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el Rudi Pell - Circle Of The Oath

엑셀 루디 펠 (Axel Rudi Pell) : 1988년 독일에서 결성

자니 조엘리 (Johnny Gioeli, 보컬) : 1967년 10월 5일 미국 뉴욕 출생
엑셀 루디 펠 (Axel Rudi Pell) : 1960년 6월 27일 독일 보훔(Bochum) 출생
폴커 크라우비젝 (Volker Krawczak, 베이스) :
퍼디 되른베르그 (Ferdy Doernberg, 키보드) : 1967년 6월 10일 독일 출생
마이크 테레나 (Mike Terrana, 드럼) : 1960년 1월 21일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스피드 메탈(Speed Metal), 파워 메탈(Power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axel-rudi-pell.de/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bZYuPtBa_U0

Axel Rudi Pell - Circle Of The Oath (2012)
1. The Guillotine Suite (1:51) : http://youtu.be/3BhiUAYe5mY
2. Ghost In The Black (4:37) :
3. Run With The Wind (4:43) : http://youtu.be/RwOcRgrgxs4
4. Before I Die (4:30) : http://youtu.be/EG11BQhvHeE
5. Circle Of The Oath (9:20) : http://youtu.be/uwu8ytowZ2w
6. Fortunes Of War (5:19) : http://youtu.be/nHdbv2kslmo
7. Bridges To Nowhere (7:11) : http://youtu.be/o5X3mSh9A9w
8. Lived Our Lives Before (6:31) : http://youtu.be/bZYuPtBa_U0
9. Hold On To Your Dreams (5:48) : http://youtu.be/m3R-a_8ZnzY
10. World Of Confusion (The Masquerade Ball Pt. II) (9:29) : http://youtu.be/LSDzJsEH2V0
11. Temple of the King (Live) (10:15) : http://youtu.be/IhTUysSAUyE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자니 조엘리 : 보컬, 백보컬, 하모니 보컬
엑셀 루디 펠 : 리드 기타, 리듬 기타, 어쿠스틱 기타
폴커 크라우비젝 : 베이스
퍼디 되른베르그 : 키보드
마이크 테레나 : 드럼

표지 : 마틴 맥케나(Martin McKenna)
사진 : 스테판 글래스(Stefan Glas)
제작 (Producer) : 엑셀 루디 펠

바로크 메탈(Baroque Metal: 헤비 메탈에 고전 음악적 기법인 바로크 음악적 기법들을 응용한 메탈 음악) 혹은 네오클래시컬 메탈(Neo-Classical Metal: 유럽 고전 음악의 주제나 연주 기법등을 가져와 헤비메탈과 접목시킨 음악)이라고 불리우는 헤비메탈 음악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하고 있는 독일 출신의 기타 연주자 '엑셀 루디 펠'이 이끄는 헤비메탈 밴드 '엑셀 루디 펠(악슬 루디 펠)'이 2년간의 침묵을 깨고 2012년 3월 23일에 열다섯번째 음반인 'Circle Of The Oath'를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돌아왔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독일 서북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의 보훔에서 태어나 고향 지역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한 엑셀 루디 펠은 무명 기타 주자로 클럽을 전전하며 활동하다가 1981년에 보훔에서 출범한 헤비메탈 밴드인 '스틸러(Steeler)'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 연주자로써 활동을 시작한 인물이다. 하지만 1988년 까지 총 넉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했던 스틸러는 구성원들과 음악적 견해 차이를 보인 엑셀 루디 펠의 탈퇴로 갑작스럽게 원치않았던 해산의 길을 걸어야 했다.

한편 스틸러에서 탈퇴한 엑셀 루디 펠은 스틸러 시절 못다 표출했던 음악을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를 통해서 발산하기로 결정하고 1988년 11월에 '테드 뉴전트(Ted Nugent)', '게리 무어(Gary Moore)'등과 함께 활동했던 미국의 록 가수 '찰리 훈(Charlie Huhn)'을 비롯하여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들인 '어벤저(Avenger)'와 '레이지(Rage)'등을 거친 드러머 '요르그 미하일(Jörg Michael)'과 독일 헤비메탈 밴드 '본파이어(Bonfire)' 출신의 베이스 주자 '요르그 다이싱어(Jörg Deisinger)'등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엑셀 루디 펠의 솔로 프로젝트 형식으로 출범하였기에 밴드는 결성 당시의 취지에 따라 밴드의 이름으로 엑셀 루디 펠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밴드 출범 후 독일의 에스피브이 음반사(SPV GmbH) 소속의 레이블인 스팀해머(Steamhammer)와 계약한 엑셀 루디 펠은 1989년에 음반 'Wild Obsession'을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엑셀 루디 펠의 데뷔 음반에는 우리나라의 록 발라드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명곡인 'Broken Heart'가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로 부터 23년이 지난 2012년 3월 23일에 'Broken Heart'에 필적하는 또 다른 감동적인 메탈 발라드 'Lived Our Lives Before'가 수록된 엑셀 루디 펠의 열다섯번째 음반인 'Circle Of The Oath'가 공개되었다. 실황 공연에서 인상적인 기타 연주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레인보우(Rainbow)'의 커버 곡 'Temple of the King'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한 엑셀 루디 펠의 이번 새 음반에는 바로크 메탈에 충실하면서도 여전히 강력한 엑셀 루디 펠의 멋진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열 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전반부의 짧은 단편들 보다는 후반부에 수록되어 있는 중,장편에서 뛰어난 매력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음반에서 가장 압권인 곡은 앞서 언급한 메탈 발라드 'Lived Our Lives Before'로써 같은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인 '스콜피언스(Scorpions)'가 전성기 시절에 들려 주었던 서정적인 메탈 발라드들을 연상시키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하는 타이틀 곡인 'Circle Of The Oath'는 서정적인 곡 진행과 더불어 5분 20초 부터 흘러 나오는 엑셀 루디 펠의 기타 솔로 연주가 단연 두드러지는 곡으로 9분이 넘는 연주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지는 곡이다.

차분하게 진행되는 기타 전주가 30초간 이어진 후 강력한 기타 리프가 등장하면서 시작하는 곡 'Bridges To Nowhere' 역시 전성기 시절의 스콜피언스가 들려 주었던 강력하면서 서정적인 헤비메탈을 떠올리게 하는 친근함을 가진 곡이며 경건한 분위기로 도입부를 여는 'World Of Confusion (The Masquerade Ball Pt. II)'은 2000년에 발표했던 음반 'The Masquerade Ball'에 수록되었던 10분 짜리 대곡이자 음반의 타이틀 곡인 'The Masquerade Ball'의 두번째 파트 형식을 취한 곡으로 감동적인 한편의 메탈 서사시를 들려 주고 있기도 하다.

짧은 곡 보다는 대곡에서 강점을 보이는 엑셀 루디 펠의 이번 음반을 들으면서 독일의 헤비메탈 음악이 들려주는 서정성과 강력함의 유혹은 쉽사리 뿌리치기 힘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헤비메탈 음악을 들으면서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엑셀 루디 펠이 음악으로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이 전해 주는 진한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면 엑셀 루디 펠의 'Lived Our Lives Before'를 조심스레 권해본다.

'새로 나온 음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Nightmare - The Burden Of God  (2) 2012.09.04
Hawkwind - Onward  (2) 2012.08.14
Axel Rudi Pell - Circle Of The Oath  (0) 2012.08.13
Delain - We Are The Others  (0) 2012.08.10
Pathfinder - Fifth Element  (2) 2012.08.09
Norah Jones - Little Broken Hearts  (0) 2012.08.07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