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heater - Dream Theater

드림 시어터 (Dream Theater) : 1985년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결성

제임스 라브리에 (James LaBrie, 보컬) : 1963년 5월 5일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출생
존 페트루치 (John Petrucci, 기타) : 1967년 07월 12일 미국 뉴욕 출생
조단 루데스 (Jordan Rudess, 키보드) : 1956년 11월 4일 미국 뉴욕 출생
존 명 (John Myung, 베이스) : 1967년 1월 24일 미국 시카고 출생
마이크 맨지니 (Mike Mangini, 드럼) : 1963년 4월 18일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하드 록(Hard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dreamtheater.net/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RoVAUUFjl0I

 

Dream Theater - Dream Theater (2013)
1. False Awakening Suite (2:42) : ✔
  i. Sleep Paralysis
  ii. Night Terrors
  iii. Lucid Dream
2. The Enemy Inside (6:17) : http://youtu.be/RoVAUUFjl0I
3. The Looking Glass (4:53) :
4. Enigma Machine (6:01) : ✔
5. The Bigger Picture (7:40) :
6. Behind The Veil (6:52) :
7. Surrender To Reason (6:34) :
8. Along For The Ride (4:45) : ✔
9. Illumination Theory (22:21) : ✔
   i. Paradoxe De La Lumiere Noire
   ii. Live, Die, Kill
   iii. The Embracing Circle
   iv. The Pursuit Of Truth
   v. Surrender, Trust & Passion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제임스 라브리에 : 보컬
존 페트루치 : 기타
조단 루데스 : 키보드
존 명 : 베이스
마이크 맨지니 : 드럼

현악 앙상블 (String Ensemble)
바이올린 1 : Misha Gutenberg(Concert Master), Larisa Vollis
바이올린 2 : Yelena Khaimova, Yevgeniy Mansurov
비올라 : Aleksandr Anisimov, Noah Wallace
첼로 : Anastasia Golenisheva, Valeriya Sholokhova
콘트라베이스 : Len Sluetsky

표지 : 휴 사임 (Hugh Syme)
사진 : 래리 디마지오 (Larry DiMarzio)
제작 (Producer) : 존 페트루치

록 음악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악기들인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등을 이용해서 헤비메탈 음악에 복잡한 리듬과 변화무쌍한 악곡 구조를 덧입힌 것이 프로그레시브 메탈이 가지고 있는 외형적 특징이라고 한다면 내면을 들여다 보면 프로그레시브 록과 헤비메탈 음악을 결합한 일종의 퓨전(Fusion) 음악이 바로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갈래의 음악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밴드는 다름아닌 <드림 시어터>이다.

이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음악의 대중화를 선두에서 이끌었으며 많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 가운데 가장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밴드가 바로 드림 시어터이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이들을 추종하는 수많은 팬들이 있어 잘 알려져 있는 드림 시어터는 1985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버클리 음악 대학교에 다니고 있던 <존 페트루치(본명: John Peter Petrucci)>, <존 명(본명: John Ro Myung)>,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 드럼)>가 결성한 밴드인 <마제스티(Majesty)>에서 시작되었다.

마제스티라는 이름은 세 사람이 밴드 결성 후 캐나다의 진보적인 하드 록 밴드인 <러시(Rush)>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게디 리(Geddy Lee)>가 노래하는 가사에서 얼핏 들었던 단어를 그대로 밴드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곡은 러시가 1975년 9월 24일에 발표했었던 세번째 음반 <Caress of Steel>에 수록되어 있는 <Bastille Day>라는 곡이었다. 이렇게 우연히 듣게 된 단어 하나를 밴드 이름으로 채택한 세 사람은 구성원을 보강하여 5인조로 밴드를 완성하고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인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과 러시의 음악을 커버하는 것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1986년 말에는 음악적 견해 차이로 보컬을 담당했었던 <크리스 콜린스(Chris Collins)>가 밴드에서 이탈하자 <찰리 도미니시(Charlie Dominici)>를 새로운 보컬 주자로 기용하여 밴드를 정비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즈음 마제스티는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던 또 다른 밴드인 마제스티에 의해 밴드 이름을 두고 법적 소송에 휘말리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마제스티는 신속히 밴드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렇게 해서 바뀐 이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드림 시어터이다. 참고로 드림 시어터라는 이름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한 극장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드림 시어터로 이름을 바꾼 밴드는 1989년 5월 6일에 <When Dream and Day Unite>라는 제목의 음반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의 행보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듯이 승승장구를 거듭한 끝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바로 그 드림 시어터가 2011년 9월 13일에 발표했었던 열한번째 음반 <A Dramatic Turn of Events> 이후 2년만인 2013년 9월 23일에 통산 열두번째 음반인 <Dream Theater>를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프로그레시브 메탈 음악 애호가들과 드림 시어터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음반에서는 드림 시어터 음악의 총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압도적인 22분 짜리 대곡 <Illumination Theory>를 수록하여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기도 하며 처음으로 밴드의 이름을 제목에 사용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밴드 이름이 가지는 무게에 걸맞는 음악을 들려 주고 있기도 하다. 드림 시어터의 새 음반을 기다렸던 이들에게 만족감을 안겨 주기에 충분한 새 음반에는 앞서 언급한 대곡를 포함하여 모두 아홉 곡을 수록하여 놓고 있는데 삼부작 구성의 짧은 첫번째 곡 <False Awakening Suite>에서 부터 그 위용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강력하고 웅장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특징이 고스란히 용해된 연주 곡이자 첫번째 곡인 <False Awakening Suite>에 이어지는 두번째 곡 <The Enemy Inside>는 2013년 8월 5일에 첫번째 싱글로 이미 공개되어 친숙한 곡으로 <쾌속하게 달린다>는 표현이 적당할 정도로 쉴새 없이 몰아 붙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곡이다. 더불어 <마이크 포트노이>를 대신해서 2010년 부터 드림 시어터의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크 맨지니(본명: Michael Mangini>의 휘몰아 치는 드럼 연주가 압권으로 펼쳐지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리고 드림 시어터 특유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The Looking Glass>에서는 서정성을 가미한 음악을 들려 주고 있기도 하며 제목에서 부터 신비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연주곡 <Enigma Machine>에서는 존 페트루치의 기타와 마이크 맨지니의 드럼이 보여주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조화로움이 커다란 만족감을 안겨 주고 있기도 하다. 또한 서정적인 발라드와 드림 시어터 음악의 특징인 장대함 사이를 오가는 것이 특징인 <The Bigger Picture>, <Behind The Veil>, <Surrender To Reason>, <Along For The Ride> 같은 곡들에서도 드림 시어터만의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 숨쉬며 강력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세계로 듣는 이을 인도하고 있다.

하지만 음반에서 가장 압도적인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이 곡 <Illumination Theory>를 꼽아야 할 것이다. 5부작 구성의 이 대곡은 웅장함과 예리함에 더하여 극적인 구성 까지 가미시킨 곡으로 특히 세번째 파트인 <The Embracing Circle>에서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현악 앙상블에 의해 감동적으로 펼쳐지고 있기도 하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연주로 마무리하는 대곡 <Illumination Theory>는 22분이라는 긴 연주 시간을 가지고 있음에도 결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몰입도를 가진 곡인 동시에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갈래가 가진 음악적 특징이 온전하게 녹아 있는 곡이기도 하다.

2년만에 돌아온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전설 드림 시어터의 새 음반은 딱 기대한 만큼의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지금에 와서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갈래의 음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았던 1992년 음반 <Images And Words>에서의 사운드를 현재의 드림 시어터에게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을 나 뿐만 아니라 프로그레시브 메탈 애호가들을 포함해서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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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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