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a - Center Of The Great Unknown

매지카 (Magica) : 2002년 루마니아(Romania) 콘스탄차(Constanţa)에서 결성

아나 믈라디노비치 (Ana Mladinovici, 보컬) :
보그단 코스타 (Bogdan Costea, 기타) :
에밀리안 부차 (Emilian Burcea, 기타) :
티비 두투 (Tibi Dutu, 베이스) :
세바스티안 나타스 (Sebastian Natas, 드럼) :

갈래 : 파워 메탈(Power Metal), 고딕 메탈(Gothic Metal), 심포닉 메탈(Symphonic Metal), 헤비메탈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metalmagica.ro/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www.facebook.com/metalmagica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UMw7oiUdLfw

일요일인 지난 15일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포털 사이트에 떴었다. <지구 맨틀층에 또 하나의 바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그것인데 요약하자면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물의 양을 합친 것의 세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바다가 지구 내부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유력한 증거의 발견으로 인해 지구 내부에 제2의 바다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이 기사를 바꿔 말하자면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가설로 여겨졌던 <지구공동설>이 어쩌면 가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다.

허무맹랑하게 들리겠지만 어쩌면 거기에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일이며 우리와는 다른 또 다른 종족들이 크게 번성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울러 그런 그들이 지구 표면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들을 감시, 감독하기 위해 가끔씩 미확인 비행 물체(UFO)를 지상으로 쏘아 올릴지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어떻게 보면 대단히 흥미진진한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헤비메탈 음반 한장이 2012년에 발표되었었다.

2002년에 루마니아의 콘스탄차에서 결성된 파워 메탈 밴드 <매지카>가 2012년에 발표했었던 통산 여섯번째 음반 <Center Of The Great Unknown>이 바로 그 음반이다. 건반의 귀재인 <릭 웨이크먼 (Rick Wakeman>이 1974년에 발표한 음반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가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을 록 음악에 클래식의 기법을 채용한 한편의 교향곡으로 표현했다면 루마니아의 파워 메탈 밴드인 매지카는 강력한 헤비메탈 음악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가사를 포함하여 역동적인 탐험의 세계를 우리 앞에 펼쳐 놓고 있는 것이다.

매지카는 2002년 2월에 <보그단 코스타>의 프로젝트 밴드로 탄생하였다. 콘스탄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던 고딕 메탈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보그단 코스타가 평소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기 위해 프로젝트 성격으로 결성한 밴드가 바로 매지카인 것이다. 결성 이후 헤비메탈 음악과 멜로딕 록의 결합을 통한 음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보그단 코스타는 매지카를 정식 밴드로 출범시키게 되며 2002년에 <The Scroll of Stone>이라는 제목의 음반을 데뷔 음반으로 발표하게 된다.

데뷔 음반 발표 이후에 발생한 구성원의 변동을 추스린 매지카는 2004년에 두번째 음반 <Lightseeker>를 통해서 환상의 세계를 계속 펼쳐 보이게 되며 여러 차례에 걸친 구성원의 변동 끝에 2012년에 5인조 구성으로 여섯번째 음반 <Center Of The Great Unknown>을 발표하게 된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매지카의 여섯번째 음반은 표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음반이다.

음반에는 강력한 리프와 거친 호흡으로 달려가는 파워 메탈에 실린 특유의 여성 보컬이 상당히 강한 흡입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음반의 타이틀 곡인 <Center Of The Great Unknown>에서 매지카는 <아나 믈라디노비치>의 아름답고 강력한 목소리와 함께 파워 메탈의 표준적인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여성 보컬이 등장하는 헤비메탈 음악에서 흔히 받게 되는 느낌을 매지카가 고스란히 음악으로 들려 주고 있는 것이다. 매지카가 노래하는 <Center Of The Great Unknown>과 함께 존재할지도 모르는 환상의 세계로 떠나 보기로 하자.(평점: ♩♩♩)

이 글이 공개될 즈음에는 인터넷에 존재하는 각 게시판이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구공동인에 의해 지구가 점령당하지 않았다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의 조별 리그 1차전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쳤을 것이고 그 결과가 나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서 게시판의 성격은 기쁨에 찬 칭찬 글이나 혹은 날선 비판의 글들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고 있을 터인데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아시아의 맹주 대한민국, 마침내 포효하다>라는 기사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