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kridge - Stackridge

스택릿지 (Stackridge) : 1969년 영국 브리스틀(Bristol)에서 결성
앤디 크레스웰 데이비스 (Andy Cresswell-Davis, 보컬, 기타) :
제임스 워렌 (James Warren, 보컬, 베이스) :
마이클 슬레이터 (Michael Slater, 플루트) :
마이클 에반스 (Michael Evans, 바이올린) :
빌리 벤트 (Billy Bent, 드럼) :

갈래 : 포크 록(Folk Rock), 팝 록(Pop/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ackridge.net/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dSSQobpadHc / http://wivern.music.listen/

Stackridge - Stackridge (1971)
1. Grande Piano (3:20) : http://youtu.be/eD4W5jqf4hc
2. Percy the Penguin (3:42) : http://youtu.be/dSSQobpadHc
3. Three Legged Table (6:49) : http://youtu.be/gpU4cIQiLw4
4. Dora the Female Explorer (3:48) : http://youtu.be/qYHF-3AYrtA
5. Essence of Porphyry (8:07) : http://youtu.be/FnfHTMj62Ls
6. Marigold Conjunction (5:00) : http://youtu.be/rN7mpGLTFR0
7. 32 West Mall (2:27) : http://youtu.be/JscDeowdZSY
8. Marzo Plod (3:07) : http://youtu.be/HY4gBNn5sys
9. Slark (14:11) : http://youtu.be/541BmBk8MtU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앤디 크레스웰 데이비스 : 보컬, 기타, 피아노, 하모늄, 어쿠스틱 기타
제임스 워렌 : 보컬, 베이스, 어쿠스틱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마이클 슬레이터 : 플루트
마이클 에반스 : 바이올린
빌리 벤트 : 드럼, 트라이앵글

표지 : 힙그노시스(Hipgnosis)
제작 (Producer) : 프리츠 프라이어(Fritz Fryer)

진보적인 성향의 포크 음악을 들려주는 영국 밴드 '스택릿지'는 항구 도시인 브리스틀 지역에서 활동하며 블루스(Blues)나 소울(Soul) 음악 등을 연주했던 연주자들이 1969년에 한자리에 모여 결성한 밴드이며 밴드 결성의 취지는 듣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는 음악을 연주해 보자는 것이었다. 밴드 결성 당시에 주도적인 입장이었던 '앤디 크레스웰 데이비스'와 '제임스 크런 월터(James "Crun" Walter)'를 비롯해서 한 자리에 모인 여섯명의 멤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밴드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었다. 

멤버들간의 의논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한 이름은 밴드 결성의 취지에 걸맞게 '스택릿지 레몬(Stackridge Lemon)'이라는 이름이었다. 이후 이 이름은 1970년이 되면서 스택릿지로 짧게 줄여서 사용하게 되며 이듬해인 1971년에 창단 멤버인 제임스 크런 월터의 탈퇴로 5인조로 축소가 되었다. 브리스틀 지역의 클럽과 커피하우스 등을 무대로 활동했던 스택릿지는 영국 록 밴드 '위시본 애쉬(Wishbone Ash)'의 영국 순회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으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엠시에이 음반사(MCA Records)와 음반 계약에 성공하고 1971년 3월 부터 데뷔 음반의 녹음에 들어가게 된다.

3월과 4월 두달간에 걸쳐서 녹음된 스택릿지의 데뷔 음반은 1971년 8월 6일에 'Stackridge'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힙그노시스가 디자인한 눈이 없는 갈매기들의 군무를 표지에 등장시킨 이 음반에는 총 아홉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미국 발매 음반과 달리 영국 발매 음반에서는 싱글로 발표되었던 'Dora the Female Explorer'를 제외한 여덟곡만 수록한 채 공개되기도 했었다.

제목 그대로 그랜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첫번째 곡 'Grande Piano'는 특수 효과 처리된 보컬 주자의 목소리로 인해 마치 캐나다 밴드 '클라투(Klaatu)'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곡이며 흥겨운 분위기가 곡을 지배하는 곡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비틀즈(The Beatles)'를 연상시키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록적인 분위기의 첫번째 곡에 이어지는 곡은 어쿠스틱 악기 음향이 주도하는 포크 성향의 아름다운 곡 'Percy the Penguin'으로 이 곡에서는 파도 소리를 곡 중간과 끝 부분에 삽입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세번째 트랙으로 자리잡은 'Three Legged Table' 역시 'Percy the Penguin'과 마찬가지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곡이며 싱글로 발표되기도 했던 'Dora the Female Explorer'는 컨트리 형식을 빌어온 포크 음악으로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가 곡을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스택릿지를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의 범주에 포함시키게 하는 진보적인 성향의 'Essence of Porphyry'에서는 마이클 에반스의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비틀즈 풍의 팝 록 성향인 'Marigold Conjunction'에 이어지는 '32 West Mall'은 차분히 내리는 빗소리와 천둥 소리로 시작하는 구상 음악의 형태를 띄고 있는 곡으로 곡이 진행되는 내내 빗소리가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는 곡이다. 빗소리가 사라지고 나면 등장하는 'Marzo Plod'는 팝 록 형태를 가진 포크 록 음악으로 중반에 등장하는 날렵하게 흐르는 마이클 에반스의 바이올린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음반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곡이자 음반에서 가장 긴 대곡인 14분 짜리 'Slark'는 스택릿지를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의 범주에 포함시키게 하는 두번째 곡으로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로 시작하는 곡이다. 이 곡은 보컬이 끝나는 2분 43초 경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데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의 실험적인 연주가 프로그레시브 록의 세계로 듣는 이를 인도하고 있는 곡이다.

스택릿지는 데뷔 음반 발표 후 다시 위시본 애쉬와 동반 순회 공연을 펼치게 되며 순회 공연이 마무리 된 1972년 8월에 녹음실로 들어가 밴드의 두번째 음반이자 역작 음반인 'Friendliness'의 녹음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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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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