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세계로 안내하는 하이소너스의 헤드폰 앰프 UFO-DSD


사람의 의지에 따른 행동의 결과에는 반드시 절차가 포함되어 있기 마련이다. 이는 굳이 다이아그램의 형식을 빌려 확인해보지 않더라도 경험상 잘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한데 무릇 그 절차란 것은 일정하게 정해진 것일 수도 있을테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그때 그때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사전 행동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며 마땅한 절차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엘피(LP) 음반을 예로 들면 표면에 정전기 방지제를 가볍게 분무한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어 먼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턴테이블에 놓는 사전 절차가 필요할 것이며 시디(CD)의 경우에도 반드시는 아니지만 신호가 기록되어 있는 면에 살며시 달라 붙어 있는 먼지 등의 이물질을 입으로 후하고 불어서 제거하거나 엘피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천으로 상처가 생기지 않게 닦아 주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그외에도 휴대폰이나 엠피쓰리(mp3)등의 휴대용 기기들을 이용해서 음악을 들으려면 가장 먼저 전원 버튼을 눌러 주고 나서 약간의 과정을 거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처럼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조금의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는데 거기에는 각기 그에 맞는 습관적 절차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런 절차들에는 조금 더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듣기 위한 나만의 습관들 또한 반드시 포함되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음악을 들을 때 오디오의 스피커가 아닌 헤드폰으로 듣는 것을 고집하는 방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엘피를 거쳐 시대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디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시디플레이어(CD Player)라는 기기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이 기기의 구성을 간략하게 정의해 보면 <CDT(Compact Disc Transport: CD를 구동시켜 픽업으로 신호를 뽑아내는 기기)>와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 신호를 증폭기(앰프)에서 필요로 하는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어 주는 기기)>라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휴대용을 포함해서 일반적인 모든 시디플레이어는 위와 같은 두 가지 기기가 조합된 것으로써 음악을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트레이에 시디만 넣어 주면 되는 참으로 간단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로 기록된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주는 디에이시라는 장치의 개요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신호로 기록된 시디를 통해서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전달되는 신호인 음악은 다름아닌 아날로그라는 것을 위에서 살펴본 것에 의해 알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좀더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특화된 고급 부품을 사용하여 시디플레이어의 시디티와 디에이시를 구분하는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그리고 이런 장비들은 대부분 하이엔드라는 이름으로 오디오 애호가들의 귀를 만족시켜 주고 있기도 하다. 또한 오디오 대신 컴퓨터를 이용하여 헤드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이들은 컴퓨터에 저장된 디지털 파일 음원을 이용하여 좀더 좋은 음질(Hi-Fi)로 음악을 듣고자 하는 취지에서 피시파이(PC-Fi)라는 이름으로 관련 기기들을 구성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해당하는 핵심 장치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디에이시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수요에 맞추어 관련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인 하이소너스에서도 유에스비(USB)에 연결해서 고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기기인 <유에프오디에스디(UFO-DSD)>를 최근에 출시하였다.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에 출시된 유에프오디에스디는 기존 시디의 샘플링 방식인 피시엠(PCM) 방식 뿐만 아니라 일비트(1-bit) 방식의 피디엠(PDM: Pulse Density Modulation) 방식이 적용된 고음질의 디에스디 파일 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부터 유에프오디에스디의 외관과 관련 프로그램 설치, 그리고 기기의 성능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포장과 외관

하이소너스의 디자인 모토가 <Simple is the Best!!>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택배로 내게 온 유에프오디에스디의 포장은 정말 단순하고 작은 모습이며 투명 필름 창을 통해 은색의 외형을 조금 보여주고 있었다.


봉인조차 되어 있지 않은 뚜껑을 열면 이렇게 유에프오디에스디의 본체가 보인다.


본체를 드러내고 나면 아래쪽에 유에스비 케이블이 담겨 있다.


제품 구성은 이렇게 본체와 유에스비 케이블 달랑 두개가 전부이다.


온전히 실체를 드러낸 유에스비 케이블과 본체의 모습

 

알루미늄 재질로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둥근 노브(Knob)는 아래쪽 좌우에 Min(최소)과 Max(최대)가 표시되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볼륨 조절 손잡이이며 그 아래로는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3.5mm 인 라인 출력 잭과 헤드폰 잭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노브는 강력한 자성을 가진 두개의 자석이 내부의 좌우에 배치되어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고 있다.


반대쪽에는 미니 5핀 규격의 유에스비 단자가 자리하고 있다.


본체를 뒤집어 보면 미끄럼과 충격 방지를 위한 고무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몸체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의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게 백원짜리 동전과 함께 짝은 모습, 전체적으로 어른 주먹 크기 정도이다.



관련 프로그램 설치


유에프오디에스디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제품을 구동하는 드라이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음악을 듣기 위한 재생 프로그램으로는 하이소너스에서 권장하고 있는 <푸바2000 설치>가 필요하다.

 


먼저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전에 컴퓨터와 유에프오디에스디를 연결해야 한다. 제품에 포함된 유에스비 케이블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연결하면 이렇게 붉은색 불이 들어 오면서 준비 단계임을 알려준다. 유에프오디에스디는 디스플레이 창이 아예 없기 때문에 이처럼 불빛의 색깔로써 구동 상태를 알려 주고 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아래에 링크된 사이트로 가야 한다. 드라이버와 설치 설명서를 모두 다운받고 설치를 시작해보자. 설치는 설명서를 잠시 읽어 보고 넥스트만 꾹꾹 눌러 주면 되므로 그리 어렵지는 않다.

 

 

 

 


드라이버 설치가 모두 끝났으면 <제어판> - <소리>로 들어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한다. 아래 그림 처럼 <XMOS USB Audio>가 보이면 설치에 성공한 것이다. 다음 단계로는 <스피커 XMOS USB Audio>를 클릭하면 아래의 속성이 활성화되는데 속성 창에서 음질 설정을 해줘야 한다.


위에서 속성을 눌러주면 이렇게 설정 창이 뜨는데 여기서 최고 수준의 음질을 선택하면 된다.


음질 선택 후에는 확인을 눌러서 창을 닫는다.


그리고 아래 그림 처럼 <기본값으로 설정> 메뉴에서 기본 장치로 설정해주면 유에프오디에스디 드라이버 설치 과정은 모두 끝나게 된다. 참고로 기본 장치 설정은 한번만 해주면 이후 부터는 자동으로 인식된다.


드라이버 설치가 끝났으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여 푸바2000을 설치해야 한다. 하이소너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설명서를 보면 푸바2000에 대한 설정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참고로 디에스디 파일을 재생하지 않는다면 DSD 컴포넌트는 필요가 없다.



음악 듣기


조금 복잡한 과정을 거쳐 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음악을 들어 볼 순서이다. 디에스디 파일은 현재 그 종류가 많지 않으니 여기서는 <24Bit/96KHz>와 <24Bit/192KHz> 음원을 일반적인 엠피쓰리(mp3) 파일과 비교하면서 들어 보기로 하겠다.


유에프오디에스디는 일종의 헤드폰 앰프이기 때문에 같이 물려서 동작시키는 헤드폰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음질의 디지털 음원 파일이 유에프오디에스디를 거친 후 헤드폰을 통해 사람이 듣게 되는 음악으로 변하는 일련의 과정 중에서 최종적으로 귀로 직접 들으면서 음질 체감이 가능한 것이 바로 헤드폰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하이엔드 헤드폰이 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지만 <젠하이저 MM50ip> 이어폰과 예전에 삼성에서 하이엔드 제품으로 출시했었으나 이제는 단종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이어폰인 <EP-1>으로 음악을 들어 보았다.
 

 

음원 : 정식으로 유통되는 <24Bit/96KHz>와 <24Bit/192KHz> Flac 파일
DAC : UFO-DSD
이어폰 : MM50ip (젠하이저), EP-1 (삼성)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던 것 처럼 유에프오디에스디는 디스플레이 창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서에 나와 있듯이 노브 아래 쪽의 불빛 색깔로 현재 구동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아래 그림을 보면 음원의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빛으로 표시된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유에프오디에스디는 표가 가리키는 것과 같은 색과는 조금 다르게 표시가 되고 있다. 

 


먼저 국민 팝송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은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명곡 <Wonderful Tonight>을 푸바2000을 실행시킨 후 <24Bit/96KHz> 음원으로 들어 보았다. 대기 상태에서 붉은 빛을 뿜어내던 유에프오디에스디가 파일이 재생되자 마자 곧바로 아래 사진 처럼 푸른 빛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젠하이저의 <MM50ip> 이어폰에서는 저음이 강조된 묵직한 음악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같은 음악을 엠피쓰리(mp3)로 들었을 때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있다면 좀더 맑고 선명한 음악이 이어폰에서 귀로 흘러 들어온다는 점이다. 에릭 클랩튼의 보컬이 가운데에서 들려오고 객원 보컬로 참여한 두명의 여성이 들려주는 백보컬이 좌우에서 들려 오는 이 곡을 엠피쓰리로 들었을 때는 평면적인 스테레오로 다가 왔던 반면 <24Bit/96KHz> 음원에서는 입체적인 스테레오로 다가와 마치 3D를 보는 것 같은 체험을 귀로 경험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절대다수에 속하는 막귀 군단 소속의 한사람인 나조차도 '아! 이래서 사람들이 피시파이에 집착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순간이었다. 그렇다면 오픈형 이어폰인 <EP-1>으로는 좀더 아날로그 질감이 강조된 좋은 음악 체험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어폰을 바꾸고 다시 <Wonderful Tonight>을 재생해보았다. 음악이 시작된 후 도입부의 아름다운 기타 음향이 가진 따뜻한 질감이나 선명도가 훨씬 상향된 느낌이었으며 보컬의 3D 효과 역시 한층 더 입체적인 해상도로 다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선명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은 <아름다운 밤이예요>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이어폰이 아닌 하이엔드급의 헤드폰으로 공간감이 확장된 상태에서 <Wonderful Tonight>을 듣는다면 아마도 진정한 유에프오디에스디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터였다. 농담삼아 이야기했었는데 음악을 듣다 보니 정말 하이엔드급 헤드폰 하나를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친김에 경쾌한 타격감이 생명인 <도나 서머(Donna Summer)>의 <She Works Hard For The Money>를 <24Bit/192KHz> 파일로 계속해서 들어 보았다. 프로그래밍된 드럼 소리에서 왜곡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시원시원하고 후련하게 뻗어나가는 소리에서 EP-1의 특성 탓인지 약간의 치찰음이 감지되는 것 이외에는 왜곡없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 주고 있었다. 계속해서 <MM50ip> 이어폰으로 <도어스(The Doors>의 <Riders On The Storm>과 <Indian Summer>를 들어 보았다.

천둥치는 소리와 빗소리로 시작하는 <Riders On The Storm>은 마치 비오는 날 카페 창가에 앉아서 바깥 풍경을 바라볼 때의 느낌과 비슷한 몽환적인 질감이 음악에서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좌우에서 울려 퍼지는 키보드와 기타 연주 그리고 가운데에서 들려오는 <짐 모리슨(Jim Morrison)>의 보컬이 뿌연 물안개 속에 놓여 있는 듯 했는데 <EP-1> 이어폰으로 바꿔서 들어 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제작 과정에서 비오는 날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효과를 음악에 부여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예전 부터 시디로 <Riders On The Storm>을 들을 때 마다 느꼈던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도어스의 또 다른 명곡인 <Indian Summer>는 어떤 느낌인 것일까? <EP-1>과 <MM50ip>를 교대로 물려서 재생시켜 보았다. 오른쪽에서 강하게 울려 퍼지는 기타 소리와 왼쪽에서 부드럽게 흐르는 베이스 연주 그리고 왼쪽으로 조금 치우친 듯한 짐 모리슨의 보컬이 사방으로 밀도 있게 퍼져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절정 부분에서 오른쪽 귀를 자극하며 선명하게 울려 퍼지는 기타 소리는 찌릿찌릿한 느낌 마저 안겨 주고 있었다. 아! 이런 쾌감이라니... 헤드폰으로 듣는 음악에 한번 맛들이고나면 도저히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 말이 십분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나머지 음원들도 이어폰을 바꿔가면서 한곡씩 들어본 결과 그 느낌들은 위의 곡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걸쭉한 <루이 암스트롱>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24Bit/192KHz>의 <What A Wonderful World>에서는 따뜻한 봄날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귓가에서 펼쳐지는 것 같았으며 황량함이 절대 강점인 <닉 드레이크(Nick Drake)>의 <Pink Moon>에서도 따뜻함이 추가된 황량한 느낌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잭슨 브라운>의 <Tender Is The Night>에서는 드럼의 선명한 타격감을 느껴볼 수 있으며 가운데에서 울려 퍼지는 기타 소리는 좌우로 퍼져 나가면서 잭슨 브라운의 목소리를 감싸주기도 했다.

일반적인 mp3 파일로는 도저히 느껴볼 수 없는 신세계가 유에프오디에스디를 통해서 펼쳐지고 있었다. 또한 기타 주자인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의 손가락 움직임 마저 느껴지는 것 같은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She's Gone>은 자욱하게 퍼져 나가는 신시사이저 소리와 기타 소리가 서로 방해하지 않고 조화롭게 울려 퍼지면서 음산한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의 목소리에 부드러움을 첨가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24Bit/96KHz> 음원으로 들어본 <She's Gone>은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음악을 들려 주고 있어 분명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왔다.

<24Bit/96KHz>와 <24Bit/192KHz>의 <Flac> 파일 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아서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작곡가이며 바이올린의 거장인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사계(The Four Seasons)> 중에서 <겨울 1악장>을 확장자가 <dff>인 <디에스디(DSD64)> 파일로 돌려 보았다. 짧은 음표 속에서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 선율이 압권인 1악장의 전체를 아우르는 바이올린 소리가 전혀 파열되지 않고 대단히 세밀하게 묘사되는 느낌이었으며 북풍한설 처럼 세차게 몰아치는 바이올린 선율에서는 저절로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발군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유에프오디에스디였다.


유에프오디에스디(UFO-DSD)와 이어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음악 감상을 반드시 커다란 스피커로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 속 한켠에서 스멀스멀 피어 올랐던 것이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음악의 신세계가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에프오디에스디에 한번 물들어 버린 내 귀로는 더이상 <mp3>를 이용한 음악을 들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유에프오디에스디로 듣는 음악이 그만큼 만족 그 이상의 효과를 내게 안겨 주었기 때문이다. 

헤드폰을 이용해서 컴퓨터에 저장된 고음질의 음원을 즐겨 듣거나 피시파이(PC-Fi)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하이소너스에서 출시한 비동기식 유에스비(USB) 방식의 디에이시(DAC)인 유에프오디에스디(UFO-DSD)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날로그의 따뜻한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유에프오디에스디(UFO-DSD)가 어쩌면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에서 <OTG> 기능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가지고 있다면 휴대가 간편한 유에프오디에스디(UFO-DSD)와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하이파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에프오디에스디(UFO-DSD)가 안내하는 음악의 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동영상 감상 등 활용편은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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