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s - Sweet Lady Mary

페이시스 (Faces) : 영국 런던에서 1969년 결성

로드 스튜어트 (Rod Stewart, 보컬) : 1945년 1월 10일 영국 런던 출생
이언 맥클라겐 (Ian McLagan, 키보드) : 1945년 5월 12일 영국 하운슬로우(Hounslow) 출생
케니 존스 (Kenney Jones, 드럼) : 1948년 9월 16일 영국 런던 출생
로니 레인 (Ronnie Lane, 베이스) : 1946년 4월 1일 영국 런던 출생, 1997년 6월 4일 사망
로니 우드 (Ronnie Wood, 기타) : 1947년 6월 1일 영국 힐링던(Hillingdon) 출생

갈래 : 록(Rock), 블루스 록(Blues Rock), 앨범 록(Album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e-face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ytPqMbKK3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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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되어 1960년대 후반에 활동했었던 많은 팝 밴드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팝 밴드에 속하는 '스몰 페이시스(Small Faces)'는 밴드의 보컬을 담당했었던 '스티브 메리어트(Steve Marriott, 보컬)'가 출범을 앞둔 '험블 파이(Humble Pie)'라는 이름의 영국 록 밴드로 옮겨 가기 위해 1968년 말에 밴드를 탈퇴하자 잠시 위기를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제프 벡 그룹(The Jeff Beck Group)'에서 활동하다 제프 벡 그룹의 해산으로 소속 밴드가 없었던 '로니 우드(본명: Ronald David Wood)'와 걸출한 보컬 주자 '로드 스튜어트(본명: Roderick David Stewart)'가 가입함으로써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스몰 페이시스는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새출발 하는 의미에서 밴드의 이름도 '콰이어트 멜론(Quiet Melon)'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으나 이 이름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페이시스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밴드의 이름이 다시 바뀌게 된다. 스몰 페이시스에서 스몰을 빼버리고 기억하기 좋은 짧은 이름인 페이시스로 바꾼 것이다. 그리고 밴드의 이름을 바꾼 페이시스는 1970년 3월에 기타 주자인 '로니 우드'가 기타 교본인 'First Step'을 들고 있는 사진을 표지에 등장시킨 음반 'First Step'을 공개하면서 데뷔하였다.

우리나라 팝 팬들의 애청곡이기도한 'Nobody Knows'가 수록된 데뷔 음반 발표 후 음반의 홍보를 겸한 순회 공연 활동에 주력했었던 페이시스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공연 활동을 통해 거두어 들인 후 후속 음반의 준비를 위해서 1970년 말에 녹음실로 향하게 된다. 런던의 모건 사운드 스튜디오(Morgan Sound Studios)와 롤링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Rolling Stones Mobile Studio)를 번갈아 오가며 제작된 두번째 음반은 1971년 초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으며 같은 해 2월에 'Long Player'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엘피(LP) 음반의 레이블이 겉으로 드러나게 가운데 부분이 동그랗게 뚫린 종이 가방 형태의 변형 표지로 등장한 페이시스의 두번째 음반에서는 첫번째 싱글로 객원 색소폰 주자와 트럼펫 주자가 함께 하는 'Had Me a Real Good Time'이 발매되었으며 두번째 싱글로는 '폴 맥카트니(Paul McCartney)'가 1970년에 발표했었던 곡을 편곡하여 수록한 실황 곡인 'Maybe I'm Amazed'가 발매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 두 곡은 모두 싱글 차트 진입에 실패하고 말았다.

비록 싱글 차트 진입에는 실패하였지만 뉴욕의 필모어 이스트(Fillmore East)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곡들인 'Maybe I'm Amazed'는 와 'I Feel So Good'를 수록하여 페이시스가 공연장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것을 반영한 두번째 음반에는 로드 스튜어트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가 빛을 발하는 곡들이 여럿 수록되어 음반을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가스펠(Gospel)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발라드 'Tell Everyone'과 애잔한 사랑의 발라드 'Sweet Lady Mary'는 이 음반을 더욱 빛내주는 양대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로니 우드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가 있어 더욱 감동적인 이 곡들은 우리나라의 올드 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써 페이시스가 왜 로드 스튜어드의 그늘에 가리워져야 했는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 곡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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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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