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sas - Lonely Wind

캔자스 (Kansas) : 미국 캔자스 주 토피카(Topeka)에서 1970년 결성
필 이허트 (Phil Ehart, 드럼) : 1950년 2월 4일 미국 캔자스 주 커피빌(Coffeyville) 출생
데이브 호프 (Dave Hope, 베이스) : 1949년 10월 7일 미국 출생
케리 리브그렌 (Kerry Livgren, 기타, 키보드) : 1949년 9월 18일 미국 캔자스 주 토피카 출생
로비 스타인하트 (Robbie Steinhardt, 보컬, 바이올린) : 1950년 5뤟 25일 미국 캔자스 출생
스티브 월쉬 (Steve Walsh, 보컬, 키보드) : 1951년 6월 15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출생
리치 윌리엄스(Rich Williams, 기타) : 1950년 2월 1일 미국 캔자스 주 토피카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앨범 록(Album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kansasband.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5GNkyYZh_Gg / http://wivern.music.listen/


1977년에 발표한 명곡 'Dust In The Wind'로 우리나라의 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록 밴드 '캔자스'는 이 곡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팝 밴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 미국 밴드로써는 흔치 않은 하드 록에 기반한 프로그레시브 록을 들려 주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이다. 캔자스의 출발은 캔자스 주 토피카에서 활동하던 '리즌스 화이(The Reasons Why)'라는 밴드의 '케리 리브그렌(본명: Kerry Allen Livgren)'으로 부터 비롯되었다.

리즌스 화이는 '새러토가(Saratoga)'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70년에 토피카 지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화이트 클로버(White Clover)'와 합병한 후 캔자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뀌게 된다. 케리 리브그렌, '필 이허트(본명: Phillip W. Ehart)', '데이브 호프' 등의 멤버로 출범한 캔자스는 1971년에 다시 구성원의 교체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필 이허트와 데이브 호프가 화이트 클로버를 재결성하기 위해서 캔자스에서 탈퇴했기 때문이었다.

 

캔자스는 새로운 구성원들로 밴드를 정비하고 새출발하였으며 영국으로 음악 유학을 떠났던 필 이허트는 전성기의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을 현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 그 감동을 고스란히 품은채 귀국하여 데이브 호프와 함께 화이트 클로버를 재출범 시켰다. 1972년의 일이었다. 한편 따로 활동하던 캔자스와 화이트 클로버는 1973년에 두번째 합병을 통해 다시 하나의 밴드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이 밴드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캔자스의 출발이었다.

캔자스는 1973년에 음반 제작자인 '돈 커쉬너'의 레이블인 커쉬너(Kirshner)와 계약하고 데뷔 음반의 녹음에 들어가서 1974년 3월에 데뷔 음반 'Kansas'를 발표하였다. 캔자스의 데뷔 음반 표지에는 대단히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림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그림은 토피카에 있는 캔자스 주 주의회 의사당의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Tragic Prelude'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1946년에 타계한 캔자스 출신의 화가 '존 스튜어트 커리(John Steuart Curry)'가 캔자스 주에서 노예 해방을 주도하다 처형당한 '존 브라운(John Brown)'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린 그림이다. 인상적인 표지 만큼이나 강렬한 음악을 담고 있는 캔자스의 데뷔 음반에는 향후 캔자스가 펼쳐 나갈 강력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예고편 격인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9분이 넘는 대곡 'Apercu'와 8분 가까이 되는 'Journey From Mariabronn'에서 그러한 특징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두명의 리드 보컬, 두대의 기타와 키보드 그리고 바이올린이라는 구성을 취한 캔자스의 데뷔 음반은 아직은 덜 다듬어진 프그레시브 록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 음반이지만 캔자스가 발전시켜 나갈 캔자스식 프로그레시브 록의 원형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또한 이 음반에 수록된 발라드 'Lonely Wind'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하여 중간 중간에 다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실체를 드러내는 곡으로 캔자스 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다.


친구가 필요한 이의 외로움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에 실어 날려 보내는 'Lonely Wind'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며 캔자스의 음악이 가진 매력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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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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