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umvirat - Illusions On A Double Dimple

트리움비라트 (Triumvirat) : 1969년 독일 쾰른(Cologne)에서 결성

위르겐 프릿츠 (Jürgen Fritz, 키보드) :
헬무트 쾰른 (Helmut Köllen, 베이스, 보컬) :
한스 바틀트 (Hans Bathelt,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riumvirat.net/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beo0faJj83A

 

Triumvirat - Illusions On A Double Dimple (1974)
1. Illusions On A Double Dimple (23:11) : ✔
   Flashback (0:54) : http://youtu.be/490N0YHEhKg
   Schooldays (3:20)
   Triangle (6:55) : http://youtu.be/EkxIb0IxNzE
   Illusions (1:40)
   Dimplicity (5:28) : http://youtu.be/pfTn1pT6CT8
   Last dance (4:42)
2. Mister Ten Percent (21:21) : http://youtu.be/beo0faJj83A
   Maze (3:01)
   Dawning (1:01)
   Bad Deal (1:40)
   Roundabout (5:49)
   Lucky Girl (4:32)
   Million Dollars (5:19)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위르겐 프릿츠 : 해먼드 오르간, 무그 신시사이저, 전기 피아노, 그랜드 피아노, 보컬
헬무트 쾰른 : 베이스, 전기 기타, 어쿠스틱 기타, 보컬
한스 바틀트 : 퍼커션

관현악단 및 참가 연주자 : 뒷면 표지 참조

표지 : 코홀로브스키(Kochlowski)
사진 : 코홀로브스키(Kochlowski), 슈바르츠(Schwarz)
제작 (Producer) : 위르겐 프릿츠

1969년에 독일 쾰른에서 결성된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트리움비라트'는 대항해 시대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지도를 표지에 등장시켰던 데뷔 음반 'Mediterranean Tales'를 1972년에 발표하였었다. '위르겐 프릿츠'의 키보드 연주를 중심으로 한 데뷔 음반을 통해서 삼인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였었던 트리움비라트는 이로 말미암아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들로 하여금 다음 음반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런 애호가들의 기대를 트리움비라트는 컨셉트 음반(Concept Album: 전체적으로 일관된 주제와 이야기 구조를 가진 음반)으로 보답하게 된다. 1973년 6월 부터 10월 사이에 녹음된 컨셉트 음반인 'Illusions On A Double Dimple'이 트리움비라트의 두번째 음반으로 1974년에 발표되었던 것이다. 더불어 트리움비라트의 걸작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기도 한 이 음반 부터 표지에 생쥐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데뷔 음반 소개에서 밝혔듯이 밴드의 이름인 'Triumvirat'가 <rat>로 끝나기 때문이다.

데뷔 음반에서 베이스를 담당했었던 '한스 파프(Hans Pape)' 대신 '헬무트 쾰른'에게 베이스를 맡긴 두번째 음반에는 6부작 구성으로 이십분이 넘는 연주 시간을 가진 대곡 두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음반의 앞면에 수록된 일부 곡에서는 한스 파프가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기도 하다. 관현악단을 비롯하여 트럼펫 연주자와 색소폰 연주자 등이 객원 연주자로 합류하여 데뷔 음반에 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 주고 있는 두번째 음반은 타이틀 곡이자 23분이 넘는 대곡 'Illusions On A Double Dimple'의 첫번째 악장인 'Flashback'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고 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낭만적인 음색의 보컬로 시작하는 이 대곡은 두번째 악장인 'Schooldays'에서 부터 키보드와 드럼, 그리고 기타 연주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심포닉 록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마지막 악장인 'Last Dance'에 이르기 까지 휘몰아 치는 키보드 연주를 중심으로 클래식과 록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단어와 의미에 이 정도로 부합하는 음악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생각은 뒷면에 수록된 21분 짜리 대곡 'Mister Ten Percent'가 시작되면서 잊혀져 버리게 된다.

첫번째 악장인 'Maze'에서 부터 현란한 키보드 연주로 시작하는 이 대곡은 영롱한 그랜드 피아노 건반 음이 등장하는 'Dawning'과 재즈적인 느낌을 살린 'Bad Deal', 그리고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And Palmer)'를 연상케 하는 연주를 들려주는 'Roundabout'으로 이어진 후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는 악장인 'Lucky Girl'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악장인 'Million Dollars' 역시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를 떠올리게 하는 연주로 시작하고 있으며 중반 이후 부터는 듣는 이에게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 있기도 하다.

곡의 마감을 강인한 인상을 남기는 강력한 연주가 아닌 아름다운 연주를 선택함으로써 긴 여운을 안겨주는 대곡 'Mister Ten Percent'는 트리움비라트의 명곡이자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의 1971년 음반인 'Tarkus'와 비교되며 호평을 받았던 두번째 음반 발표 후 트리움비라트는 미국 순회 공연을 다녀오게 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5년 1월 부터 새 음반의 녹음을 위해 녹음실로 들어갔었던 트리움비라트는 석달간에 걸친 녹음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한 후 또 한장의 걸작 음반을 세상에 공개하게 되는데 바로 트리움비라트의 세번째 음반인 'Spartacu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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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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