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derella - Nobody's Fool

신데렐라 (Cinderella) : 1983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서 결성

톰 키퍼 (Tom Keifer, 보컬, 기타) : 1961년 1월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생
제프 라바 (Jeff LaBar, 기타) : 1963년 3월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출생
에릭 브리팅햄 (Eric Brittingham, 베이스) : 1965년 5월 8일 미국 메릴랜드(Maryland) 출생
프레드 쿠어리 (Fred Coury, 드럼) : 1967년 10월 20일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헤어 메탈(Hair Metal), 글램 메탈(Glam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cinderella.net/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MCOrtJMQmVs

1980년대 중반의 헤비메탈 음악계를 뜨겁게 불살랐던 미국의 4인조 헤비메탈 밴드 '신데렐라'는 기타 주자이자 키보드 주자인 '톰 키퍼(본명: Carl Thomas Keifer)'와 베이스 주자인 '에릭 브리팅햄'을 중심으로 하여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1983년에 탄생하였다. 음악인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톰 키퍼는 집안의 음악적 환경에 동화되어 어릴 때 부터 어쿠스틱 기타를 치기 시작했으며 블루스 음악을 좋아했다고 한다.

고교 시절 처음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톰 키퍼는 밴드 활동에 점점 더 흥미를 갖게 되면서 학업 보다는 밴드 활동에 더욱 빠져들게 된다. 더불어 밴드 활동을 하면서 약물과 알코올 남용에 빠져 버린 톰 키퍼는 학교를 중퇴하고 밴드 활동에만 전념하기로 계획을 세우기도 했으나 어머니의 간절한 권유를 받아 들여 학교에 계속 남기로 결정하게 된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톰 키퍼가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하면 깁슨 레스 폴(Gibson Les Paul) 기타를 졸업 선물로 사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결국 방탕한 생활로 얼룩질뻔 했던 톰 키퍼의 고교 시절은 어머니의 뇌물 아닌 뇌물 약속을 계기로 고비를 무사히 넘어가게 되었으며 졸업으로 까지 이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졸업 선물로 깁슨 레스 폴 기타를 받은 톰 키퍼는 이 기타를 들고 '세인츠 인 헬(Saints in Hell)'을 시작으로 '텔러패스(Telapath)'와 '다이아몬즈(Diamonds)' 같은 밴드들을 거치며 다양한 음악적 경력을 쌓아나가기 시작하였다.

톰 키퍼가 세인츠 인 헬에서 활동하고 있던 시절인 1980년의 할로윈데이(Halloween Day) 밤에는 후일 그와 함께 신데렐라를 결성하게 되는 베이스 주자 에릭 브리팅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세인츠 인 헬이 공연하고 있던 바의 화장실이었다. 이 날의 만남 이후 줄곧 우정을 나눠 왔던 두 사람은 결국 1983년에 새로운 밴드인 신데렐라를 출범시키게 되는데 두 사람 외에 '마이클 스메릭(Michael Smerick, 기타)'과 '토니 데스트라(Tony Destra, 드럼)'가 가입하여 4인조 밴드 구성을 완성시켰다.

신데릴라는 출범 후 필라델피아 지역을 활동 기반으로 하여 클럽 무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공연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춰 나가던 신데렐라는 1985년 어느 날 밤에도 엠파이어 록 클럽(Empire Rock Club)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쳐 보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날 밤의 공연은 신데델라에게 여느 날과는 다른 특별한 공연이 되었다. 클럽을 찾은 손님 중에 존 본 조비(Jon Bon Jovi)'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존 본 조비는 우연히 찾은 클럽에서 강력하고 시원한 연주를 들려 주며 사람들을 사로 잡는 신데렐라의 공연 모습에 반해 그들을 발탁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이 즈음 마이클 스메릭과 토니 데스트라가 막 출범을 앞둔 글램 메탈 밴드 '브리트니 폭스(Britny Fox)'에 합류하기 위해 신데렐라에서 떠나 버려 머큐리 음반사(Mercury Records)와 음반 계약을 체결할 당시의 신데렐라에는 톰 키퍼와 에릭 브리팅햄의 두 사람 뿐이었다.

결국 음반 계약 후 톰 키퍼와 에릭 브리팅햄은 서둘러서 '제프 라바'와 '짐 드넥(Jim Drnec, 드럼)'을 신데렐라에 합류시키고 데뷔 음반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드러머인 짐 드넥에게 불가피한 사정이 생겨 결국 데뷔 음반의 녹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신데렐라는 세션 드러머인 '조디 코르테즈(Jody Cortez)'를 고용하여 데뷔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데뷔 음반의 녹음이 거의 마무리 되었을 즈음 신데렐라의 정식 드러머인 '프레드 쿠어리'가 뒤늦게 합류하여 이때 부터 신데렐라의 드럼을 담당하게 된다.

드러머로 인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완성된 신데렐라의 데뷔 음반 'Night Songs'는 1986년 8월 2일에 발표되었다. 존 본 조비가 백보컬을 담당한 'Nothing for Nothin'와 'In From the Outside'를 포함하여 총 열 곡이 수록된 신데렐라의 데뷔 음반에서 첫번째 싱글로 발매된 곡은 'Shake Me'였다. 이 싱글은 소속 음반사의 커다란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더니 27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첫번째 싱글로 빌보드 싱글 차트를 흔들기 시작한 신데렐라는 두번째 싱글로 발매된 'Nobody's Fool'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3위 까지 진출하며 부와 명성을 거머쥐기 시작하였다. 톰 키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구성원들의 조화가 일품인 파워 발라드 곡인 'Nobody's Fool'가 신데렐라라는 밴드의 이름을 전세계로 전파하였던 것이다. 1988년에 발표된 두번째 음반 'Long Cold Winter'에 수록된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와 함께 신데렐라의 양대 록 발라드 명곡으로 평가받는 'Nobody's Fool'은 록 발라드를 특히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록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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