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i Braxton - Un-Break My Heart

토니 브랙스턴 (Toni Braxton) : 1968년 10월 7일 미국 메릴랜드주 세번(Severn) 출생

갈래 : 리듬 앤 블루스(R&B), 소울(Soul), 어덜트 컨템퍼러리(Adult Contemporary),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onibraxton.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p2Rch6WvPJE

흔히 올드팝(Old Pop)이라고 지칭하는 오래된 예전의 팝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팝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너무도 친근한 곡들이 있다. 몇곡을 간추려서 정리해보면 <로보(Lobo)>가 1972년에 발표했었던 <I'd Love You To Want Me>와 <조지 베이커 셀렉션(George Baker Selection)>이 1975년에 발표했었던 <I've Been Away Too Long)>를 비롯해서 <랜디 반워머 (Randy Vanwarmer)>가 1979년에 발표했었던 <Just When I Needed You Most>와 <스티브 포버트(Steve Forbert)>가 1979년에 발표했었던 <I'm In Love With You>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제이 디 사우더(J.D. Souther)>가 1979년에 발표했었던 <You're Only Lonely>도 여기에 해당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언급한 곡들의 공통점에서 연상되는 것은 당연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이라는 말이 될 것이며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인 <토니 브랙스턴(본명: Toni Michelle Braxton)>이 1996년에 발표하여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Un-Break My Heart> 역시 여기에 해당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던 주옥같은 일련의 곡들이 모두 1970년대에 발표된 것에 반해 토니 브랙스턴의 <Un-Break My Heart>는 1996년에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에 발표된 것만 같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아마도 그 이유는 언급한 명곡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분위기인 달콤함이나 애상적인 분위기가 <Un-Break My Heart>에도 고스란히 용해되어 있어 듣는 이에게 비슷한 느낌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거기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여러 경로를 통해서 자주 접해왔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가수 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토니 브랙스턴은 배우이자 음반 제작자로 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혀 가며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까지 여섯 차례의 그래미상(Grammy Awards) 수상과 일곱 차례의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수상, 그리고 아홉 차례에 걸친 빌보드뮤직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수상으로 리듬 앤 블루스의 여왕(Queen of R&B)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감리교 목사인 아버지와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육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토니 브랙스턴은 어린 시절 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렇게 어린 시절 부터 노래를 가까이 하면서 성장한 토니 브랙스턴은 메릴랜드(Maryland)주 부이(Bowie)에 위치해 있는 부이 주립대학교(Bowie State University)에 진학한 이후에 가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결심은 1989년에 여동생 네명과 함께 리듬 앤 블루스 걸그룹인 <브랙스턴스(The Braxtons)>를 결성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1990년에 싱글 <Good Life>로 데뷔한 브랙스턴스의 행보는 데뷔 싱글이 빌보드 리듬 앤 블루스 차트에서 79위에 머무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데뷔 싱글의 활동을 통해서 토니 브랙스턴은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이자 음반 제작자이기도 한 <베이비페이스(Babyface, 본명: Kenneth Edmonds)>에게 발탁되는 행운을 얻게 된다. 그리고 베이비페이스와 <앤토니오 리드(Antonio Reid)>가 1989년에 공동 설립한 라페이스 음반사(LaFace Records)와 계약한 토니 브랙스턴은 1992년 7월 1일에 개봉했었던 <에디 머피(Eddie Murphy)>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Romantic Comedy) 영화 <부메랑(Boomerang)>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Give U My Heart>를 베이비페이스와 듀엣으로 노래하면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9위, 그리고 빌보드 리듬 앤 블루스 차트에서 2위 까지 진출한 성공작 <Give U My Heart>에서 맺은 베이비페이스와의 인연은 1993년 7월 13일에 발표된 토니 브랙스턴의 데뷔 음반에서 베이비페이스가 제작자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인연은 토니 브랙스턴이 데뷔 음반을 통해서 <Another Sad Love Song (미국 7위, 영국 33위)>, <Breathe Again (미국 3위, 영국 2위)>, <You Mean the World to Me (미국 7위, 영국 30위)>의 세 곡을 히트시키면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세 곡의 히트 싱글에 힘입어 팔백만장 이상이 팔려 나간 토니 브랙스턴의 데뷔 음반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로 부터 3년후인 1996년 6월 14일에 발표된 두번째 음반 <Secrets>로 토니 브랙스턴은 데뷔 음반이 거둔 성공을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베이비페이스가 역시 제작자의 한사람으로 참여한 <Secrets> 음반에서 <You're Makin' Me High (영국 7위)>와 <Un-Break My Heart (영국 2위)>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려 놓는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두 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가운데 특히 신파조의 <Un-Break My Heart>는 우리나라에서도 무척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세월을 뛰어 넘어 현재에 이르기 까지 많은 팝 음악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애청 곡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두 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탄생시킨 토니 브랙스턴의 두번째 음반 <Secrets>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위 까지 진출했었으며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4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싱글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내에서만 5백만장 이상이 팔려 나간 이 음반은 현재 까지 전세계적으로 천오백만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추억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iumph - Killing Time  (2) 2014.04.14
James Gang - Live My Life Again  (0) 2014.04.11
Toni Braxton - Un-Break My Heart  (0) 2014.04.09
Argus - Twenty-Four Hours  (2) 2014.04.07
Gerard Joling - Ticket To The Tropics  (0) 2014.04.04
Groundhogs - Still A Fool  (2) 2014.04.02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