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yper - Honestly

스트라이퍼 (Stryper) :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에서 결성

마이클 스위트 (Michael Sweet, 보컬, 기타) : 1963년 7월 4일 미국 휘티어(Whittier) 출생
오즈 폭스 (Oz Fox, 기타) : 1961년 6월 18일 미국 휘티어(Whittier) 출생
티모시 게인즈 (Timothy Gaines, 베이스) : 1962년 12월 15일 미국 포틀랜드(Portland) 출생
로버트 스위트 (Robert Sweet, 드럼) : 1960년 3월 21일 미국 린우드(Lynwood) 출생

갈래 : 크리스천 메탈(Christian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글램 메탈(Glam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ryper.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BH3UBoNsMAk (1986) / http://youtu.be/9F9JiJJvyxc (2004)

음악을 듣다 보면 가끔 같은 제목을 가진 다른 노래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이는 가요 뿐만 아니라 외국의 팝 음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는데 일례로 <For You>라는 제목의 노래를 검색해 보면 수십 곡의 결과물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것에서도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커버 곡이 아닌 같은 제목의 다른 팝 음악이 오랜 시간 함께 사랑 받았던 경우는 그리 흔치가 않은 것 같다.

그런 흔치 않은 경우에 해당하는 몇 곡을 대충 떠올려 보면 먼저 <비지스(Bee Gees)>의 <Holiday>와 <스콜피언스(Scorpions)>의 <Holiday>가 있으며 <밴 헤일런(Van Halen)>의 <Jump>와 <포인터 시스터스(Pointer Sisters)>의 <Jump (For My Love)>가 있다. 그리고 <루시퍼스 프렌드(Lucifer's Friend)>의 <My Love>와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My Love>가 있으며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의 <Rain>과 <유라이어 힙(Uriah Heep)>의 <Rain>이 같은 제목 다른 노래로 팝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She's Gone>과 <스틸하트(Steelheart)>의 <She's Gone>은 말이 필요 없는 불후의 메탈 발라드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한꺼번에 쭉 나열해 놓고 보니 우리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같은 제목 다른 노래들은 모두 명곡 아닌 곡이 없는 듯 한데 명사와 부사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빌리 조엘(Billy Joel)>의 곡 <Honesty>와 같은 뜻을 가진 제목인 <Honestly>라는 곡도 현재 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 가운데 하나이다.

파워 발라드 혹은 메탈 발라드로 분류되는 <Honestly>는 크리스천 메탈을 지향하며 1983년에 등장했던 <스트라이퍼>가 1986년 10월 24일에 발표했었던 세번째 음반 <To Hell with the Devil>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싱글로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3위 까지 진출했었던 곡이며 스트라이퍼 최고의 히트 곡이기도 하다. 1984년에 <The Yellow and Black Attack>이라는 제목으로 여섯 곡이 수록된 미니 음반(EP)을 데뷔 음반으로 발표하면서 헤비메탈 음악계에 크리스천 메탈이라는 이름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스트라이퍼는 1985년 5월 16일에 발표했었던 두번째 음반 <Soldiers Under Command>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84위에 안착하였다.

두번째 음반의 성공으로 크리스천 메탈 음악의 전파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스트라이퍼는 이듬해인 1986년에 발표한 세번째 음반 <To Hell with the Devil>로 마침내 밴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타이틀 곡인 <To Hell With The Devil>을 비롯해서 <Calling On You>와 <Free>등의 인상적인 크리스천 메탈 음악이 수록된 이 음반에서 앞서 언급했던 <Honesty>가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3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아름답고 깨끗한 고음이 인상적인 <마이클 스위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 곡은 마이클 스위트와 비슷한 음색을 가진 가수 <김경호>의 애창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곡으로 두 사람의 음색을 비교해 보면 정말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한편 스트라이퍼는 1988년 6월 28일에 발표했었던 네번째 음반 <In God We Trust>로 인기의 여세를 이어 갔으며 1989년 3월에는 서울의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해외 헤비메탈 밴드로써는 사상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가져 헤비메탈 애호가들을 열광시키기도 했었다.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 1990년 8월 21일에 크리스천 메탈 방식을 포기하고 대신 정통 메탈 방식을 도입하여 변화를 꾀했던 다섯번째 음반 <Against the Law> 발표 이후 부터 스트라이퍼는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아쉽게도 스트라이퍼의 변화를 시도한 전략은 실패로 마무리 되고 말았던 것이다. 결국 1991년 7월 20일에 두 곡의 신곡 <Believe>와 <Can't Stop the Rock>을 수록한 베스트 음반 <Can't Stop the Rock>을 여섯번째 음반으로 발표한 스트라이퍼는 2005년에 새 음반 <Reborn>을 발표할 때 까지 길고 긴 휴식기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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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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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dingzz.tistory.com BlogIcon 코딩하는 야구쟁이 2013.07.15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onestly 정말 많이들은 곡입니다 ~ 좋아하는곡이기도하구요 ㅋㅋ
    최근영상에도 마이클스윗은 정말 ㄷㄷㄷㄷㄷ
    이곡과 더불어 i believe in you 라는 곡도 정말 좋습니다 ~~!

  2. widow7 2013.07.15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라이퍼가 뜰때는 정작 별로 안들었습니다. 목소리가 곱고 기타톤까지 거칠지 않아서 말이죠. 요즘 다시 스트라이퍼 베스트가 나왔기에 구입했더니 재녹음인지 상당히 거칠어져서 전보다 들을 맛이 납니다.

    • Favicon of https://wivern.tistory.com BlogIcon 까만자전거 2013.07.15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트라이퍼의 음악이 헤비메탈 본연의 거침과 비교하면
      좀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베스트 음반은 리마스터링 과정에서 거친 면을 좀더
      강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3. Favicon of https://tway.tistory.com BlogIcon Randy Rhoads 2014.05.30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서핑하다 다시금 까만자전거님 블로그로 다시들어오네요^^
    Stryper 참 좋아했던 밴드입니다. 1989년 우리나라 최초 내한 공연 왔을때도
    직접가서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었었죠.
    좀더 꾸준한 성공을 바랬던 밴드인데 조금은 아쉽더군요.
    2011년 내한 공연때는 사정이 있어서 못 갔지만. ㅠㅠ
    전 개인적으로 4집에 수록된 Always there for you를 좋아합니다.

    • Favicon of https://wivern.tistory.com BlogIcon 까만자전거 2014.05.31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고 돌아 다시 오셨군요. :)
      Always there for you를 좋아하시는군요.
      미뤄두었던 그 곡에 대한 포스팅도 조만간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무척 더울 것 같은데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