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 - The Time It Takes

플래시 (Flash) : 1971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피터 뱅크스 (Peter Banks, 기타) : 1947년 7월 15일 영국 런던 출생
콜린 카터 (Colin Carter, 보컬) :
레이 베넷 (Ray Bennett, 베이스) :
토니 케이 (Tony Kaye, 키보드) : 1946년 1월 11일 영국 레스터셔(Leicestershire)주 출생
마이크 허프 (Mike Hough,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앨범 록(Album Rock)
관련 웹 사이트 : http://www.psychosync.info/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QyTryN2yH7g / http://wivern.music.listen/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예스(Yes)'에서 탈퇴한 '피터 뱅크스(본명: Peter William Brockbanks)'에 의해서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플래시'는 1971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되어 1973년에 해산할 때 까지 총 석장의 정규 음반을 남겼다. 더불어 밴드가 남긴 석장의 음반 모두에서 여성 신체의 일부를 표지에 등장시켰던 것으로 유명한 밴드이기도 하다. 북부 런던에서 태어난 피터 뱅크스는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십대 시절에 아버지로 부터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로 받고 기타에 입문하게 된다.

기타가 어느 정도 손에 익기 시작하자 밴조(Banjo)까지 배우며 밴드 활동의 꿈을 키워 왔던 피터 뱅크스는 열일곱살 무렵 부터 본격적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6년에는 록 밴드인 '신(The Syn)'에 가입하여 밴드의 베이스 주자였던 '크리스 스콰이어 (Chris Squire)'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1965년에 크리스 스콰이어를 비롯하여 '존 페인터(John Painter, 리드 보컬, 기타)', '앤드류 잭맨(Andrew Jackman, 키보드)', '마틴 애들맨(Martyn Adelman, 드럼)'을 구성원으로 하여 출범했던 신은 1966년에 존 페인터와 마틴 애들맨이 탈퇴하자 피터 뱅크스와 아이슬란드(Iceland) 출신의 드러머인 '군나르 요큘 하우코나르손(Gunnar Jökull Hákonarson)'을 두 사람 대신 가입시켰던 것이다.

신은 1967년에 두 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하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그해에 해산을 결정하게 된다. 신이 해산하자 피터 뱅크스와 크리스 스콰이어는 사이키델릭 밴드인 '메이벌 그리어스 토이샵(Mabel Greer's Toyshop)'에 가입하여 밴드 활동을 이어 갔다. 그리고 1968년 3월에 메이벌 그리어스 토이샵에 가입했던 '존 앤더슨(Jon Anderson)'과 크리스 스콰이어가 새로운 밴드인 예스를 출범 시키자 피터 뱅크스는 예스의 1기 기타 주자로 예스에 합류하게 된다.

예스의 기타 주자로 데뷔 음반인 1969년 음반 'Yes'와 두번째 음반인 1970년 음반 'Time Ad A Word'에 참여했던 피터 뱅크스는 두 장의 음반을 끝으로 예스에서 탈퇴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 진화해 나가던 밴드의 음악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빌 브루포드(Bill Bruford)'의 우정어린 권유를 받아 들여 예스에서 탈퇴한 피터 뱅크스는 1971년 8월에 보컬 주자인 '콜린 카터' 등과 함께 새로운 밴드를 출범시키게 되는데 이 밴드가 바로 플래시였다.

한편 예스가 1971년 2월에 발표했던 세번째 음반 'The Yes Album'을 끝으로 예스에서 탈퇴한 '토니 케이'도 피터 뱅크스의 플래시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가 예스에서 탈퇴한 이유는 멜로트론의 사용을 거부하여 예스의 구성원들과 음악적 마찰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예스에서 탈퇴한 두 사람을 포함한 5인조 구성의 플래시는 1971년 11월에 데뷔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972년 1월 14일에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의 데뷔 음반에 수록된 음악을 선보였는데 플래시가 연주하는 음악은 프로그레시브 록이었다.

예스에서 음악적 갈등으로 탈퇴한 두 사람이 포함된 밴드인 플래시가 데뷔 음반을 통해서 들려 주는 음악이 역설적이게도 예스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있어 이채로운데 이로 인해 플래시가 예스에서 파생된 밴드라는 평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9위 까지 진출했던 'Small Beginnings' 같은 곡을 들어 보면 예스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총 다섯 곡이 수록된 플래시의 데뷔 음반에서 마지막 트랙으로 자리하고 있는 감미로운 록 발라드 형식의 'The Time It Takes'를 통해서 플래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 볼 수 있기도 하다. 이 곡은 감옥 탑(Prison Tower)에 갇힌 채 자신을 구해 줄 기사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공주의 안타까운 처지를 노래하고 있는데 효과음으로 삽입된 파도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밀려 올 때 쯤이면 가슴 가득 쓸쓸함이 함께 밀려 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플래시의 데뷔 음반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 진입하여 최종적으로 33위 까지 진출하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추억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Simply Red - If You Don't Know Me By Now  (2) 2012.06.04
REO Speedwagon - Keep The Fire Burnin'  (2) 2012.06.01
Flash - The Time It Takes  (0) 2012.05.30
Angel - Tower  (0) 2012.05.28
Dionne Warwick - Heartbreaker  (0) 2012.05.25
Classics IV - Spooky  (0) 2012.05.23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