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John - Sad Eyes

로버트 존 (Robert John) : 1946년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소울(Soul), 리듬 앤 블루스(R&B)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KACb_Rizb8E

미국에서 컨트리 음악(Country Music)이 대중 속으로 파고 들기 시작하던 무렵인 1920년대를 팝 음악의 역사에서 초기라고 설정한다면 우리가 평소에 듣고 즐겨 왔던 팝 음악의 역사는 채 백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팝 음악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던 이들의 숫자를 헤아려 보고자 한다면 이는 아마도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팝 음악의 역사 속에는 수많은 가수들과 밴드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이들 가운데는 밤 하늘을 밝게 수놓는 샛별 처럼 당대 최고의 가수나 밴드로 대접 받으며 활동했던 이들도 있을 것이고 반면에 변변한 히트 곡 하나를 만들어내지 못하여 무명으로 사라져간 이들도 무수히 많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히트 곡 한 곡만을 달랑 남기고 사라져간 소위 말하는 반짝가수(One Hit Wonder)들의 숫자는 또 얼마나 될까? 이 역시 그리 녹록치 않은 숫자가 존재하고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일 것이다.

이런 반짝가수들의 히트 곡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몇곡을 살펴 보면 우선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했었던 미국의 가상 밴드 '아치스(The Archies)'의 'Sugar, Sugar'와 자메이카 출신의 '칼 더글러스(Carl Douglas)'가 1974년에 발표했었던 'Kung Fu Fighting'이 있으며 독일 밴드 '네나(Nena)'의 '99 Luftballons'도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었다.

그리고 '토니 바질(Toni Basil)'의 'Mickey', '립스 잉크(Lipps, Inc.)'의 'Funkytown', '버글스(The Buggles)'의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의 'Don't Worry, Be Happy', '유럽(Europe)'의 'The Final Countdown', '서바이버(Survivor)'의 'Eye of the Tiger' 등의 곡들도 모두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았던 곡들이었다.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듯 한데 오늘 소개하는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 '로버트 존' 역시 우리에게는 반짝가수에 해당하는 가수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Brooklyn)에서 태어나 열두살 때인 1958년에 싱글 'White Bucks And Saddle Shoes'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한 로버트 존은 이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4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1963년에 발표했었던 싱글 'My Jelly Bean'으로 뉴욕주의 차트에 오르기도 했었던 로버트 존은 1968년에 데뷔 음반 'If You Don't Want My Love'를 공개하게 되는데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타이틀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9위 까지 진출했으며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도 42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다.

뒤이어 공개된 싱글 'Don't Leave Me'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08위에 올려 놓았던 로버트 존은 1970년에 싱글 'When The Party Is Over'를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다시 100위권 이내인 71위 까지 진출시키도 했었다. 그리고 1971년에 두번째 음반인 'On the Way Up'을 발표했었던 로버트 존은 1972년에 싱글 'The Lion Sleeps Tonight'을 발표하여 데뷔 이후 최고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같은 해에 발표한 싱글 'Hushabye'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99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후 한동안 싱글 음반을 발표하지 않고 칩거에 들어 갔던 로버트 존은 1979년에 싱글 'Sad Eyes'를 발표하면서 팝계로 당당히 복귀하기에 이른다. 로버트 존의 가성(팔세토, Falsetto)이 돋보이는 이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단 한주간이지만 1위 자리에 올랐던 것이다. 데뷔 이후 최고의 성공은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전해져 팔세토 창법이 돋보이는 'Sad Eyes'는 팝 음악 애호가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애청 곡으로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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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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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udlfire.tistory.com BlogIcon 사라와 구들쟁이 2013.01.23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만자전거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멋진 감상하고 갑니다.
    님 덕분에 음악의 지식이 날로 싸여 가네요.ㅋㅋ
    좋은 시간되세요.

    • Favicon of https://wivern.tistory.com BlogIcon 까만자전거 2013.01.2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생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워진다고 하네요. 따뜻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 최병국 2013.06.06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만자전거님.. 음악정발 잘들엇읍니다 제가 이음악을 무지좋아하고 다운받으려고 무척 애를 썻는데.. 소리바다에도 없더군요 제폰으로 공유를 해주시면 가마드릴께요 제발부탁드려요 옛추억에 헤메는 제심정 이해해주심 감사하겠읍니다 제폰번호는 010 8515 7944 입니다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