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dish Erotica - Hollywood Dreams

스위디시 이라티카 (Swedish Erotica) : 1986년 스웨덴(Sweden) 예테보리에서 결성

마그너스 악스 (Magnus Axx, 기타) :
모간 르 파이 (Morgan Le Fay, 기타) : 1963년 7월 3일 스웨덴 예테보리(Göteborgs) 출생
마트 레비안 (Matt S. Levén, 보컬, 키보드) : 1964년 9월 11일 스웨덴 묄른달(Mölndal) 출생
요니 폭스 (Johnny D’Fox, 베이스) :
비시 스트리케 (B.C. Strike, 드럼) :

갈래 : 하드 록(Hard Rock), 멜로딕 록(Melodic Rock), 글램 메탈(Glam Metal), 에이오알(AOR)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G6DUkYDJE04

1986년에 결성된 스웨덴의 하드 록 밴드 <스위디시 이라티카>가 1989년에 발표한 데뷔 음반 <Swedish Erotica>를 살펴 보면 다섯명의 구성원을 찍은 사진을 음반의 표지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밴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글램 메탈 밴드를 떠올리게 하는 사진을 통해서 이들이 헤비메탈이나 하드 록을 연주하는 밴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표지에 등장한 구성원들의 모습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밴드 이름에서 오는 느낌이 관능적이라기 보다는 왠지 재미있다는 쪽으로 기울어 지는 것 같기도 하다.

잘 알려져 있듯이 밴드 이름에 포함된 <Erotic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의 신으로 로마 신화에서는 <아모르(Amor)> 또는 <큐피드(Cupid)>라고 부르는 <에로스(Eros)>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출생 성분이 다소 불명확한 에로스는 <아프로디테(Aphrodite, 비너스)>의 아들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지만 혼돈의 신 <카오스(Chaos)>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밤의 신 <닉스(Nyx)>의 알에서 태어났다고도 알려져 있다.

하여간 라틴어로는 에로티카라고 발음하고 영어로는 이라티카로 발음하는 단어인 <Erotica>를 밴드의 이름에 포함하고 있는 스위디시 이라티카는 1986년에 스웨덴의 예테보리에서 <마그너스 악스>를 중심으로 <스위디시 뷰티(Swedish Beauty)>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밴드 결성 이후 스위디시 뷰티는 꾸준한 노력으로 노르웨이에서 발매된 편집 음반에 자신들의 곡을 수록하기도 했었지만 녹음이 끝나고 주요 구성원들이 다른 밴드로 떠나 버리는 바람에 밴드는 공백기를 맞이해야만 했다.

밴드를 포기할 수 없었던 마그너스 악스는 <안디 라 로쿼에(Andy La Rocque, 기타)>등을 새로 가입시켜 밴드를 정비한 후 새출발을 선언했지만 끝내 음반 계약에 실패함으로써 두번째 시도도 무산되고 말았다. 결국 2차로 결성된 스위디시 뷰티를 완전히 해산한 마그너스 악스는 1987년에 밴드 이름을 스위디시 이라티카로 바꾸고 <모간 르 파이(본명: John Morgan Jensen)>, <요니 폭스>, <비시 스트리케>, <요란 에드만(Göran Edman, 보컬)>등의 새로운 구성원들로 밴드를 채우게 된다.

밴드의 구성을 완전히 일신한 스위디시 이라티카는 결성 이후 곧바로 데모 테이프 제작에 들어갔다. 이렇게 완성된 데모 테이프는 버진 음반사(Virgin Records)의 관심을 끌었으며 결국 음반 계약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 음반 계약 후 데뷔 싱글 준비에 들어간 스위디시 이라티카는 백보컬로 <마트 레비안>을 기용하여 <Downtown>이라는 곡을 녹음한 후 이를 싱글로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되는데 이때가 1989년이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데뷔 싱글 공개 이후 요란 에드만 대신 마트 레비안을 리드 보컬에 전격적으로 기용한 스위디시 이라티카는 데뷔 음반의 녹음에 박차를 가해 같은 해에 <Swedish Erotica>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렇게 발표된 스웨덴의 5인조 하드 록 밴드 스위디시 에로티카의 데뷔 음반에는 모두 열 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표지 사진과 음악의 갈래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데뷔 음반에는 멜로딕 하드 록이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는 싱글로 공개되기도 했었으며 엠티브이(MTV)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소개 되면서 널리 알려진 <Rock'n'Roll City>와 <We're Wild, Young And Free> 같은 곡들을 통해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잘 짜여진 구성과 수려한 선율의 멜로딕 하드 록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1990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스위디시 에로티카의 데뷔 음반에는 밴드의 가장 유명한 곡인 <Rock'n'Roll City>가 누락되어 있다.

하여튼 전형적인 멜로딕 하드 록을 들려 주는 스위디시 에로티카의 데뷔 음반에는 수려한 하드 록 외에도 입맛을 당기게 하는 진한 록 발라드도 한 곡이 수록되어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Hollywood Dreams>라는 제목을 가진 이 곡은 마트 레비안의 거칠지만 진한 호소력을 담은 목소리와 멜로딕 하드 록 특유의 유려한 선율이 느린 진행으로 흘러가면서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데뷔 음반 공개 후 스위디시 에로티카는 두 차례에 걸친 스웨덴 순회 공연을 짧게 마무리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순회 공연을 펼치기도 했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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