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Under Cover - Into The Night

러브 언더 커버 (Love Under Cover) : 2010년 스웨덴에서 결성

미카엘 얼랜슨 (Mikael Erlandsson, 보컬, 키보드) : 1963년 스웨덴 예데보리(Gothenburg) 출생
마르틴 크론룬드 (Martin Kronlund, 기타) :
미카엘 칼슨 (Mikael Carlsson, 베이스) :
페라 욘슨 (Perra Johnsson, 드럼) :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loverundercovertheband.com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qEY48NvfKxk

Love Under Cover - Into The Night (2014)
1. A Fight (4:36) :
2. Into The Shadows (4:00) : http://youtu.be/7rkWmPznOBg ✔
3. Miracle (3:42) : ✔
4. Toy Soldier (4:25) : http://youtu.be/qEY48NvfKxk ✔
5. Crushing Stones (3:31) :
6. Life Is Easy (4:15) : ✔
7. Playboy No 7 (3:47) :
8. The Game Is On (3:46) :
9. Fantasy Man (4:08) : ✔
10. Closer To The Truth (4:14) : ✔
11. No Place Like Home (5:02) :
Bonus Track
12. The Chosen One (3:51)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미카엘 얼랜슨 : 보컬, 키보드
마르틴 크론룬드 : 기타, 보컬
미카엘 칼슨 : 베이스, 키보드, 어쿠스틱 기타
페라 욘슨 : 드럼

임레 다운 (Imre Daun) : 드럼(9번, 10번 트랙)
 
제작 (Producer) : 마르틴 크론룬드

발매일 : 2014년 1월 24일(유럽), 1월 29일(일본)

보기 드문 아니 남자라면 거부하기 힘든 매혹적인 표지를 가진 음반 한장이 지난 1월 24일에 유럽에서 발표되었다. 일본에서 며칠 늦게 발표된 이 음반의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띠지(Obi)를 보면 상단에 선명한 스웨덴 국기가 새겨져 있고 그 아래로는 <Melodic Hard Rock>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더불어 야경을 배경으로 전면 표지에 등장하고 있는 여성이 취하고 있는 고혹적인 자태의 뒷 모습은 남자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온다. 스웨덴의 하드 록 밴드 <러브 언더 커버>가 2014년 1월 24일에 발표한 통산 두번째 음반인 <Into The Night>가 전해준 첫번째 느낌이었다.

다중악기 연주자인 <미카엘 칼슨>을 중심으로 지난 2010년경에 결성된 러브 언더 커버는 2012년에 <Set The Night On Fire>라는 제목의 음반으로 데뷔하였으며 2014년 1월 24일에 두번째 음반인 <Into The Night>를 발표하게 된다. 하지만 밴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카엘 칼슨>과 <미카엘 얼랜슨>의 인연은 이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82년의 어느 날, 갓 스물이 되기 직전인 두 사람의 청년이 밴드 하나를 결성하고 <레인(Rain)>이라는 이름을 명명하였다. 훗날 러브 언더 커버의 중추를 이루게 되는 미카엘 칼슨과 미카엘 얼랜슨이 바로 그 두 사람이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마법적인 목소리의 보유자라고 자평하고 있는 미카엘 얼랜슨은 이 당시만 하더라도 보컬이 아닌 드러머로 밴드에 참여하고 있었다. 자신의 목소리가 가진 재능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한편 하드 록 음악을 연주했던 레인을 통해서 처음 만남이 이루어졌던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밴드가 해체되면서 각자 다른 밴드로 합류하게 되고 이때 부터 서로 다른 음악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멜로딕 하드 록을 연주하는 러브 언더 커버의 첫번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밴드인 <갤러리(Gallery)>가 미카엘 칼슨에 의해서 결성된 것은 1990년대 초반 무렵이었다. 하지만 테크노 음악과 그런지(Grunge: 시끄러운 록 음악)가 대세를 장악하고 있던 당시에 멜로딕 하드 록이 설 자리는 없었다.

갤러리 시절 미카엘 칼슨은 동료와 함께 5년여 동안 약 사십여곡에 이르는 곡을 만들기도 했지만 단 한번도 음반 계약에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던 것이 그 증거였다. 결국 갤러리는 음반 계약을 포기하고 공연 활동에만 주력하게 되는데 그 기간이 무려 8년여에 이른다. 오랜 시간 동안 무명 밴드를 이끌며 활동했었던 미카엘 칼슨은 2010년에 완성시키지 못한 프로젝트인 멜로딕 하드 록을 연주하는 밴드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였고 이에 가장 먼저 미카엘 얼랜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뒤이어 <마르틴 크론룬드>와 <페라 욘슨>이 가입하여 마침내 멜로딕 하드 록을 위한 최종 버전인 러브 언더 커버가 2010년에 탄생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밴드를 결성하고 보니 사실상 러브 언더 커버는 슈퍼그룹에 가까운 밴드가 되어 버렸다. 왜냐하면 미카엘 칼슨을 제외한 세 사람 모두가 스웨덴에서 꽤 성과를 거둔 밴드들의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미카엘 얼랜슨은 하드 록 밴드인 <라스트 오텀스 드림(Last Autumn's Dream)>와 <설루트(Salute)>에서 활동했었으며 마르틴 크론룬드는 <집시 로즈(Gypsy Rose)>, <페노메나(Phenomena)>, <설루트(Salute)>를 거치며 활동했었고 페라 욘슨은 <콜드스펠(Coldspell)>에서 밴드 활동을 했었던 것이다.

하여간 데뷔 음반의 표지를 통해서 은밀한 사랑의 대상을 흐릿하게 처리했던 러브 언더 커버는 두번째 음반을 발표하면서 비록 뒷모습과 옆 얼굴이긴 하지만 가리워졌던 사랑의 주인공을 고혹적인 자태로 공개하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음악은? 앞서 언급했듯이 러브 언더 커브의 음악은 멜로딕 하드 록이며 음반에 수록된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시원하고 수려한 선율의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마력적인 목소리라고 자평하는 미카엘 얼랜슨의 약간은 거친 목소리가 수려한 선율의 하드 록에 실려 밤하늘로 울려 퍼지는 듯한 음반에는 가수 <마티카(Martika)>가 1989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히트 곡 <Toy soldiers>를 원곡에 충실한 편곡으로 커버하여 수록해놓기도 했다. 러브 언더 커버가 연주하는 멜로딕 하드 록 버전의 <Toy soldiers>를 포함해서 출렁이는 선율의 <Life Is Easy>와 강렬하고 경쾌한 멜로딕 하드 록을 들려 주는 <Into The Shadows>등을 수록하고 있는 이 음반은 <저니(Journey)>와 <포리너(Foreigner)>의 2014년식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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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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