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ah Heep - Come Away Melinda

유라이어 힙 (Uriah Heep) : 1969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데이비드 바이런 (David Byron, 보컬) : 1947년 1월 29일 영국 에식스 출생, 1985년 2월 28일 사망
켄 헨슬리 (Ken Hensley, 키보드) : 1945년 8월 24일 영국 런던 출생
믹 박스 (Mick Box, 기타) : 1947년 6월 9일 영국 런던 출생
폴 뉴턴 (Paul Newton, 베이스) : 1948년 2월 21일 영국 햄프셔(Hampshire) 출생
나이젤 올슨 (Nigel Olsson, 드럼) : 1949년 2월 10일 영국 머지사이드(Merseyside)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uriah-heep.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Dyf0DTBq3ZE / http://wivern.music.listen/

진보적인 성향의 하드 록 음악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국의 하드 록 밴드 '유라이어 힙'은 다소 난해한 밴드의 음악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레시브 록과 하드 록의 결합을 통해 보다 진보한 음악을 들려 주었으며 현재 까지도 활발하게 밴드의 이력을 이어 오고 있는 유라이어 힙의 출발은 당시 스무살이었던 기타 주자 '믹 박스'로 부터 연유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월섬스토(Walthamstow)에서 태어난 믹 박스는 스무살이 되던 1967년에 에식스 주 브렌트우드(Brentwood)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밴드인 '스토커스(The Stalkers)'에 가입하여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반 브렌트우드 지역의 클럽과 선술집을 무대로 활동했던 스토커스의 미래는 너무도 불투명했다. 결국 밴드는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해산의 수순을 밟게 되며 믹 박스는 새로운 밴드인 '스파이스(Spice)'를 결성하여 음악 경력의 활로 모색에 나서게 된다.

믹 박스의 새로운 밴드인 스파이스는 처음에 유명한 가수들의 히트 곡을 커버하여 연주하는 것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점차 자신들의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이런 밴드의 변천 과정 그 마지막 부분 즈음 쯤에서 버티고 음반사(Vertigo Records)와의 음반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버티고와의 음반 계약에 성공한 스파이스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너무도 단순한 밴드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프로그레시브 록을 수용한 하드록 지향의 음악을 다루고자 했던 밴드는 멤버들의 갑론을박을 거쳐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소설 <데이비드 카퍼필드(David Copperfield)>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인 유라이어 힙을 밴드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데이비드 바이런의 열정적인 보컬과 켄 헨슬리의 진보적인 성향의 키보드 연주가 빛을 발하는 유라이어 힙의 데뷔 음반 'Very 'Eavy... Very 'Umble'은 1969년 7월에 녹음을 시작하여 1970년 4월에 녹음이 마무리되었으며 그해 6월에 여덟곡을 수록한 형태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거미줄에 사로잡힌 남자의 모습을 표지에 담은 유라이어 힙의 데뷔 음반은 그리 성공적이질 못했다. 음반의 성공 여부를 가르키는 척도인 평론가들의 찬사 대신에 냉엄한 비판이 유라이어 힙의 데뷔 음반에 쏟아졌던 것이다. 그러나 밴드가 성공을 거둔 이후에는 데뷔 음반 발매 당시에 그리 주목받지 못했던 데뷔 음반의 수록 곡 'Gypsy'가 재조명받으며 히트를 하게 됨으로써 사람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았던 무명 시절의 서러움을 날려 버리기도 하였다.

또한 유라이어 힙의 데뷔 음반에는 대한민국의 록 발라드 팬을 사로잡을 명곡 하나가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Come Away Melinda'이다. 전쟁에 참여했던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반전 노래인 이 곡에서 데이비드 바이런의 목소리와 켄 헨슬리의 키보드 연주는 그 어떤 말보다 진한 설득력을 품고 듣는 이의 가슴을 후벼 파고 있는 것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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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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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lassika.tistory.com BlogIcon CherryBrownBear 2012.03.25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비메탈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선뜻 들어보지는 못하겠네요. 예전에는 헤비메탈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