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Xeed - Save Us

레인시드 (ReinXeed) : 2004년 스웨덴 보덴(Boden)에서 결성

토미 요한슨 (Tommy Johansson, 보컬, 기타) :
칼레 순바리 (Calle Sundberg, 기타) :
닉 스틸 (Nic Steel, 베이스) :
알프레드 프리드호겐 (Alfred Fridhagen, 드럼) :

갈래 : 파워 메탈(Power Metal), 심포닉 메탈(Symphonic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reinxeed.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Kl041o40-50

살아가다 보면 그 방식이 단체 관람이 되었든 혹은 조조 관람이 되었던 누구나 한번 이상은 반드시 방문하게 되는 곳이 극장일 것이다. 아울러 친구나 연인 혹은 부부가 함께 하기 마련인 극장은 단순히 영화만을 보고 나오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사랑과 우정을 키워 가면서 아련한 추억 같은 것을 스크린의 한쪽 귀퉁이에 살며시 묻혀 두고 나오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데 아마도 누군가는 지금 이 시간에도 편안한 영화관의 의자에 앉아서 좋은 영화 한편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을 것이다.

지난 2012년 5월의 어느 날, 바로 이런 영화관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반 한장이 발표되었었다. 붉은 바탕의 커다란 막에 <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Theater)>라는 노란 글씨가 인쇄된 강렬하고 인상적인 극장 내부 모습을 전면 표지에 담고 등장한 이 음반은 우리나라에서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Melodic Speed Metal)>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스웨덴의 파워 메탈 밴드 <레인시드>가 발표한 음반이었다.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꽤 많은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레인시드는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는 <토미 요한슨(토미 레인시드)>에 의해서 2004년에 결성되었다. <게리 무어(Gary Moore)>의 멋진 기타 연주가 등장하는 <Out In The Fields> 비디오를 보고 난 후인 아홉살 때 부터 기타를 잡기 시작한 토미 요한슨은 열다섯살이 되던 해에 연주와 더불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당시 그가 처음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렀던 곡은 <스키드 로우(Skid Row)>의 <18 and Life>였다고 한다.

이후 토미 요한슨은 학교에서 기타를 비롯하여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베이스와 플루트 등의 악기 연주를 배우면서 점차 완성된 음악인으로 성장해 가게 되고 결국 2004년에 레인시드라는 이름의 파워 메탈 밴드를 출범시키기에 이른다. 영화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 사운드트랙 음반과 독일의 파워 메탈 밴드 <헬로윈(Helloween)>, 그리고 이탈리아의 파워 메탈 밴드인 <랩소디 오브 파이어(Rhapsody Of Fire)>에 영향 받은 레인시드는 2008년 6월 20일에 데뷔 음반인 <The Light>를 공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 하였다.

더불어 게리 무어를 비롯해서 브라질의 파워 메탈 밴드 <앙그라(Angra)>의 2001년 음반 <Rebirth>와 핀란드의 파워 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Stratovarius)>의 1998년 음반 <Destiny>, 그리고 헬로윈의 연작 음반 <Keeper of the Seven Keys>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레인시드의 데뷔 음반은 교향곡적인 장엄함과 쾌속함을 무기로 하는 파워 메탈의 결합으로 완성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 주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었다.

그리고 데뷔 음반 발표 이후 4년이 지난 2012년에 여전히 파워 메탈의 선봉에는 자신들이 있음을 강조하는 음반이자 밴드의 통산 다섯번째 음반인 <Welcome To The Theater>를 발표한 레인시드는 이 음반을 통해서 영화에 얽힌 추억을 쾌속한 메탈 음악으로 강렬하게 풀어 내고 있다. 또한 이미 개봉된 영화들에서 영감을 얻고 가사를 얻어 완성된 이 음반은 영화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진 컨셉트 음반(Concept Album: 전체적으로 일관된 주제와 이야기 구조를 가진 음반) 형식을 띠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수록 곡을 잠시 살펴 보면 먼저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1993년)>에서 영감을 얻은 곡인 <Life Will Find A Way>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2011년)>에서 영감을 얻은 <Stranger Tides>와 <사랑의 은하수(Somewhere In Time, 1980년)>에서 영감을 얻은 <Somewhere In Time>, 그리고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erminator 2: Judgement Day, 1991년)>에서 영감을 얻은 곡인 <No Fate>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에서 영감을 얻은 곡인 <Temple Of The Crystal Skulls>이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슈퍼맨과 울버린이 가사에 등장하는 곡인 <Save Us>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슈퍼맨과 울버린이 등장하는 <Save Us>에서는 스웨덴의 록 밴드인 <마이 엔드레스 위시스(My Endless Wishes)>의 여성 보컬 <프리다 비바리(Frida Viberg)>가 객원 보컬로 참여하여 토미 요한슨과 환상적안 조합을 보여 주고 있기도 하다. 쾌속하게 질주하는 기타와 드럼, 그리고 수려한 선율의 키보드가 두 사람의 보컬과 어울려 빚어내는 장엄함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이 곡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리기에도 안성맞춤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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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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