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 - In The Name Of Love

라이언 (Lion) : 198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칼 스완 (Kal Swan, 보컬) : 1963년 4월 20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 출생
더그 알드리치 (Doug Aldrich, 기타) : 1964년 2월 19일 미국 롤리(Raleigh) 출생
제리 베스트 (Jerry Best, 베이스) :
마크 에드워즈 (Mark Edwards, 드럼) :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글램 메탈(Glam Metal)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hG-tI5FZcnM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에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유형의 사건, 사고가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이런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거나 혹은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기도 하며 우리가 좋아하는 외국의 팝 음악계에서도 이런 크고 작은 사고는 비켜갈 수 없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일례로 일일이 열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음악 애호가라면 많은 가수나 연주자들이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거나 혹은 유명을 달리 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팬들의 곁을 떠났다는 이야기들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심각한 부상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하여 부상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구성원의 심각한 부상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해산의 길을 걸어야 했던 밴드들도 많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존재했었다. 그런 불운한 밴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미국의 하드 록 밴드 <라이언>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언은 드러머인 <마크 에드워즈>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의 보컬 주자 <칼 스완>을 중심으로 하여 1983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되었다.

칼 스완은 라이언 결성 이전인 1981년에 <케빈 휘틀스(Kevin Whittles)>, <스티비 깁스(Stevie Gibbs)>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헤비메탈 밴드인 <타이탄(Tytan)>을 결성하면서 밴드 활동을 시작하였다. 뉴 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 메탈(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의 추세에 발맞추어 1981년 가을에 결성된 타이탄은 앞면에 <Blind Men & Fools>를 뒷면에 <Ballad of Edward Case>와 <Sad Man>을 각각 수록한 싱글 음반을 1982년에 발표하면서 데뷔하였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싱글 음반 한장을 발표한 타이탄은 1983년에 해산을 하게 되고 칼 스완은 영국을 떠나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하면서 마크 에드워즈를 만나 그와 함께 라이언을 1983년에 출범시키게 된다. <토니 스미스(Tony Smith, 기타)>와 <알렉스 캠벨(Alex Campbell, 베이스)>을 영입하여 4인조로 출발한 라이언은 1984년에 개봉한 영화 <13일의 금요일 4(Friday the 13th: The Final Chapter)>의 사운드트랙 음반에 <Love Is A Lie>를 수록하면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려 나가기 시작했다.

1985년 10월에 토니 스미스와 알렉스 캠벨 대신 <더그 알드리치>와 <제리 베스트>를 영입한 라이언은 11월 부터 미니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였으며 1986년에는 변신 로봇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의 주제가인 <The Transformers>를 녹음하여 발표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30일에 마침내 라이언은 데뷔 미니 음반(EP)인 <Power Love>를 공개하였다.

<슬레이드(Slade)>의 곡을 커버한 <Lock Up Your Daughters>등이 수록된 미니 음반을 발표한 라이언은 1986년 9월에 영화 <라이더의 처형(The Wraith)>에 삽입될 <Never Surrender>와 <Powerlove>를 녹음하면서 영화 음악 작업을 이어갔고 같은 해 12월 부터는 정식 데뷔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1987년 9월에 마침내 라이언의 정식 데뷔 음반 <Dangerous Attraction>이 공개되었다.

데뷔 음반 발매에 앞서 9월 23일에 일본 동경에서 쇼케이스(Show Case) 공연을 갖기도 했던 라이언의 데뷔 음반은 글램 메탈 혹은 헤비메탈 음반으로도 분류되고 있지만 영국의 전통적인 하드 록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음반으로 수록된 <Shout It Out>이나 <Armed And Dangerous> 그리고 <Never Surrender> 같은 곡을 통해서 그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록 애호가들을 사로잡은 곡은 파워 발라드 형식의 <In The Name Of Love>라는 곡으로 라이언은 이 곡을 통해서 대단히 진한 서정미를 듣는 이에게 안겨주고 있다.

한편 라이언은 1989년 6월에 두번째 음반 <Trouble in Angel City>를 발표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나가다 그해 9월에 발생한 마크 에드워즈의 사고로 모든 활동을 중지해야만 했다. 당시 오토바이 경주에 나섰던 마크 에드워즈가 절벽에서 추락하여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던 것이다. 결국 10월 20일에 있었던 마크 에드워즈를 돕기 위한 자선 공연을 끝으로 라이언은 해산을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게 된다. 그리고 라이언 해산 후 칼 스완과 더그 알드리치는 1990년에 새로운 밴드인 <베드 문 라이징(Bad Moon Rising)>을 결성하여 밴드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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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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