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dle Of Filth - Midnight In The Labyrinth

크레이들 오브 필스 (Cradle Of Filth) : 1991년 영국 서퍽(Suffolk)에서 결성

다니 필스 (Dani Filth, 보컬) : 1973년 7월 25일 영국 서퍽 출생
폴 알렌드 (Paul Allender , 기타) : 1970년 11월 17일 영국 콜체스터(Colchester) 출생
제임스 맥클로이 (James McIlroy, 리듬 기타) : 1977년 12월 7일 영국 노퍽 주 킹스린(Kings Lynn) 출생
데이브 피버스 (Dave Pybus, 베이스) : 1970년 6월 4일 영국 헤크몬드와이크(Heckmondwike) 출생
캐롤라인 캠벨 (Caroline Campbell, 키보드) : ?
마르틴 마르드호스 슈카로웁카 (Martin Marthus Škaroupka, 드럼) : 1981년 1월 20일 체코슬로바키아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익스트림 메탈(Extreme Metal), 고딕 메탈(Gothic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cradleoffilth.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0b7RQ_4DumM

Cradle Of Filth - Midnight In The Labyrinth (2012)
CD 1 :
1. A Gothic Romance (Red Roses For The Devil's Whore) (8:39) : http://youtu.be/0b7RQ_4DumM
2. The Forest Whispers My Name (5:42) : http://youtu.be/e-Aj1X19ZnM
3. The Twisted Nails Of Faith (7:05) : http://youtu.be/lBlQj129tiQ
4. The Rape And Ruin Of Angels (Hosannas In Extremis) (8:19) : http://youtu.be/CmmKRDYWBuk
5. Funeral In Carpathia (8:51) : http://youtu.be/6PQjOjdzaLY
6. Summer Dying Fast (5:21) : http://youtu.be/cfiIybT7dBs
7. Thirteen Autumns And A Widow (7:14) : http://youtu.be/Lx6j3vJB8dg
8. Dusk And Her Embrace (6:31) : http://youtu.be/4yPnXacC7Ww
9. Cruelty Brought Thee Orchids (7:46) :
10. Goetia (Invoking The Unclean) (13:06) : http://youtu.be/4ObyXSmTNkI

CD 2 : Instrumental
1. The Rape And Ruin Of Angels (Hosannas In Extremis) (8:16)
2. Dusk And Her Embrace (6:28)
3. Summer Dying Fast (5:20)
4. The Twisted Nails Of Faith (7:06)
5. Funeral In Carpathia (8:37)
6. The Forest Whispers My Name (5:33)
7. Cruelty Brought Three Orchids (7:25)
8. A Gothic Romance (Red Roses For The Devils Whore) (8:35)
9. Thirteen Autumns And A Widow (7:13)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다니 필스 : 보컬
사라 제즈벌 데바 (Sarah Jezebel Deva) : 보컬
마크 뉴비 롭슨 (Mark Newby-Robson) : 관현악 편곡(Orchestration)

표지 : 폴 알렌드
사진 : 토니 데이비(Toni Davey)
제작 (Producer) : 크레이들 오브 필스


무더운 여름 철의 끈적하고 짜증나는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 주기에는 공포 영화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시원한 공기순환기(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그 놈(?)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가슴 조마 조마하게 지켜 보는 심정은 공포 영화를 한번이라도 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영국의 서퍽에서 1991년에 결성된 익스트림 메탈 밴드 '크레이들 오브 필스'가 대한민국의 뜨거운 여름을 미리 예견이라도 했었던 것인지 2012년 4월 21일에 가슴 서늘해지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음악들을 가득 담은 음반 하나를 발표하였다.

1994년 2월 24일에 발표했던 데뷔 음반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를 통해서 뱀파이어(흡혈귀) 블랙 메탈을 정립했던 크레이들 오브 필스는 이후 고딕 메탈과 멜로딕 데스 메탈을 넘나 들며 가슴 속 까지 후련해지는 헤비메탈 음악을 선보이다가 지금은 진화된 익스트림 메탈 음악에 정착하여 전세계의 수많은 헤비메탈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고참 밴드이다. 그런 그들이 데뷔 초기에 발표했던 넉장의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간추리고 다듬어서 웅장한 관현악을 첨가하여 두장의 시디에 나눠 담고 2012년에 'Midnight In The Labyrinth'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한 눈에 보기에도 왠지 모를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대저택을 표지에 담고 등장한 이 음반을 위해서 선택되고 수록된 곡들을 살펴 보면 데뷔 음반에서는 'The Forest Whispers My Name'과 'Summer Dying Fast'가 선택되었으며 1996년에 발표했던 두번째 음반 'Dusk... and Her Embrace'에서는 'A Gothic Romance (Red Roses For The Devil's Whore)'와 'Funeral In Carpathia' 그리고 음반의 타이틀 곡인 'Dusk And Her Embrace'가 선택되어 수록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96년에 발표했던 이피(EP) 음반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에서는 당연히 'The Rape And Ruin Of Angels (Hosannas In Extremis)'가 선택되었으며 1998년에 발표했던 세번째 음반 'Cruelty and the Beast'에서는 'The Twisted Nails Of Faith'와 'Thirteen Autumns And A Widow', 그리고 'Cruelty Brought Thee Orchids'의 세 곡이 선택되어 관현악 버전으로 재탄생하여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 음반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트랙인 'Goetia (Invoking The Unclean)'가 13분 동안의 음침하고 가슴 서늘한 공포를 시각적으로 전해 주며 첫번째 음반의 마지막 곡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총 열 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열두명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웅장한 관현악 편곡에 더하여 2008년 음반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를 끝으로 크레이들 오브 필스와 함께 하지 않았던 '사라 제즈벌 데바'가 다시 돌아와서 '다니 필스'와 호흡을 맞추어 어둡고 음산한 목소리를 들려 주고 있기도 하다. 사라 제즈벌 데바와 다니 필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삽입된 첫번째 시디와 두 사람의 목소리가 빠진 연주곡 버전인 두번째 시디로 구성된 음반 'Midnight In The Labyrinth'는 마치 공포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듣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크레이들 오브 필스의 팬들과 헤비메탈 팬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곡들을 수록하고 있지만 음반 'Midnight In The Labyrinth'는 장대하고 압도적인 관현악 편곡을 첨가하여 새로운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전해 주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음산하고 가슴 서늘한 공포 영화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연일 폭염으로 이어지는 이번 여름을 질주감 대신 서늘함을 제공하는 'Midnight In The Labyrinth'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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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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