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r Cross - Sailing

 

크리스토퍼 크로스 (Christopher Cross) : 1951년 5월 3일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어덜트 컨템퍼러리(Adult Contemporary), 소프트 록(Sof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christophercros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VMkIuKXwmlU


영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더들리 무어(Dudley Moore)>가 주연으로 출연을 하고 1981년에 개봉했었던 코미디 영화 <Arthur>에 삽입되었던 주제가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 <크리스토퍼 크로스(본명: Christopher Charles Geppert)>는 데뷔 당시 언론에 자신의 모습을 노출하지 않는 신비주의 전략을 채택하여 커다란 화제를 모았었던 인물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신비주의 전략으로 활동했었던 가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공연장에서는 그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경우에는 데뷔 음반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둔 후에도 한동안 언론과 방송을 통한 노출을 회피함은 물론이고 일체의 공연 활동 조차 하지 않아 우리나라의 <신형원> 처럼 <얼굴없는 가수>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다. 특히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하고 후덕한 인상의 크리스토퍼 크로스를 생각할 때 <왜?>라는 의문이 생기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는 철저히 계산된 상업적인 전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 크로스는 <예스(Yes)> 출신의 <피터 뱅크스(Peter Banks)>가 1971년에 결성했었던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플래시 (Flash)>와 같은 이름을 가진 커버 밴드(Cover Band: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연주하는 밴드)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지역을 활동 기반으로 삼았던 플래시는 뚜렷한 성과없이 작은 클럽들을 전전하는 활동을 펼치다가 결국 해산을 하고 말았다. 밴드 해산 후 크리스토퍼 크로스는 워너 브라더스 음반사(Warner Bros. Records)로 부터 가능성을 인정 받고 솔로 음반 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1979년이었다.

솔로 음반 계약 후 할리우드(Hollywood)에 위치해 있는 워너 브라더스 음반사 소유의 녹음실에서 데뷔 음반의 녹음을 시작한 크리스토퍼 크로스는 같은 해 12월에 마침내 대망의 데뷔 음반 <Christopher Cross>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고즈넉한 호수의 가장자리에 홍학(flamingo) 한마리가 홀로 외롭게 서있는 모습을 전면에 등장시킨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데뷔 음반에서는 첫번째 싱글로 <Ride Like the Wind>가 1980년 2월 15일에 공개되었는데 뜻밖에도 이 싱글이 캐나다의 싱글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2위 까지 진출하는 초대형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입장에서 보자면 일체의 외부 활동없이 거둔 성공이기에 더욱 값진 성공이었을 것이다. 데뷔 음반 공개 이후 조금 뒤늦은 싱글 발매였지만 이처럼 데뷔 싱글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게 되자 크리스토퍼 크로스는 4개월 후인 1980년 6월 15일에 다시 두번째 싱글을 음반에서 발췌하여 발매하게 된다. 두번째로 발매된 바로 이 싱글이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대표곡인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와 함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빛나는 <Sailing>이었다.

고음역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일품인 크리스토퍼 크로스가 부드럽게 노래하는 발라드 곡인 <Sailing>은 캐나다의 싱글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는 48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어 데뷔 싱글이 거둔 성공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Sailing>은 우리나라에서도 라디오 등의 방송을 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곡으로 크리스토퍼 크로스가 발표한 노래들 중에서는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와 함께 팝 음악 애호가들의 애청곡 1순위를 다투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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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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