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kill - White Devil Armory

오버킬 (Overkill) : 198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

바비 엘스워스 (Bobby Ellsworth, 보컬) : 1959년 5월 5일 미국 뉴저지(New Jersey) 출생
데이브 린스크 (Dave Linsk, 리드 기타) :
데릭 테일러 (Derek Tailer, 리듬 기타) :
디디 베르니 (D.D. Verni, 베이스) : 1961년 4월 12일 미국 뉴저지 출생
론 립닉키 (Ron Lipnicki, 드럼) :

갈래 : 스래시 메탈(Thrash Metal), 스피드 메탈(Speed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wreckingcrew.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OverkillWreckingCrew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c_c3GBrWsao

Overkill - White Devil Armory (2014)
1. Xdm (0:50) :
2. Armorist (3:53) : http://youtu.be/c_c3GBrWsao ✔
3. Down To The Bone (4:04) :
4. Pig (5:21) :
5. Bitter Pill (5:48) : http://youtu.be/g6Jvf2Pps2E ✔
6. Where There's Smoke... (4:20) : ✔
7. Freedom Rings (6:53) :
8. Another Day To Die (4:56) :
9. King Of The Rat Bastards (4:09) :
10. It's All Yours (4:26) : ✔
11. In The Name (6:03) : ✔
Bonus Tracks
12. The Fight Song (5:13) :
13. Miss Misery (4:31)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바비 엘스워스 : 리드 보컬
데이브 린스크 : 리드 기타, 백보컬
데릭 테일러 : 리듬 기타, 백보컬
디디 베르니 : 베이스, 백보컬
론 립닉키 : 드럼
 
표지 : 트래비스 스미스 (Travis Smith)
제작 (Producer) : 오버킬
발매일 : 2014년 7월 18일(유럽), 7월 21일(영국), 7월 22일(미국)


1970년대 후반 부터 시작된 영국의 뉴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메탈(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 NWOBHM)의 흐름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밴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임이 분명하다. 밴드의 음악에 흑마술의 이미지를 첨가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가 음침하고 무거운 음악으로 헤비메탈의 서막을 열었다면 아이언 메이든은 강력하고 경쾌하게 달리고 달리는 음악으로 새로운 헤비메탈의 흐름을 주도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아이언 메이든에게는 너무도 유명한 마스코트인 <에디(Eddie)>가 늘 함께 하며 밴드의 음악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헤비메탈 밴드들에게는 어떤 마스코트들이 있을까? 많은 밴드들이 자신들의 마스코트이자 상징을 표지에 등장시키커나 공연장에 동반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친근하고(?) 뚜렷하게 다가오고 있는 마스코트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가 않은 것 같다. 

우선 언급한 아이언 메이든의 에디가 그나마 친근한 존재이며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은 <디오(Dio)>의 데뷔 음반에 등장한 <머리(Murray)>가 있다. 그리고 <메가데스(Megadeth)>의 <빅 래틀헤드(Vic Rattlehead)> 역시 헤비메탈 음악 애호가라면 잊지못할 존재일 것이며 마지막으로 미국의 스래시 메탈 밴드 <오버킬>과 동고동락하는 <셸리(Chaly)>가 그나마 강인한 인상으로 우리 기억에 뚜렷이 존재하는 마스코트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셀리가 2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2012년 3월 27일에 발표된 오버킬의 통산 열여섯 번째 음반 <The Electric Age>에서 너무도 훌륭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퇴장했던 셸리가 2년여의 시간을 흘려 보낸 후 다시 전면에 등장하여 오버킬의 추종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루브리컨츠(The Lubricunts)>라는 이름을 가졌었던 펑크(Punk) 밴드를 뼈대로 결성된 오버킬은 형성 배경에 어울리게 초기에는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는 파워 메탈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었다.

이후 스래시 메탈에 안착하며 해당 갈래의 음악 확립에 큰 기여를 했던 오버킬은 1993년 3월 9일에 발표되었던 여섯 번째 음반 <I Hear Black>에서 잠시 삐딱선을 타게 된다. 스래시 메탈 밴드들의 노선 변경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오버킬도 불꽃 튀는 속도를 과감히 억제한 그루브 메탈(Groove Metal)을 시도하며 변화를 모색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벼'라는 말을 떠올릴 필요도 없이 오버킬과 그루브 메탈은 그리 좋은 상생이 아니었다.

결국 스래시 메탈의 본궤도에 재진입한 오버킬은 이후 변함없는 한결 같은 음악으로 헤비메탈 음악 애호가들을 공략해오고 있다. 바로 그 오버킬이 2014년 7월 18일에 신보인 <White Devil Armory>를 발표했다. 셀리가 변합없는 모습으로 표지에 등장하고는 있지만  어느덧 데뷔 35주년을 앞두고 있는 오버킬이기에 다소 힘이 빠지지 않았을까 우려했지만 예상은 철저히 빗나갔다.

오버킬을 두고 스래시의 산증인이라고 하는 이유를 음악으로 증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유독 한줄기만을 고집하는 그들의 음악을 듣고 이제는 떠나 보내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서운 바람에도 쉬 꺾이지 않는 굳건한 고목 처럼 오버킬은 스래시 메탈이라는 영역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자신있게 싱글로 공개한 <Armorist>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Bitter Pill> 등에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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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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