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culpture - Sabre Dance

러브 스컬쳐 (Love Sculpture) : 1966년 영국 웨일스(Wales) 카디프에서 결성

데이브 에드먼즈 (Dave Edmunds, 보컬, 기타) : 1944년 4월 15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출생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베이스) : 1946년 1월 19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Cardiff) 출생
로브 콩고 존스 (Rob 'Congo' Jones, 드럼) : 1947년 4월 15일 영국 웨일스 배리(Barry) 출생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Uyvy9tORfSc / http://wivern.music.listen/

영국 웨일스 출신의 블루스 록 밴드 '러브 스컬쳐'는 밴드가 들려 주었던 음악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기타 주자 '데이브 에드먼즈'에 의해서 결성되었다. 다양한 밴드 활동 경험을 거치다 블루스 록에 매료된 데이브 에드먼즈는 1967년에 '존 윌리엄스'와 '로브 콩고 존스', 그리고 기타 주자인 '미키 지(Mickey Gee)'와 함께 블루스 록 밴드인 '휴먼 빈스(Human Beans)'를 결성하게 되는데 이 밴드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러브 스컬쳐의 전신이다.

휴먼 빈스는 출범 후 활동 무대를 웨일스에서 런던으로 옮기고 1967년에 컬럼비아 음반사(Columbia Records)를 통해서 데뷔 싱글인 'Morning Dew'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커버 곡인 이 곡은 차트 진입에 실패하고 말았다. 의욕 넘치는 첫 도전의 실패 이후 밴드는 미키 지를 구성원에서 제외시켜 밴드의 구성을 3인조로 축소하였으며 밴드 이름마저도 러브 스컬쳐로 바꾸게 된다.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새출발을 하기 위해서였다.

밴드 이름을 바꾼 후 팔로폰 음반사(Parlophone Records)와 계약한 러브 스컬쳐는 1968년 12월에 음반 ' 'Blues Helping'을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그리고 이 음반으로 러브 스컬쳐는 영국 블루스 록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지 거슈인(George Gershwin)'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인 'Summertime'을 블루스 록 버전으로 편곡하여 수록한 러브 스컬쳐의 데뷔 음반에는 'Summertime' 외에 '프레디 킹(Freddie King)'의 'Stumble', '레이 찰스(Ray Charles)'의 'I Believe To My Soul', '윌리 딕슨(Willie Dixon)'의'Wang Dang Doodle'등 블루스의 고전들을 재해석한 곡들과 더불어 밴드의 유일한 자작곡이자 타이틀 곡인 'Blues Helping'을 수록하여 블루스 록의 진수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데뷔 음반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러브 스컬쳐는 1968년 12월 말에 충격적인 블루스 연주곡 'Sabre Dance'를 싱글로 발표하면서 활동을 이어 갔다. 러시아 작곡가 '아람 하차투리안(Aram Khachaturian)'의 발레 모음곡 '가이느(Gayane)'의 제1곡인 'Sabre Dance'를 격정적인 헤비 블루스 곡으로 편곡한 이 싱글은 영국의 싱글 차트에 진입하여 최종적으로 5위 까지 진출하며 대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이는 러브 스컬쳐가 발표한 싱글들이 거둔 성과를 통털어 최고의 성적이었다.

싱글 'Sabre Dance'의 성공 이후 1969년에 발표된 러브 스컬쳐의 두번째 음반 'Forms and Feeling'에는 4분 50초 정도로 짧게 편집되어 발매되었던 'Sabre Dance'의 원곡이 11분이라는 긴 수록 시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두번째 음반에는 숨막히도록 격정적인 기타 연주가 11분간 이어지는 'Sabre Dance' 외에도 싱글로 발표되었던 아름다운 발라드 형식의 블루스 곡 'Seagull'과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L'Arlesienne Suite No.2)의 제4곡 '파랑돌(Farandole)'을 강렬한 블루스 록 버전으로 편곡한 연주곡을 수록하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싱글 'Sabre Dance'의 성공은 러브 스컬쳐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문을 열어 주어 1969년 중반에 데뷔 음반을 미국에서 발매하였으며 두번째 음반은 1970년 1월에 미국에서 발표하게 된다. 특이한 것은 영국에서 발매된 두번째 음반에는 수록되지 않았던 영국 작곡가 '구스타보 홀스트(Gustav Holst)'의 행성(The Planets, Op. 32) 중에서 첫번째 악장인 'Mars, the Bringer of War'를 편곡하여 웅장하고 강렬한 기타 연주로 들려 주는 곡인 'Mars'가 미국에서 발매된 음반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러브 스컬쳐는 미국에서 발매된 두번쨰 음반 이후 미키 지를 다시 합류시키고 드러머를 교체한 후 미국 순회 공연에 들어 가게 된다. 하지만 급조한 느낌이 없지 않은 구성원의 변화는 결속력의 약화로 이어지게 되어 결국 순회 공연이 마무리 되자 해산의 수순을 밟아야 했다. 걸출한 두장의 블루스 록 음반을 남겼던 러브 스컬쳐는 이렇게 해서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발레 모음곡 <가이느> 제1모음곡 (1942년)

작곡가 하차투리안의 이름을 유명하게 만든 발레곡이다. 제1곡의 <칼춤 Sabre Dance>은 코카서스(Caucasus) 지역 중앙 아시아에 예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쟁의 춤을 격렬한 율동적인 주제로 표현한 인상적인 곡이다. 칼춤이 포함된 발레의 내용은 전시 중의 아르메니아(Armenia) 국경 근처의 집단 농장을 무대로 하고 있다. 농장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처녀인 '가이느'는 밀수범인 것도 모르고 기코라고 하는 남자를 사랑하여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공금을 횡령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자수를 권하지만 남편은 가이느의 말을 무시하고 창고에 불을 질러 가이느를 죽인 후 국외로 도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경비대장 카자코프가 가이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오는 바람에 남편 기코는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데 실패하고 그대로 도주해 버린다. 경비대장의 친절한 간호로 부상에서 회복한 가이느는 카자코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후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발레 모음곡 가이느는 막을 내리게 된다.

제1곡 <칼춤, Sabre Dance>
제2곡 <자장가, Lullaby」
제3곡 <장미 처녀들의 춤, Dance of the Rose Mai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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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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