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 Straits - Why Worry

다이어 스트레이츠 (Dire Straits) : 1977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마크 노플러 (Mark Knopfler, 보컬, 기타) : 1949년 8월 1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 출생
앨런 클라크 (Alan Clark, 키보드) : 1952년 3월 5일 영국 더럼카운티(County Durham) 출생
가이 플레쳐 (Guy Fletcher, 키보드, 보컬) : 1960년 5월 24일 영국 메이드스톤(Maidstone) 출생
존 일슬리 (John Illsley, 베이스, 보컬) : 1949년 6월 24일 영국 레스터(Leicester) 출생
오마르 하킴 (Omar Hakim, 드럼) : 1959년 2월 12일 미국 뉴욕 출생
테리 윌리엄스 (Terry Williams, 드럼) : 1948년 1월 11일 영국 스완지(Swansea) 출생

갈래 : 록(Rock), 블루스 록(Blues Rock), 컨트리 록(Country Rock), 앨범 록(Album Rock)
관련 웹 사이트 : http://www.markknopfler.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xzD8ZpYzH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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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그것도 종료 직전에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로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처럼 그렇게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했다. 그런데 왜 이리 찝찝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에 우리 대표팀이 휘말려 들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중간 과정을 생략한 뻥 축구로 일관하다 어렵게 승리를 가져왔기 때문일까? 함께 축구를 보던 누군가는 내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은 당연히 하게 될텐데 뭐가 그리 걱정(Why Worry)이냐고?

그 순간 내 머리 속에서는 생뚱맞게도 영국 록 밴드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1985년에 발표했었던 'Why Worry'의 선율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선명하게 말이다. 잘알려져 있다시피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마크 노플러'가 동생인 데이비드 노플러(David Knopfler) 등과 함께 1977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하였으며 1978년 7월에 발표했었던 데뷔 음반 'Dire Straits'에 수록된 'Sultans Of Swing'을 히트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밴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인 'Sultans Of Swing'은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 8위 까지 진출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4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었는데 이 곡이 처음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 싱글로 발표되었던 1978년 5월에는 영국과 미국의 싱글 차트 진입에 모두 실패하였던 것이다. 당시 영미 양국의 싱글 차트는 디스코 음악에 잠식당하고 있던 시기였기에 록 음악 본연의 자세에 충실한 'Sultans Of Swing'으로써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Sultans Of Swing'이 바다 건너 호주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이 영향으로 뒤늦게 영국과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하자 상황은 달라 졌다. 1979년 1월에 싱글로 재발매된 'Sultans Of Swing'이 싱글 차트에 진입하면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Sultans Of Swing'의 성공으로 데뷔 음반인 'Dire Straits'를 영국 앨범 차트에서 5위 까지 진출시켰으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까지 진출시켰던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1979년 6월에 발표했었던 두번째 음반 'Communique'에서도 싱글로 발표된 'Lady Writer'를 차트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하고 히트를 기록하였다. 1980년 10월에 발표한 세번째 음반 'Making Movies'에서는 'Romeo and Juliet'과 'Tunnel of Love'를 히트시키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1982년 9월에 발표한 네번째 음반 'Love Over Gold'에서 'Private Investigations'을 히트시키면서 다이어 스트레이츠는 처음으로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1985년 5월 13일에 발표된 다섯번째 음반 'Brothers in Arms'를 위한 예고편일 뿐이었다. 거침없이 미끈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진 <유려하다>는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음악들로 채워진 다섯번째 음반에서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Money for Nothing'을 포함하여 'So Far Away', ''Brothers in Arms', 'Walk of Life'등이 싱글로 발매되어 히트를 했으며 음반은 영국과 미국의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음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배출하기도 했었는데 그 곡은 바로 'Why Worry'였다. 감미롭게 흐르는 기타 선율에서 문득 문득 근원을 알 수 없는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 곡은 8분이 넘는 연주 시간 동안 머리 속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고 있는 곡이다. 더불어 이 곡은 마크 노플러의 기타 연주가 가진 서정적인 매력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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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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