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les - Manic Monday

뱅글스 (Bangles) : 198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수잔나 홉스 (Susanna Hoffs, 보컬, 기타) : 1959년 1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
비키 피터슨 (Vicki Peterson, 기타) : 1958년 1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
마이클 스틸 (Michael Steele, 베이스) : 1955년 6월 2일 미국 패서디나(Pasadena) 출생
데비 피터슨 (Debbi Peterson, 드럼) : 1961년 8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뉴웨이브(New Wave), 페이즐리 언더그라운드(Paisley Underground)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ebangle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47v-Zm-9Wgg

록 음악의 전성 시대인 1960년대에 걸출한 여성 가수인 '수지 콰트로(Suzi Quatro)'를 중심으로 하여 구성원들이 모두 여성으로만 구성된 밴드인 '플레저 시커스(The Pleasure Seekers)'가 탄생했었다. 물론 그 이전인 빅밴드 시대에서 부터 간간히 여성으로만 구성된 밴드들이 등장하기는 했었지만 수지 콰트로가 중심이 된 밴드인 플레저 시커스는 이후 등장하는 많은 여성 록 밴드들의 출현을 앞당기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드 록의 전성 시대인 1970년대로 넘어 오게 되면 '런어웨이즈(The Runaways)'라는 이름의 여성 하드 록 밴드가 등장하여 록 음악 애호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었다. 그리고 런어웨이즈의 뒤를 이어서 1970년대 후반에 '고고스(Go-Go's)'가 등장하여 여성 록 밴드의 계보를 이어 갔으며 1981년에는 또 하나의 여성 록 밴드가 등장하여 사람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바로 '뱅글스'의 등장이었다.

뱅글스의 출발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려서 부터 '비틀즈(The Beatles)' 같은 록 밴드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고 그 영향으로 록 음악의 열렬한 애호가가 되었으며 대학에서는 미술을 전공했었던 '수잔나 홉스'는 어느 날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게 되는 공연 하나를 마주하게 된다. 펑크(Punk) 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펑크 음악의 대모로 불리우는 가수 겸 작곡가 '패티 스미스(Patti Smith)'의 공연이었다. 

무대의 주인공인 패티 스미스가 발산하는 강렬한 매력에 사로 잡혀 버린 수잔나 홉스는 이 공연을 계기로 가수로 활동할 것을 결심하게 되고 '비키 피터슨', '데비 피터슨' 자매와 함께 트리오 밴드인 '컬러즈(The Colours)'를 결성하게 되는데 이때가 1980년 12월이었다. 컬러즈는 이후 '슈퍼소닉 뱅스(The Supersonic Bangs)'와 '뱅스(The Bangs)'로 이름을 바꿔가며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 나가다가 1981년에 싱글 음반 계약에 성공하고 같은 해에 싱글 'Getting out of Hand'로 데뷔하게 된다.

하지만 뱅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이 싱글은 곧바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뉴저지(New Jersey)에서 활동하던 밴드가 이미 뱅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뱅스의 데뷔 싱글은 1982년에 뱅글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발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즈음 뱅글스에는 '아네트 질린스카스(Annette Zilinskas, 베이스)'가 가입하여 4인조가 되었으며 4인조 구성으로 처음 발표한 싱글이 'The Real World'였다.

그리고 같은 해 6월에 미니 음반 'The Bangles'를 공개했었던 뱅글스는 아네트 질린스카스가 자신의 프로젝트 밴드에 전념하기 위해서 밴드를 떠나게 되자 그녀의 후임으로 '마이클 스틸'을 합류시키게 되는데 그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그 유명한 밴드인 런어웨이즈 출신이었다. 새로 합류한 마이클 스틸과 함께 1983년 부터 데뷔 음반을 준비하기 시작한 뱅글스는 이듬해인 1984년 5월에 'All Over the Place'라는 제목으로 데뷔 음반을 발표하게 된다.

뱅글스의 데뷔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곡은 'Hero Takes a Fall'과 'Going Down to Liverpool'이었는데 아쉽게도 이 싱글들은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는 각각 90위와 79위 까지 진출하여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더불어 뱅글스의 데뷔 음반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80위 까지 진출했었고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86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다.

데뷔 음반을 통해서 커다란 성공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엿본 뱅글스는 1985년 여름 부터 가을 까지 새 음반의 녹음에 전념하게 되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1986년 1월에 발표된 두번째 음반 'Different Light'였다. 뱅글스의 출세작이기도 한 이 음반에서는 싱글로 빌보드 싱글 차트와 영국 싱글 차트에서 모두 2위 까지 진출했었던 'Manic Monday'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는 3위 까지 진출했었던 'Walk Like an Egyptian' 등이 발매되기도 했었는데 이 싱글들의 성공으로 뱅글스는 유망주에서 벗어나 인기 밴드 대열의 합류에 성공하게 된다.

특히 첫번째 싱글로 공개되었던 'Manic Monday'는 'Purple Rain'의 주인공인 '프린스(Prince)'가 작곡하여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아울러 '마마스 앤 더 파파스(The Mamas & the Papas)'의 'Monday, Monday'와 함께 월요일이면 라디오의 전파를 놓고 각축을 벌였었던 'Manic Monday'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팝 음악 애호가들로 부터 월요일이면 생각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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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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