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in Temptation - Hydra

위딘 템테이션 (Within Temptation) : 1996년 네덜란드 와딩스핀(Waddinxveen)에서 결성

샤론 덴 아델 (Sharon den Adel, 보컬) : 1974년 7월 12일 네덜란드 와딩스핀 출생
루드 욜리에 (Ruud Jolie, 기타) : 1976년 4월 19일 네덜란드 틸뷔르흐(Tilburg) 출생
스테판 헬르브래드 (Stefan Helleblad, 기타) :
로버트 베스터홀트 (Robert Westerholt, 기타) : 1975년 1월 2일 네덜란드 와딩스핀 출생
예로엔 반 빈 (Jeroen van Veen, 베이스) : 1974년 10월 26일 네덜란드 출생
마틴 스피렌버그 (Martijn Spierenburg, 키보드) : 1975년 1월 30일 네덜란드 출생
마이크 쿨렌 (Mike Coolen, 드럼) : ?

갈래 : 심포닉 메탈(Symphonic Metal), 고딕 메탈(Gothic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공식 웹사이트 : http://www.within-temptation.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Dy6MpsDPKts

Within Temptation - Hydra (2014)
1. Let Us Burn (5:31) : http://youtu.be/1kYN1qn_W3I
2. Dangerous (featuring Howard Jones) (4:53) : http://youtu.be/MAiV8RpqzME
3. And We Run (feat. Xzibit) (3:50) :
4. Paradise (What About Us?) (feat. Tarja Turunen) (5:19) : http://youtu.be/Dy6MpsDPKts
5. Edge Of The World (4:55) :
6. Silver Moonlight (5:16) : ✔
7. Covered By Roses (4:47) :
8. Dog Days (4:47) :
9. Tell Me Why (6:12) : ✔
10. Whole World Is Watching (feat. Dave Pirner) (4:03) : http://youtu.be/VRNPkJ0ELPc
(Bonus Tracks)
11. Radioactive (Imagine Dragons Cover) :
12. Summertime Sadness (Lana del Ray Cover) :
13. Let Her Go (Passenger Cover) :
14. Dirty Dancer (Enrique Iglesias Cover) :
15. And We Run (Evolution Track / Audio Commentary) :
16. Silver Moonlight (Evolution Track / Audio Commentary) :
17. Covered By Roses (Evolution Track / Audio Commentary) :
18. Tell Me Why (Evolution Track / Audio Commentary)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샤론 덴 아델 : 보컬 
루드 욜리에 : 기타) :
스테판 헬르브래드 : 기타
로버트 베스터홀트 : 기타
예로엔 반 빈 : 베이스
마틴 스피렌버그 : 키보드, 오케스트라 편곡
마이크 쿨렌 : 드럼

프랭크 반 에센 (Frank van Essen) : 바이올린, 비올라
요나스 팝 (Jonas Pap) : 첼로

표지 : 로마노 몰리너 (Romano Molenaar)
제작 (Producer) : 대니엘 깁슨 (Daniel Gibson), 로버트 베스터홀트

발매일 : 2014년 1월 22일, 1월 31일(유럽), 2월 4일(북미)

정확히 언제 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헤비메탈 음악에 오페라적인 창법을 구사하는 여성 보컬을 등장시킴으로써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오페라, 그리고 여성 보컬을 선호하는 이들을 한꺼번에 공략하려는 밴드가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굉음을 울리면서 울려 퍼지던 무거운 기타 리프로 대변되는 고전적인 방식의 헤비메탈 음악 대신 다양한 형식의 새로운 헤비메탈 음악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여 헤비메탈 음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던 1990년대에 발생한 현상이었다.

당연하게도 심포닉 록과 헤비메탈 음악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은 여성 보컬을 전면에 등장시킨 이런 음악들을 심포닉 메탈로 규정지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물론 여기에는 1996년에 결성된 핀란드의 헤비메탈 밴드 <나이트위시(Nightwish)>가 상당히 큰 역할을 했었다. <타르야 투르넨(Tarja Turunen)>의 오페라틱 창법을 내세운 나이트위시가 유럽과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음으로써 오페라틱 메탈 혹은 심포닉 메탈이라는 갈래의 음악이 대중 속으로 파고 드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987년에 결성된 스웨덴의 심포닉 메탈 밴드 <테리온(Therion)>이 가세함으로써 불을 지폈고 그후 많은 심포닉 메탈 밴드들이 대중화라는 이름 아래 유사한 방식으로 여성 보컬을 전면에 등장시키면서 심포닉 메탈은 많은 헤비메탈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심포닉 메탈 밴드를 거론함에 있어서 빠트릴 수 없는 또 하나의 밴드가 있다. 다름아닌 1996년에 네덜란드의 와딩스핀에서 결성된 심포닉 고딕 메탈 밴드 <위딘 템테이션>이다.

위딘 템테이션은 <서클(The Circle)>이라는 이름의 록 밴드에서 활동하던 <로버트 베스터홀트>가 밴드를 탈퇴하고 서클의 베이즈 주자인 <예로엔 반 빈>과 객원 보컬의 자격으로 서클과 활동한 경험이 있던 <샤론 덴 아델(본명: Sharon Janny den Adel)>, 그리고 <미키엘 파펜호브(Michiel Papenhove, 기타)>와 <데니스 리플랑(Dennis Leeflang, 드럼)>을 규합하여 5인조 구성으로 나이트위시와 비슷한 시기에 결성하였다.

밴드 결성 후인 1996년 말에 네덜란드 음반사인 디에스에프에이 음반사(DSFA Records)와 계약에 성공한 위딘 템테이션은 이듬해인 1997년 4월 7일에 음반 <Enter>를 공개하면서 데뷔하였다. 데뷔 음반 발표 후 음반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네덜란드 순회 공연은 같은 해에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거치는 순회 공연으로 까지 발전하였으며 이 공연을 통해서 위딘 템테이션은 잠재적인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순회 공연을 마무리 하고 고향인 네덜란드로 돌아온 위딘 템테이션의 공연 일정은 이듬해인 1998년에도 네덜란드의 축제 현장 무대로 밴드를 이끌었으며 계속해서 쉼없는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이에 충전을 겸한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한 위딘 템테이션은 1999년 한해 동안 공연 활동을 완전히 배제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 2000년 여름에 다시 녹음실로 모여들게 된다. 두번째 음반의 제작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날에 녹음이 시작된 위딘 템테이션의 두번째 음반 <Mother Earth>는 그해 겨울인 2000년 12월 4일에 발표되었다.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인지 완성도 높은 심포닉 메탈 음악을 들려 주는 <Mother Earth>는 네덜란드 앨범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벨기에와 노르웨이의 앨범 차트에서도 각각 3위와 11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아울러 독일을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의 음반 판매량도 부쩍 늘어남으로써 두번째 음반 <Mother Earth>는 위딘 템테이션의 명성을 높여주는 촉매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마침내 위딘 템테이션이 심포닉 메탈의 강자로 무대 전면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그 강자는 2011년에 발표한 다섯번째 음반 <The Unforgiving> 이후 삼년만인 2014년 1월 22일에 <Hydra>라는 제목의 여섯번째 음반으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헤비메탈과 교향곡의 접목에서 비롯된 심포닉 메탈의 특성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음반 <Hydra>의 정식 수록 곡은 모두 열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번째 곡인 <Let Us Burn>에서 부터 웅장한 심포닉 메탈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악기들의 소리가 한데 모여 탄탄한 배경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애잔한 호소력으로 노래하는 샤론 덴 아델의 목소리가 일품인 짧은 서사시 <Let Us Burn>에 이어지는 곡인 <Dangerous>는 메탈코어(Metalcore) 가수 <하워드 존스(Howard Jones)>가 참가하여 질주감과 강력함을 보태주고 있으며 타르야 투르넨과 함께 노래함으로써 심포닉 메탈이 들려 줄 수 있는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Paradise (What About Us?)>는 압권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강력한 연주의 <Silver Moonlight>과 무거운 질주감이 일품인 <Tell Me Why>, 그리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Whole World Is Watching> 같은 곡들을 수록하여 심포닉 메탈이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두루 만끽해볼 수 있게 하는 이 음반은 신년 벽두에 등장한 최상의 작품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하는 견해를 조심스레 밝혀본다. 위딘 템테이션의 강렬한 유혹이 언제 까지 우리에게 유효하게 작용할 것인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2014년인 지금 이 순간에는 위딘 템테이션이 발휘하는 그 강렬한 매혹을 쉽사리 뿌리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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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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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reaking.tistory.com BlogIcon 전포 2014.02.2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하게 보고 갑니다~ 손가락 눌르고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