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 For This Is Not America

앨리체 (Alice) : 1954년 9월 26일 이탈리아 포를리(Forli)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이탈리안 팝(Italian Pop), 유로 팝(Euro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alice-officialwebsite.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pDOqTuP3dvE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주 포를리에서 태어난 가수 겸 작곡가 '앨리체(본명: Carla Bissi)'는 여덟살 때 지역의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배우면서 노래를 시작하였다. 이런 그녀가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71년에 이탈리아의 신인 가요제 정도에 해당하는 까스뜨로까로 페스티벌(Castrocaro Festival)에 이탈리아의 유명한 록 밴드인 '이 뿌(I Pooh)'의 곡 'Tanta voglia di lei'로 참가하여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부터이다.

까스뜨로까로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이후 이탈리아 북동부의 항구 도시 베니스(Venice)에서 있었던 또 다른 음악 축제에 참가하여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앨리체는 내친김에 산레모 음악 축제(Sanremo Music Festival)에도 참가하였지만 아쉽게도 결선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아쉬움을 뒤로 한 앨리체는 1972년에 자신의 본명인 '칼라 비씨'로 산레모 음악 축제에서 불렀던 곡을 앞면에 수록한 데뷔 싱글 'Il mio cuore se ne va/Un giorno nuovo'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같은 해에 한장의 싱글을 더 공개했던 앨리체는 1973년에도 싱글 'Il giorno dopo/Vivere un po' morire un po''를 발표하여 조금씩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으며 1975년에는 본명 대신 '앨리체 비스콘티(Alice Visconti)'라는 예명으로 데뷔 음반 'La mia poca grande età'를 공개하기에 이른다. 데뷔 음반으로 소폭의 히트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때 까지만 해도 그녀는 주류 가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1980년 부터 앨리체라는 이름으로 짧게 줄이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부터 그녀에게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불어 이듬해인 1981년에 벌어진 산레모 음악 축제에서 'Per Elisa'로 우승을 하면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앨리체는 이후 'Una notte speciale', 'Messaggio', 'Chan-son Egocentrique', 'Prospettiva Nevski', 'Nomadi'등의 싱글들을 히트시키면서 유럽 지역은 물론 아시아의 일본에 이르기 까지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클래식, 재즈, 앰비언트(Ambient Music: 조용하고 명상적인 느끼므이 환경 음악)등을 넘나 들며 이탈리안 팝을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했던 앨리체는 2000년에 'Per Elisa'로 우승을 했던 산레모 음악 축제를 기념하는 편집 음반 'Personal Juke Box'를 발표하는데 이 음반에는 산레모 음악 축제 참가 곡 뿐만 아니라 미발표 곡 세 곡을 포함한 그녀의 히트 곡 대부분을 수록하여 앨리체의 지난 음악 세계를 돌아 보게 하고 있다.

특히 미발표 곡 가운데 '팻 매스니 그룹(Pat Metheny Group)'과 '데이빗 보위(David Bowie)'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영화 '위험한 장난(The Falcon and the Snowman)'에 삽입되었던 'This Is Not America'의 이탈리아어 버전인 'For This Is Not America'는 데이빗 보위가 불렀을 때 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이 곡을 통해서 앨리체의 완숙미와 함께 이탈리아어에서 풍기는 독특하고 낭만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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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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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싱 2012.12.12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여 현재 피렌체에 여행객인데 내일 이사람공연해서 가보려고하는데 반드시듣고가야할음악 추천좀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s://wivern.tistory.com BlogIcon 까만자전거 2012.12.13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여행중이시군요.
      앨리체의 경우 가장 유명한 곡인 'Per Elisa'를 비롯해서 본문에 언급된 히트 곡들과
      'I treni di Tozeur', 'Il vento caldo dell'estate', 'Open Your Eyes' 같은
      곡들이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활동 기간도 길고 발표 음반도 많아서 일일이 거론하기는 좀 힘듭니다.
      그리고 아마도 공연장에서는 2012년에 발표한 신보 'Samsara'의 곡을 많이 부르지 않을까요?
      공연 잘 보시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는 행복한 여행 길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