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 Anderson - Easier Said Than Done

존 앤더슨 (Jon Anderson) : 1944년 10월 25일 영국 랭커셔 주 아크링턴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jonanderson.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TpiVm8eilXU

해마다 돌아 오는 크리스마스가 올해도 다시 찾아 왔다. 늘 이맘때가 되면 크리스마스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어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마련인데 여기에는 음반 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전통적인 캐럴 음반이나 혹은 크리스마스를 겨냥하여 새로 만든 음악들을 수록한 이런 크리스마스 음반들 가운데는 프로그레시브 록 연주자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음반들도 가끔 눈에 띄는데 당연하게도 이런 음반을 발견하게 되면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의 한사람으로써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면 정확히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너나 없이 들뜬 마음에 사로 잡히게 될 것인데 그럴 때 만나는 이런 음반 한장은 크리머 한 수저가 따뜻한 커피 한잔의 풍미을 더해 주듯이 사람들의 들뜬 마음에 작은 흥분 한 수저를 더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영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들 중에는 '예스(Yes)'라는 이름의 너무도 익숙한 밴드가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 밴드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주인공 '존 앤더슨'도 이러한 크리스마스 음반 대열에 합류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들을 설레게 만들었었다.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1976년에 솔로 데뷔 음반 'Olias Of Sunhillow'를 발표했었던 존 앤더슨은 그리스 출신의 키보드 주자 '반젤리스(Vangelis)'와 함께 '존 앤 반젤리스(Jon and Vangelis)'라는 이름으로 작업한 첫번째 음반 'Short Stories'를 1980년 1월에 발표한 후 예스에서 공식 탈퇴하였었다. 이후 존 앤 반젤리스의 활동에 전념했었던 존 앤더슨은 1983년 7월에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인 'Polonaise'가 수록된 존 앤 반젤리스의 세번째 음반 'Private Collection' 발표 후 다시 예스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그해 11월 14일에 발표된 예스의 열한번째 음반인 '90125'는 예스 최초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Owner of a Lonely Heart'를 탄생시키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도 했었다. 'Owner of a Lonely Heart'의 성공과 함께 1984년 2월에 시작된 예스의 '90125' 음반 순회 공연은 '9012Live'라는 제목으로 이듬해인 1985년 2월 까지 진행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1985년 3월에 발표되었던 영화 'Scream for Help'의 사운드트랙 음반에서 'Silver Train'과 'Christie'를 노래했었던 존 앤더슨은 그해 6월 미국에서 개봉했었던 영화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St. Elmo's Fire)'에 다시 자신의 노래 'This Time It Was Really Right'를 삽입하기도 했었다.

존 앤더슨은 1985년 12월 13일에 개봉했었던 영화 'Legend'에도 자신이 노래한 'Loved by the Sun'이라는 곡을 수록하게 되는데 이 곡의 연주는 독일의 전자 음악 그룹 '탠저린 드림(Tangerine Dream)'이 담당했으며 존 앤더슨은 가사와 노래를 담당했었다. 이렇게 영화 음악으로 한해를 보냈던 존 앤더슨은 영화 'Legend'의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음반 '3 Ships'를 네번째 솔로 음반으로 공개하면서 다시 솔로 가수로 돌아 오게 된다.

이 음반에는 전통적인 캐럴 음악들인 'Ding Dong Merrily On High', 'The Holly And The Ivy', 'Oh Holy Night', 'Jingle Bells'와 존 앤더슨이 만든 캐럴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Jingle Bells'에서 들려 오는 귀여운 여자 아이의 목소리는 존 앤더슨의 딸인 '제이드 앤더슨(Jade Anderson)'의 목소리이다. 그리고 1980년 음반 'Short Stories' 부터 시작된 반젤리스와의 공동 작업은 이 음반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 바로 두번째 곡인 'Easier Said Than Done'이 그 주인공이다. 반젤리스가 만든 이 곡에서 존 앤더슨의 경쾌하다시피 한 목소리는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달구는데 더 없이 적합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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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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