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White - Save Your Love

그레이트 화이트 (Great White) : 197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잭 러셀 (Jack Russell, 보컬) : 1960년 12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테벨로 출생
마크 켄들 (Mark Kendall, 리드 기타) : 1957년 4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마린다(Loma Linda) 출생
마이클 로디 (Michael Lardie, 키보드) : 1958년 9월 8일 미국 알래스카 주 앵커리지(Anchorage) 출생
론 블랙 (Lorne Black, 베이스) : ?
오디 데스브라우 (Audie Desbrow, 드럼) : 1957년 5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글램 메탈(Glam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greatwhiterock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lGPNQsLSBNQ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978년에 결성되어 엘에이 메탈(LA Metal)의 전성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드 록 밴드 '그레이트 화이트'는 한 공연장에서 '잭 러셀'과 '마크 켄들'이 만나면서 시작된 밴드이다. 캘리포니아 주 몬테벨로(Montebello)에서 태어난 잭 러셀은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청소년 시기 부터 영국의 하드 록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미국 록 밴드 '에어로스미스(Aerosmith)'의 음악에 빠져 이들의 음악과 함께 성장하였다.

특히 두 밴드의 보컬 주자들인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와 '스티븐 타일러(Steven Tyler)'를 몹시도 좋아했었던 잭 러셀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부터 여러 밴드를 거치면서 보컬 주자로 활동하게 되는데 그가 노래하는 방식은 로버트 플랜트에게서 받은 영향이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었다. 미래의 슈퍼 스타를 꿈꾸며 그렇게 고교 시절을 보내고 있던 잭 러셀은 1977년의 어느 날, 한 공연장에서 마크 켄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꿈을 완성시켜 줄 새로운 밴드를 구상하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8년에 잭 러셀과 마크 켄들을 주축으로 하여 '돈 코스타(Don Costa, 베이스)'와 '토니 리처드(Tony Richards, 드럼)'를 나머지 구성원으로 하는 4인조 밴드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 밴드가 바로 그레이트 화이트의 전신 밴드인 '단테 폭스(Dante Fox)'였다. 밴드 결성 후 오랜 기간의 연습을 거친 단테 폭스가 사람들 앞에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81년이었다.

할리우드(Hollywood)에 위치한 트루바두르(The Troubadour) 나이트 클럽에서의 인상적인 공연 후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클럽가에서 단골 출연자가 된 단테 폭스는 매니저를 고용하고 데모 테이프도 제작하면서 음반 데뷔의 기회를 노리게 된다. 더불어 매니저의 권유로 1982년에 좀더 인상적인 이름으로 밴드의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 밴드가 선택한 이름은 공포의 식인 상어인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에서 유래한 그레이트 화이트였다.

한편 이 즈음 밴드의 드럼을 담당하고 있던 토니 리처드가 막 출범을 앞둔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와스프(W.A.S.P.)'의 결성에 합류하기 위해 밴드를 떠나게 되며 뒤 이어서 베이스 주자인 코스타 마저 와스프에 합류하기 위해 그레이트 화이트를 떠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잭 러셀과 마크 켄들은 두 사람 대신 '론 블랙'과 '게리 홀랜드(Gary Holland, 드럼)'를 가입시켜 밴드를 정비한 후 자주 제작으로 다섯 곡이 수록된 이피(EP) 음반 'Out of the Night'를 녹음하여 1983년에 발매함으로써 공식적인 음반 데뷔를 하게 된다.

그레이트 화이트의 데뷔 이피 음반은 3개월 동안 약  8천장 정도를 팔아 치우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헤비메탈 밴드 '도켄(Dokken)'의 미국 순회 공연에도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1983년 말이 되자 그레이트 화이트는 드디어 이엠아이(EMI)와 계약에 성공하고 대망의 데뷔 음반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에이씨디씨(AC/DC)'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고 1984년에 발표된 그레이트 화이트의 데뷔 음반 'Great White'는 음반사가 원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싱글로 발표된 'Stick It'은 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에 실패하였고 음반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44위에 머무르고 말았던 것이다. 데뷔 음반 발표 후 영국 록 밴드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와 헤비메탈 밴드 '쥬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공연을 지원하며 나름대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은 결국 그레이트 화이트로 하여금 이엠아이를 떠나게 만들었다.

이엠아이를 떠난 그레이트 화이트는 어렵게 캐피틀 음반사(Capitol Records)와 계약하고 두번째 음반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게리 홀랜드가 밴드를 탈퇴하여 그를 대신해서 '오디 데스브라우'가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두번째 음반의 녹음 과정에서 부터 키보드 주자 두 사람이 세션으로 참가하였다.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세번째 음반 'Once Bitten...' 부터 정식 구성원으로 활약하게 되는 '마이클 로디'였다.

키보드 주자를 합류시킴으로써 좀더 강렬하고 세련된 음악을 들려줄 수 있게 된 그레이트 화이트는 1986년에 발표한 두번째 음반 'Shot in the Dark'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23위 까지 진출하여 데뷔 음반의 부진을 약간이나마 씻어내게 된다.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1987년 7월 17일에 발표한 세번째 음반 'Once Bitten...'으로 백상아리의 화려한 도약이 시작된다. 싱글로 발표된 'Rock Me'와 'Save Your Love'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각각 60위와 57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싱글의 성공으로 그레이트 화이트의 세번째 음반은 폭발적인 음반 판매량의 증가와 더불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3위 까지 진출하게 되는데 특히 애잔한 선율과 호소력 짙은 보컬 등을 통해서 록 발라드의 전형적인 특성을 모두 드러내고 있는 'Save Your Love'는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많은 관심을 받으며 그레이트 화이트라는 이름을 록 애호가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참고로 잭 러셀의 목소리는 로버트 플랜트와 흡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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