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Gilmour - Murder

 

데이비드 길모어 (David Gilmour) : 1946년 3월 6일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출생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앨범 록(Album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davidgilmour.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XeT305kI2W0 / http://wivern.music.listen/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기타 주자 '데이비드 길모어(본명: David Jon Gilmour)'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강의하던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터 기타를 가까이 하면서 성장하였다고 한다. 퍼스 초등학교(The Perse School)에 입학해서는 인근의 몰리 메모리얼 초등학교(Morley Memorial Junior School)에 다니고 있던 '시드 베렛(Syd Barrett)'을 만나 친구로 지내게 된다.

 

후일 핑크 플로이드에서 잠시지만 함께 활동하게 되는 시드 베렛을 초등학교 시절에 만난 데이비드 길모어는 함께 기타 연주에 대한 기술을 습득해 나가면서 기타에 더욱 빠져 들게 된다. 이렇게 늘 기타를 가까이 하며 지내던 데이비드 길모어는 1962년에 케임브리지 지역을 기반으로 삼은 블루스 록 밴드 '조커스 와일드(Joker's Wild)'에 가입하여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6년이 되자 데이비드 길모어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프랑스와 스페인을 거치며 거리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져 나가지만 이 공연 여행은 무명 밴드인 조커스 와일드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무리한 선택이었다. 타국에서의 춥고 배고픈 무명 밴드의 거리 공연은 결국 데이비드 길오머로 하여금 병원 신세를 지게 만들었는데 병명은 영양 실조였다. 결국 병원에서 몸을 추스린 데이비드 길모어와 조커스 와일드의 멤버들은 1967년에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 온 데이비드 길모어는 고착 상태에 빠진 조커스 와일드의 활동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어린 시절 부터 친구로 지내던 시드 베렛이 활동하고 있던 밴드인 핑크 플로이드에서 밴드 가입을 권유하는 연락을 받게 된다. 이 당시 약물 중독 증세가 심했던 시드 베렛으로 인해 정상적인 밴드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핑크 플로이드의 '닉 메이슨(Nick Mason)'이 시드 베렛의 친구인 데이비드 길모어에게 접촉해 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입은 대단히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1968년 부터 핑크 플로이드의 정식 멤버가 된 데이비드 길모어는 밴드의 음악에 블루스적인 요소를 첨가하며 밴드의 음악적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했던 것이다.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The Dark Side Of The Moon(1973년)', ' Wish You Were Here(1975년)', 'The Wall (1979년)'등의 명반들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던 데이비드 길모어는 밴드 활동과 병행하여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1978년 5월 25일에 발표된 음반 'David Gilmour'를 통해 솔로로도 데뷔를 하게 된다.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가 1983년에 발표했던 음반 'The Final Cut '에 참여한 후 데이비드 길모어는 두번째 솔로 음반인 'About Face'를 1984년 3월 27일에 발표하게 된다. '로저 워터스(Roger Waters)'와의 갈등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발표된 이 음반에는 '딥 퍼플(Deep Purple)'의 '존 로드(Jon Lord)'와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등이 참가하여 음반을 빛내주고 있기도 하다.

 

데이비드 길모어의 두번째 음반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곡으로는 '존 레논(John Lennon)'의 사망 사건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보다가 만들었다고 하는 'Murder'를 꼽을수 있다. 이 곡은 읊조리듯 노래하는 데이비드 길모어의 목소리와 우울하게 전개되는 기타 솔로 등으로 인해 음반에서 가장 핑크 플로이드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곡인 동시에 음반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기도 하다. 참고로 'Murder'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다룬 케빈 코스터너(Kevin Costner) 주연의 2008년 영화 '스윙 보트(Swing Vote)'의 사운드 트랙에 삽입되기도 했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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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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