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양 환성사로 가는 길 중간에서 이정표로 마주치는 <경산 상엿집>을 찾아 가보겠습니다. 자료를 좀 찾아 보니 경산 상엿집은 '본래 영천시 자천리에 있던 것을 조원경씨가 매입하여 현 위치에 이건한 것으로 건립당시 상량문이 남아 있어 1891년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하는군요. 더불어 '일반 상엿집이 흙벽과 평지 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비하여 경산 상엿집은 세 칸 규모의 판벽과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건축학적인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중요 민속 문화재 제266호로 지정되어 있는 경산 상엿집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찾아 가는 길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하양에서 환성사로 가는 길로 들어 서면 됩니다.(참고 : 경북 경산시 하양읍 환성사 가는 길 1 )

이렇게 가파란 언덕길을 오르고 올라서 환성사 방향으로 갑니다.


도로상으로 정상에 도달할 즈음 이렇게 환성사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지나치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내려가면 환성사로 갈 수 있고 곧바로 직진하여 언덕길로 올라가면 경산 상엿집으로 갈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하양읍 쓰레기 처리장을 따라 나 있는 언덕 길을 올라가면 이렇게 비포장길이 이어집니다. 저 앞에 커다란 표지석 하나가 보이는데 곧바로 직진하면 됩니다.


표지석 오른 쪽으로 돌아 가면 함안 조씨 문중묘가 있는가 봅니다. 출입금지 지역이더군요.


표지석을 뒤로 하고 올라가면 멀리로 무학산이 보입니다. 


좀더 올라가면 이렇게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군부대 사격장입니다. 당연히 출입금지 구역이니까 좌회전 합니다. 


갈림길을 지나 조금 내려오면 농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무학농장일겁니다. 


토종닭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더군요. 


농장을 지나 계속 갑니다.  

 
길가운데 자리잡은 민들레 군락(?)


다시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도 좌회전입니다. 초록색 철문 왼쪽 아래에 보면 작게 보이는 팻말에 <국학연구소>라고 적혀 있습니다. 경산 상엿집이 국학 연구소와 함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국학 연구소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합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국학연구소 팻말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는 시원한 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다시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 방향의 제일 뒷쪽으로 보이는 폐건물은 예전에 축사로 사용했던 건물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이웃 주민분들의 농기구 몇개가 놓여 있을 뿐입니다. 이 갈림길에서 도보로 가시는 분은 그대로 직진하여 언덕을 걸어 올라간 후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경산 상엿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은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우회전을 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창고를 지나 쭉 갑니다. 


한가로운 농촌 풍경이 보입니다. 


그렇게 조금 더 올라가면 기도원의 단층 건물이 보입니다. 기도원 뒤로 좌회전해서 올라가면 경산 상엿집이 있습니다.


기도원을 지나치면 이렇게 길이 나뉘는데 직진 방향은 사유지라서 문이 잠겨 있습니다.


죄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멀리로 경산 상엿집의 지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경산 상엿집 왼쪽에 자리한 국학연구소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언덕길을 쭉 올라오면 작은 광장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고 경산 상엿집의 전경이 보입니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겠습니다.


돌계단을 다 올라오면 보게 되는 경산 상엿집입니다. (상엿집이란 상여(시신을 장지로 운반하는 제구)와 그에 필요한 도구들을 보관하는 집을 말합니다)

 
상엿집 왼쪽으로는 국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산 상엿집 뒤쪽의 모습 


상엿집 뒤쪽의 언덕 위에도 무언가가 있습니다.


광장에서 왼쪽의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가면 아까 만났던 폐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국학연구소 뒤쪽의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무학산의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폐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왼쪽 길로 접어들어 조금 걷다 보면 아래쪽으로 또 다른 상엿집의 모습이 보입니다.


상엿집을 지나 조용한 길을 따라 쭉 걸어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가면 축사로 이용했던 폐건물이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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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ibagu.co.kr BlogIcon 이바구™ - 2014.05.17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뜻 들었는데 가까이에 있었네요.
    전 진량에 사는데 한번 가 봐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