해 본 결과 정답은 뜻밖에도 유튜브에 민켄이 직접 올린 동영상에서 찾을 수 있었다. 싱글 음반 이전의 민켄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음악들을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며 인터넷을 누비다 유튜브에서 민켄이 직접 올린 동영상을 통해 민건이 아닌 민켄이라고 읽는다는 것을 확인했던 것이다.

민건이 아닌 민켄으로 불러 주기를 원하는 그가 이번에 발표한 싱글 음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악기 배치는 아마도 스트링 파트가 아닌가 여겨진다. 아홉대의 바이올린과 세대의 비올라, 그리고 두대의 첼로와 플루트 까지 배치한 민켄의 이번 싱글 음반은 과연 어떤 음악을 어떤 소리로 들려 주고 있을까?

지난해에 소개해 드렸던 '퍼플 스위트(Purple Sweet)'가 소속된 에어리뮤직은 음악은 항상 마법과도 같은 기적적인 순간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에서 <For The Music, For Magical Moment>를 모토로 하고 있는 개인 음반사이다. 이번에 공개한 민켄의 싱글 음반을 통해서 정말 마법과도 같은 기적적인 순간이 연출되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자.

마치 오래전의 홍콩 멜로 영화에서나 들어봤을법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보컬 버전의 'You And I'는 조금은 푸석 푸석한 느낌을 주는 '강서영'의 목소리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스트링을 배경으로 중후한 소울감이 찰랑거리는 보컬 버전은 듣는 이를 쉽게 몰입시켜 버리는 강점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이 버전에서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듯 하다. 특히 <I Love You>라고 부르는 부분은 처음 들었음에도 귀에 착착 감겨오는 친밀감이 가득했다.

목소리가 제거된 두번째 버전은 제작 과정에서 나오게 되는 버전을 보너스 트랙 형식으로 수록한 것이다. 보컬이 배제되어 있지만 스캣과 함께 예의 <I Love You>가 다시 등장하여 친밀도를 높여주고 있다. 연주에 중점을 둔 마지막 버전인 'You And I (Inst.)' 역시 보너스 트랙 형식으로 수록한 버전으로 보컬이 배제된 완전한 연주곡으로 보컬 대신 스트링 파트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아티스트로써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민켄이 어떤 식으로 가요 팬들의 주목을 끌게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단지 따라 부르기 쉽고 익숙해지기 쉬운 구조의 'You And I'가 4월에 공개될 두번째 싱글과 함께 마법과도 같은 기적적인 순간을 연출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내심 기대해 본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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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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