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i Stewart - Knock On Wood
에이미 스튜어트 (Amii Stewart) : 1956년 1월 29일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 출생
갈래 : 디스코(Disco), 소울팝(Soul), 리듬 앤 블루스(R&B), 댄스 팝(Dance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eb.tiscalinet.it/amiistewart/home.htm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cyee6mWp1Tc
갈래 : 디스코(Disco), 소울팝(Soul), 리듬 앤 블루스(R&B), 댄스 팝(Dance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eb.tiscalinet.it/amiistewart/home.htm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cyee6mWp1Tc
1966년의 어느 무더운 여름 날, 영국의 런던 거리에 <기타의 신>이 홀연히 강림했다. 그 증거로 그날 런던 거리의 한 건물 벽에 <클랩튼은 신이다 (Clapton Is God)>라는 글씨가 흔적으로 남겨졌다. 그날 인세에 강림한 신의 본명은 <에릭 패트릭 클랩튼(Eric Patrick Clapton)>이었으며 그를 영접한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기타의 신이라고 불렀다. 뜬금없이 뭔 헛소리냐고? 당시 <에릭 클랩튼>의 인기를 증명하는 낙서가 등장했던 일화를 다소 과장되게 표현해본 것 뿐이다.
잘 알다시피 그 이름을 떠올리면 함께 연상되는 명곡 <Wonderful Tonight>의 주인공이기도 한 에릭 클랩튼은 가히 독보적인 하드 록 밴드라고 할 수 있는 <크림(Cream)>을 시작으로 <블라인드 페이스(Blind Faith)>와 <델라니 앤 보니 앤 프렌즈(Delaney & Bonnie & Friends)>, 그리고 <데릭 앤 도미노스(Derek & The Dominoes)>등을 거치면서 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던 기타 연주자이자 가수이다.
그런 그도 한때 약물 중독에 빠져 허우적대던 시절이 있었지만 1970년 8월에 솔로 데뷔 음반 <Eric Clapton>을 발표하면서 재기에 시동을 걸었으며 이후 발표하는 솔로 음반마다 평균 이상의 연주를 들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런 그의 음반들도 늘 평균적이지는 않았다. 상업적인 면을 제외한 채 연주와 구성에 중점을 두고 발표된 음반들을 살펴 보면 심하지는 않지만 들쭉날꾹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인 <에디 플로이드(Eddie Floyd)>가 1966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8위 까지 진출시켰었던 곡을 록 버전으로 편곡한 <Knock On Wood>가 수록된 에릭 클랩튼의 음반 <Behind the Sun>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4위, 그리고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8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간간히 음악 방송에서 <Knock On Wood>는 들을 수가 있었는데 워낙에 이 곡이 유명했기 때문이다.
바로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에이미 스튜어트(본명: Amy Paulette Stewart)>가 디스코 버전으로 편곡한 <Knock On Wood>를 데뷔 싱글로 1979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전력이 있었던 것이다. 여섯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난 에이미 스튜어트는 네 살이 되던 해 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노래와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발레와 현대 무용을 전공하기도 했었던 에이미 스튜어트는 1978년에 싱글 <You Really Touched My Heart>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고 1979년 1월에 문제의 싱글 <Knock On Wood>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싱글로 이른바 초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1979년 2월에 발표되었던 그녀의 데뷔 음반 타이틀 곡이기도 한 <Knock On Wood>가 4월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던 것이다. 아울러 이 곡은 1980년대 초반에 라이센스가 아닌 해적 음반으로 우리나라에 먼저 소개가 된 후 클럽가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디스코의 열풍과 함께 댄스 곡으로 상당히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아울러 <둘리스(The Dooleys)>의 <Wanted>와 <놀란스(Nolans)>의 <Sexy Music>, 그리고 <아라베스크(Arabesque)>의 <Hello Mr. Monkey> 등과 함께 디스코텍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던 곡이 바로 <Knock On Wood>이기도 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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