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 1988년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서 결성

야사 리히터 (Jascha Richter, 보컬) : 1963년 6월 24일 덴마크 출생
미켈 렌츠 (Mikkel Lentz, 기타) : 1967년 덴마크 출생
코어 벤셔 (Kåre Wanscher, 드럼) : 1969년 덴마크 출생
소렌 매드센 (Søren Madsen, 베이스) : 1967년 덴마크 출생

갈래 : 소프트 록(Soft Roc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mltr.dk/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U-FqDRBw_wE / http://wivern.music.listen/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던 해인 1988년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인 덴마크에서는 4인조 구성의 소프트 록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이 첫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달콤한 미성과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으로 우리나라의 팝 팬들을 단숨에 사로 잡아 버린 마이클 런스 투 록의 이력을 살펴 보면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덴마크의 오르후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비롯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야사 리히터'를 중심으로 하여 고교생이었던 '미켈 렌츠'와 '코어 벤셔'는 음악을 좋아한다는 한가지 공통점으로 한 자리에 모여 밴드 하나를 탄생시키게 된다.

소규모의 카페 밴드 성격으로 탄생한 이 밴드는 1988년 봄에 '소렌 매드센'을 가입시켜 4인조 구성으로 밴드를 확장하였으며 1988년 5월에 오르후스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무대 이후 공연 활동에 주력하던 밴드는 같은 해에 오르후스에서 열린 가수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함으로써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회의 우승을 계기로 마이클 런스 투 록이라는 이름을 비로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말 장난 처럼 느껴지는 이 이름은 잘 알려진대로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더불어 대회의 우승으로 매니저인 '제이피 안데르센(JP Andersen)'을 만나게 된 마이클 런스 투 록은 이후 그의 도움과 지도를 받으며 공연 활동을 통해 음악을 다듬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9년 1월에는 덴마크의 레이블인 메들리 음반사(Medley Records)와의 음반 계약에도 성공하게 된다. 이렇게 음반 계약과 약 2년간의 공연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진 마이클 런스 투 록은 1991년 9월에 음반 'Michael Learns to Rock'을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데뷔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The Actor'를 덴마크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려 놓은 마이클 런스 투 록은 이 곡으로 노르웨이 싱글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The Actor'의 성공은 이후 스웨덴(7위)을 거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로 이어졌고 싱가포르와 필리핀으로 까지 이어졌다. 마이클 런스 투 록이 유독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었던 곡이었다.

데뷔 음반 발표 후 1992년 한해 동안 공연 활동에 매진했던 마이클 런스 투 록의 야사 리히터는 이 기간 동안 틈틈히 곡을 써서 다음 음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곡들은 이듬해인 1993년 10월에 'Colours'라는 제목을 달고 발표된 마이클 런스 투 록의 두번째 음반에 모두 수록되었다.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Sleeping Child'는 덴마크의 싱글 차트에서 5위 까지 진출하며 데뷔 음반의 성공을 이어 갔고 이어서 싱글로 발표된 '25 Minutes'는 덴마크 싱글 차트에서 6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두 곡과 싱글로 발표되기는 했으나 차트 진입에는 실패한 'Wild Women'과 싱글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두번째 음반에 수록된 'Out of the Blue'등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마이클 런스 투 록의 인기를 높여 주는데 한몫을 담당했던 곡들이다. 특히 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하기 위해 찾아 갔으나 이미 다른 사람과의 결혼식이 25분전에 끝나버렸다는 가슴 아픈 내용의 '25 Minutes'는 못다 이룬 안타까운 사랑을 수려한 선율로 들려 주고 있어 우리나라 팝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애청곡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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