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th Floor Elevators - Splash 1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 (13th Floor Elevators) : 1965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결성
로키 에릭슨 (Roky Erickson, 보컬) : 1947년 7월 15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출생
스테이시 서더랜드 (Stacy Sutherland, 기타) :
토미 홀 (Tommy Hall, 저그) :
베니 써맨 (Benny Thurman, 베이스) :
로니 레더맨 (Ronnie Leatherman, 베이스) :
존 아이크 월튼 (John Ike Walton, 드럼) :

갈래 :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개라지 록(Garage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myspace.com/the13thfloorelevators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B97ZhagHSmw / http://wivern.music.listen/


음악을 좋아하는 이가 사이키델릭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머리 속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아마도 샌프란시스코와 히피가 아닐까 생각된다. 기존의 모든 가치를 거부하고 자유로운 의식의 해방을 추구했던 히피들을 위한 히피 문화가 탄생시킨 사이키델릭 음악은 시대를 대변하는 음악이자 히피들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당시 유행하던 팝 음악의 거센 흐름을 바꿔 놓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사이키델릭 음악의 선두에는 사이키델릭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의 록 밴드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가 존재하고 있었다.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는 '스페이즈(The Spades)'라는 밴드에서 활동했던 텍사스 주 오스틴 출신의 '로키 에릭슨(본명: Roger Kynard Erickson)'과 물주전자(Jug)와 전기 앰프가 결합하여 악기로 재탄생한 장치인 저그 연주자 '토미 홀' 등을 멤버로 하여 1965년 12월에 텍사스 주 오스틴(Austin)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다섯살 때 피아노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로키 에릭슨은 열살이 되던 무렵 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으며 스페이즈 시절에는 자신이 만든 노래 'We Sell Soul'을 밴드의 이름으로 발표하여 히트시키기도 했다.

스페이즈의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오스틴으로 돌아온 로키 에릭슨은 새로운 밴드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토미 홀, '스테이시 서더랜드', '베니 써맨', '존 아이크 월튼'을 멤버로 하는 밴드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존 아이크 월튼의 제안에 따라 '엘리베이터스(Elevators)'라는 이름을 밴드 이름으로 정하게 된다. 여기에 토미 홀의 아내인 클레멘타인 홀(Clementine Hall)이 대부분의 대형 빌딩에 13층 표시가 없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엘리베이터스 이름 앞에 13층(13th Floor)을 붙일 것을 제안하여 밴드의 최종 이름인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1965년 12월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는 1966년 1월에 싱글 'You're Gonna Miss Me'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로키 에릭슨이 스페이즈 시절 만들었던 이 곡은 오스틴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히트를 기록하여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의 이름이 텍사스 주의 각 도시를 넘나들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싱글의 성공은 댈러스(Dallas)와 휴스턴(Houston)으로 이어지는 순회 공연으로 연결되었으며 텔레비전의 출연도 이루어졌다.

이렇게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의 인기가 텍사스 주에서 높아져 가자 그해 여름에 싱글 'You're Gonna Miss Me'가 재발매 되어 전국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하였다. 재발매된 싱글은 마이애미(Miami)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등을 중심으로 하여 히트를 하기 시작했으며 10월이 되면서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5위 까지 진출하여 전국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1966년 11월에 드디어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의 데뷔 음반 'The Psychedelic Sounds Of The 13th Floor Elevators'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주류 체제에 반발하는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던 1966년 11월에 등장한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의 데뷔 음반에는 밴드 최고의 히트 곡인 'You’re Gonna Miss Me'를 비롯하여 사이키델릭 음악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강렬한 환각을 제공하는 열한 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수록 곡 가운데 음반의 표지를 그대로 음악으로 재현하고 있는 발라드 'Splash 1'은 감동적인 환각을 듣는 이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다.

로키 에리슨은 서틴스 플로어 엘리베이터스의 출범 당시 밴드의 보컬 주자로 자신의 친구인 '제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의 합류를 원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악 활동을 하길 원했었기에 이 시도는 불발로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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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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