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Cooper - I Am Made Of You

앨리스 쿠퍼 (Alice Cooper) : 1948년 2월 4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Detroit)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쇼크 록(Shock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alicecooper.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PhURNDSq3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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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에서 과거에 활동했었거나 현재에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나 밴드들의 수를 합해 보면 전부 얼마나 될까? 직접 그 수를 헤아려 보기는 힘들겠지만 아마도 엄청난 숫자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수많은 가수나 밴드들 중에서 사람들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시에 인지도가 높은 이를 꼽아 보라고 한다면 누구를 꼽아야 할까? 아마도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개가 영국의 록 밴드인 '비틀즈(The Beatles)'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비틀즈가 활동 기간 중에 발표했었던 정규 음반은 몇장이나 될까? 비틀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별로 어렵지 않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총 열두장이다. 단 열두장의 음반으로 전세계의 수많은 록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아 버린 것이 바로 비틀즈인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로 눈을 돌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가수나 밴드는 누구일까? '서태지', '조용필'등의 이름이 떠오르겠지만 아마도 엘레지(elegy: 애가, 비가)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이미자'가 그 주인공이 아닐까 여겨진다.

아직까지는 이미자를 모르는 국민들 보다 알고 있는 국민들이 더 많을테니 말이다. 이런 이미자가 발표한 음반들의 숫자는 모두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검색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 1959년에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후 1991년까지 오백예순아홉(569)장의 음반과 이천예순아홉(2,069)곡의 노래를 발표하여 1991년에 세계 기네스북에 이 기록이 등재되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음반을 발표한 이미자 본인도 자신이 부른 노래를 전부 다 기억하지 못할 것이 분명할 것이고 그런 이유로 총 음반 숫자에서 누락된 음반이 혹시라도 존재할지 모르는 일이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숫자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이미자의 압도적인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외국에도 많은 음반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있다. 프로그레시브 록 부문에서는 정규 음반만 스물일곱장을 발표하며 현재 까지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스페이스록 밴드 '호크윈드(Hawkwind)'가 있으며 헤비메탈 부문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앨리스 쿠퍼(본명: Vincent Damon Furnier)'가 2011년 까지 솔로 음반만 열아홉장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무대 위에서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장면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과 쌍벽을 이루는 앨리스 쿠퍼는 자신의 이름인 동시에 밴드 이름이기도 한 '앨리스 쿠퍼(Alice Cooper)' 밴드를 이끌고 1969년에 'Pretties for You' 음반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1973년 까지 일곱장의 음반을 발표했었던 앨리스 쿠퍼 밴드는 1973년 음반 'Muscle of Love'를 끝으로 해산하게 되고 앨리스 쿠퍼는 1975년 2월에 음반 'Welcome to My Nightmare'를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앨리스 쿠퍼를 대표하는 음반이기도 한 'Welcome to My Nightmare'에는 우리나라에서 접속 곡 형태로 사랑받았던 'Years Ago'와 'Steven'이 서늘한 밤의 악몽을 선사해 주고 있기도 한데 이 음반이 발표된지 삼십육년만인 2011년에 'Welcome to My Nightmare'의 속편 격인 'Welcome 2 My Nightmare'가 발표되어 다시한번 서늘한 밤의 악몽을 자신을 아끼는 이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Welcome to My Nightmare' 발매 30주년을 맞아 제작자인 '밥 에즈린(Bob Ezrin)'과 음반 이야기를 나누다가 밥 에즈린의 제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Welcome 2 My Nightmare'에는 쿵짝쿵짝 하는 흥겨운 선율로 시작하는 'Last Man On Earth'와 싱글로 발표되기도 했던 'I'll Bite Your Face Off', 그리고 서사시적인 진행이 돋보이는 'I Am Made Of You'를 비롯하여 모두 열네 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Welcome to My Nightmare'에 수록되어 있는 'Steven'의 전주 부분을 그대로 가져온 피아노 전주로 시작하는 'I Am Made Of You'는 'Steven'과 앨리스 쿠퍼의 또 다른 대표 곡인 'You And Me'의 감동을 재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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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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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way.tistory.com BlogIcon Randy Rhoads 2013.03.05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엘리스 쿠퍼가 새음반을..... 좋은 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