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rother & The Holding Company - Cheap Thrills

빅 브라더 앤 더 홀딩 컴퍼니 (Big Brother & The Holding Company) : 196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

재니스 조플린 (Janis Joplin, 보컬) : 1943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출생, 1970년 10월 4일 사망
샘 앤드류 (Sam Andrew, 기타) : 1941년 12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제임스 걸리 (James Gurley, 기타) : 1939년 12월 22일 미국 디트로이트 출생, 2009년 12월 20일 사망
피터 알빈 (Peter Albin, 베이스) : 1944년 6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
데이비드 겟츠 (David Getz, 드럼) : 1940년 1월 24일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애시드 록(Acid Rock)
공식 웹 페이지 : http://www.bbhc.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1eOKyveFpjU

Big Brother & The Holding Company - Cheap Thrills (1968)
1. Combination Of The Two (5:47) : http://youtu.be/Iaz1643r1E8
2. I Need A Man To Love (4:53) : http://youtu.be/LsLyFeJK5io
3. Summertime (3:58) : http://youtu.be/1eOKyveFpjU
4. Piece Of My Heart (4:13) : http://youtu.be/qA78eLqHLkM
5. Turtle Blues (4:22) : http://youtu.be/liJUFlO47cs
6. Oh, Sweet Mary (4:14) : http://youtu.be/oPbbFpCZ8vc
7. Ball And Chain (9:28) : http://youtu.be/Xqbvblr7rcI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재니스 조플린 : 보컬
샘 앤드류 : 기타
제임스 걸리 : 기타
피터 알빈 : 베이스
데이비드 겟츠 : 드럼

존 사이먼 (John Simon) : 피아노

표지 : 로버트 크럼(Robert Crumb)
사진 : 엘리엇 랜디(Elliott Landy), 데이빗 가(David Gahr)
제작 (Producer) : 존 사이먼

관련 글 읽기 : Janis Joplin - Move Over 

록 음악 특히 수십년이나 된 오래된 록 음악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록 음악계에는 <쓰리제이(3J)>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었다. '요절한 천재들', '비운의 천재들'이라는 안타까운 문장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이들 쓰리제이는 바로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짐 모리슨(Jim Morrison)', 그리고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의 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 세 사람은 스물 일곱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모두 요절했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한데 지미 헨드릭스는 1970년 9월 18일에 사망하였으며 뒤를 이어 재니스 조플린이 1970년 10월 4일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쓰리제이의 마지막 한 사람인 '도어스(The Doors)'의 짐 모리슨은 이듬해인 1971년 7월 3일에 세상을 떠나 그들을 아끼는 많은 팬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었다.

짧고 굵게 살다 갔다는 표현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요절한 이들 세 사람은 활화산 같은 짧은 생을 통해 너무도 커다란 발자취를 록 음악계에 남기기도 했다. 또한 세 사람이 남기고 간 음악들을 들어 보면 천재라는 표현 외에는 적합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 주고 있어 두고 두고 세인들에게 회자 되고 있기도 한데 그런 이유로 그들이 남긴 음악들은 그들을 추종하는 록 음악 애호가들 부터 성전 아닌 성전 대접을 받고 있기도 하다.

1963년 초 부터 샌프란시스코의 클럽과 바를 무대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쓰리제이의 한 사람인 재니스 조플린은 무명 가수 생활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여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결국 중독 상태에 빠져 들게 된다. 친구의 도움으로 1965년 5월에 재활을 하기 위해 고향행 버스에 올랐던 재니스 조플린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되어 보컬 주자를 찾고 있던 록 밴드 '빅 브라더 앤 더 홀딩 컴퍼니'와 연락이 닿아 1966년 6월 4일에 밴드에 가입하면서 다시 록 음악계로 복귀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복귀는 록 음악계에 엄청난 충격파를 안겨 주기 시작하는데 그 첫번째 무대가 바로 빅 브라더 앤 더 홀딩 컴파니의 데뷔 음반이 발매되기 전인 1967년 6월에 있었던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Monterey Pop Festival)'이었다. 이 무대에서 밴드의 보컬 주자로 'Combination of the Two'와 'Ball and Chain'을 열창했던 재니스 조플린은 관중들을 열광 속으로 몰아 넣으며 새로운 블루스의 여왕이 탄생했음을 알리게 된다.

페스티벌 참여 후 빅 브라더 앤 더 홀딩 컴파니의 데뷔 음반은 1967년 8월에 '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60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듬해인 1968년 8월에는 밴드의 두번째 음반이자 기념비적인 명반 'Cheap Thrills'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투박하고 거칠지만 묘한 설득력을 제공하는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가 끈적끈적하고 강렬한 블루스 록 음악에 담긴 이 음반에는 모두 일곱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실황 버전 세 곡과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전 네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공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실황으로 녹음된 곡들을 살펴 보면 'Combination Of The Two'와 'I Need A Man To Love', 그리고 'Ball And Chain'에서 절정에 달한 구성원들의 연주를 배경으로 재니스 조플린이 궁극의 블루스 록 음악을 들려 주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 단연코 압권인 곡은 바로 9분이 넘는 애절한 블루스 대곡 'Ball And Chain'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칠고 쉰듯한 목소리로 토해내는 재니스 조플린식 블루스가 '빅 마마 손튼(Big Mama Thornton)'의 곡을 커버한 'Ball And Chain'에서 그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곡들인 'Summertime'과 'Piece Of My Heart', 그리고 'Turtle Blues'와 'Oh, Sweet Mary'에서도 재니스 조플린의 그러한 매력은 전혀 퇴색되지 않고 듣는 이에게 뚜렷이 전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스튜디오 버전에서 단연코 압권인 곡은 두말할 필요 없이 '조지 거슈인(George Gershwin)'의 오페라를 편곡한 'Summertime'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팝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이 곡은 수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기도 했던 곡이지만 마치 화난 고양이의 울음 소리를 듣는 것 같은  재니스 조플린의 'Summertime'만큼 감동적이고 특이한 버전을 찾아 보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위 까지 진출했었던 히트 곡 'Piece Of My Heart'나 'Turtle Blues'에서도 재니스 조플린은 대단히 열기어린 목소리로 감동적인 블루스 록을 연출하고 있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던 'Cheap Thrills' 음반은 음반 전체를 관통하는 블루스 록 음악의 중심 축을 재니스 조플린으로 놓고 봤을때 그 중심 축을 둘러 싸고 펼쳐지는 '샘 앤드류'와 '제임스 걸리'의 연주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에 맞추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말 그대로의 명연을 펼쳐 보이고 있는 것이다. 빅 브라더 앤 더 홀딩 컴파니의 두번째 음반 'Cheap Thrills'은 만화가 등장한 화려한 표지로도 유명한데 이 표지는 언더그라운드 만화(Underground Comix: 1960년대 말에 미국에서 발생한 자비 출판 또는 소규모 출판사에서 간행된 일련의 만화 작품) 운동의 창시자이자 대표적인 작가인 '로버트 크럼'의 작품이다.

'음반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ors Hammer - Thors Hammer  (0) 2013.05.02
Mellow Candle - Swaddling Songs  (0) 2013.04.25
Big Brother & The Holding Company - Cheap Thrills  (0) 2013.04.23
Cream - Wheels Of Fire  (0) 2013.04.16
Arcadium - Breathe Awhile  (0) 2013.04.11
John Coltrane - Blue Train  (1) 2013.04.09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