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Brightman - Dreamchaser

사라 브라이트만 (Sarah Brightman) : 1960년 8월 14일 영국 버크햄스테드(Berkhamsted)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크로스오버(Crossover), 어덜트 컨템퍼러리(Adult Contemporary)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arahbrightman.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NtkUM1wVVi8

Sarah Brightman - Dreamchaser (2013)
1. Angel (5:32) : http://youtu.be/NtkUM1wVVi8
2. One Day Like This (6:06) :
3. Glosoli (6:50) :
4. Lento E Largo From Symphony No.3, OP.36 (Symphony Of Sorrowful Songs) (5:39) :
5. B 612 (4:50) : ✔
6. Breathe Me (4:48) : ✔
7. Ave Maria (5:48) : ✔
8. Eperdu (5:07) :
9. A Song Of India (3:26) :
10. Venus and Mars (4:26) :
11. Closer (8:15) :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사라 브라이트만 : 보컬

표지 : 스타일로루즈(Stylorouge)
사진 : 사이먼 파울러(Simon Fowler)
제작 (Producer) : 마이크 헤지스(Mike Hedges), 샐리 허버트(Sally Herbert)

대구에서 부산을 가기 위해서는 차표 한장을 끊어서 열차에 오르면 되는 것 처럼 무척이나 쉬운 일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대구에서 부산을 가듯이 누구나 손쉽게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은 과연 언제 쯤이면 가능할까?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들의 이러한 꿈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언제 쯤 실현 가능할런지 모르지만 <우주 여행!>이라는 말은 <첫사랑>이라는 말처럼 우리 가슴을 몹시도 설레게 하는 말이다.

여기에 우주 여행이 안고 있는 온갖 위험을 역설한다고 하더라도 <미지와의 조우>라는 한 문장이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간의 호기심을 억누르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또한 사실이다. 우주 여행을 통해서 미지와의 조우를 경험한다는 것 만큼 매력적인 일을 지구에서 찾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구에서 활동하는 가수의 신분으로 맨처음 우주 여행을 하게 되는 이는 누구일까?

정답은 바로 영국의 소프라노 팝 페라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이다. 그녀가 2012년 10월 10일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서 발표한 것에 따르면 민간인으로써는 여덟번째이며 가수로써는 첫번째인 우주 여행을 오는 2015년에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에 발사 예정인 러시아의 소유스(Soyuz)호를 타고 국제 우주 정거장을 방문하여 십일간 체류할 예정인 이 우주 여행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사라 브라이트만은 어릴적 부터 꿈꾸어 왔던 우주 여행의 소망을 마침내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몽상가가 아닌 꿈을 쫓아가는 사람(Dreamchaser)으로 우주에 대한 동경을 늘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러시아에서 있었던 우주 여행을 위한 훈련 과정에서 영감을 얻어 한장의 음반을 완성하게 되는데 이 음반이 영국에서 2013년 4월 8일에 발표된 열한번째 음반 <Dreamchaser>이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와 스페이스 음악의 결합으로 탄생한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대단히 아름답고 몽환적인 선율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미루어 사라 브라이트만이 우주 여행에 걸고 있는 기대가 어느 만큼이나 되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음반에 수록된 곡을 살펴 보면 사라 브라이트만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나오는 첫번째 곡 <Angel>을 시작으로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우주 음악이 마지막 곡인 <Closer>에 이르기 까지 한결 같은 신비로운 색채로 음반을 뒤덮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록 곡 가운데 일곱번째 곡인 <Ave Maria> 같은 곡을 들어 보면 왜 사라 브라이트만에게 <천상의 목소리>라는 표현을 붙이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기도 하다.

폴란드의 작곡가 헨리크 구레츠키(Henryk Górecki)가 1976년에 작곡한 <슬픈 노래들의 교향곡(Symphony of Sorrowful Songs)>을 편곡한 <Lento E Largo From Symphony No.3, OP.36>과 <왕벌의 비행(The Flight of Bumble Bee)>으로 유명한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Nikolai Rimsky-Korsakov)>의 <A Song Of India> 같은 곡들에서는 클래시컬한 접근법으로 신비로운 색채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슬란드의 록 밴드인 <시규어 로스(Sigur Rós)>가 2005년 8월에 발표했었던 곡을 편곡하여 수록한 <Glosoli>와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가 1973년에 발표했었던 <Tubular Bells>의 주제 선율을 채용하여 만들어진 <Closer> 같은 곡들에서는 진보적인 색채 마저 묻어 나오고 있다.

우주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사라 브라이트만의 통산 열한번째 정규 음반이자 2008년 음반 <Symphony> 이후 5년만의 신보인 <Dreamchaser>는 가까운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 1월 16일에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미국에서는 4월 16일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4월 23일에 정식으로 발매가 이루어졌다. 오는 2013년 7월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기도 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우주 공간을 연상케 하는 무대 장치를 위해 30억원이라는 거금을 쏟아 부었다고 하여 내한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음악과 결합된 환상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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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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